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 두뇌훈련 학습지 ‘인지상정’ 3편 출간

이지훈 기자
  • 입력 2022.07.2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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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 '인지상정'/사진=서울시사회서비스원 제공
학습지 '인지상정'/사진=서울시사회서비스원 제공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치매 예방 등에 도움을 주는 두뇌 훈련 인지학습지 <인지상정> 3편이 발간됐다.<인지상정>은 2019년 12월에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작업치료사가 직접 개발해 ‘사고와 문제해결력’이라는 주제로 1편이, 2020년에 ‘기억력’ 주제로 2편이 출판됐다.

이번에 발간된 3편은 ‘지남력’ 자극을 위한 △계절 구분하기 △날짜와 시간 맞히기 내용으로 구성됐다.

추후 4편 ‘주의 집중력’ 훈련을 위한 △길 연결하기 △같은 그림 찾기, 5편 ‘시지각’ 자극을 위한 △같은 쓰임 물체 찾기 △방향 구분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해 시리즈 전권을 올해 안에 완성할 계획이다.

경도인지장애(치매 전 단계)를 가진 노인 등이 <인지상정> 학습지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뇌 자극과 훈련이 가능해 두뇌 건강, 인지 기능 향상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작 및 배포를 담당하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은 지역사회 돌봄종사자(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역량 강화를 위해 학습지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책은 서사원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기존 발간된 <인지상정> 1, 2편은 전국 시・도 사회서비스원, 민간 돌봄서비스 기관 등에 제공되었고, 홈페이지에서 6,000건이 조회됐다.

또한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 등 지역사회 돌봄기관은 <인지상정>을 활용해 지역주민과 돌봄 종사자 700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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