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고양시의 ‘5060 신중년대학’은 관내 4개 대학과 연계해 신중년의 인생 이모작 재설계를 지원한다.
고양시 신중년대학은 만 50세에서 만 65세 미만의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하반기 학습자 200명을 8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신중년대학 하반기 교육과정 개강식은 8월 24일 열릴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신중년 마인드셋업 워크샵인 공통과정과 ▲농협대학교의 두 도시 삶 지원 과정(귀농․귀촌), 조경 가드닝과정 ▲동국대학교의 드론 및 방송영상 편집 전문가 양성과정, 슬기로운 신중년 인문학 과정 ▲중부대학교의 e-세상 디자이너 과정 ▲한국항공대학교의 사례 중심으로 배워보는 알기 쉬운 생활법률 등 총 6개의 특화과정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각 대학에서 과정 특성에 맞게 면접심사 후 선발한다. 신청은 고양시 평생학습포털에서 로그인→알림마당→고양시 신중년대학 지원→지원서 작성․제출→기관별 선발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4개 대학이 모여 특성화 교육을 선보인 신중년대학은 상반기에 학습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며 “하반기에도 고양시 신중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