서초 시니어 100초 영상제·메타버스 패션쇼

김남기 기자
  • 입력 2022.07.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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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시니어 100초 영상제·메타버스 패션쇼'를 내곡느티나무쉼터에서 연다고 5일 밝혔다. (사진=서초구 제공)
('서초 시니어 100초 영상제·메타버스 패션쇼'를 내곡느티나무쉼터에서 연린다. 사진=서초구 제공)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스마트 시니어의 일상을 보여주는 100세 시대 100초 영상’과 ‘시니어 모델과 메타버스 아바타가 함께 출연’하는 행사가 서초구에서 열린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1일 내곡느티나무쉼터에서 '서초 시니어 100초 영상제&메타버스 패션쇼'를 마련한다.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특화사업인 '서초 스마트 시니어 사업'의 하나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 150분을 모시고 ▲서초 시니어 100초 영상제 ▲메타버스 패션쇼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오후2시부터 90분 가량 진행된다.

'서초 시니어 100초 영상제'는 서초구 내 노인복지관과 느티나무쉼터에서 디지털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이 직접 기획, 촬영 및 제작한 5편의 영상을 '액티브한 시니어의 일상을 보여주는 100세 시대 100초 영상'주제로 상영된다.

'메타버스 패션쇼'에는 7팀의 시니어 모델들과 메타버스 아바타가 함께 출연한다. 이번 패션쇼는 느티나무쉼터에서 활동하시는 어르신들이 한국의 미, 마술사, 플라멩코, 아이돌 가수 등 다양한 컨셉으로 무대에서 직접 패션쇼를 진행하고 무대 양쪽 모니터에서는 직접 만든 본인의 아바타가 등장해 어르신과 같은 옷을 입고 같은 포즈를 취하는 등 새로운 시너지를 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가수 하동근과 강태관의 공연이 진행되는 등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디지털 소외를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스마트시니어 사업을 추진해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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