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대전 와인향기로 물들다

김주희 기자
  • 입력 2022.08.23 17:13
  • 수정 2022.08.2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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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역대 최대규모
‘와인, 전시시음회’ 8.26~28까지 230개 부스 참여

(2022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2022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이모작 뉴스 김주희 기자] '2022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이 8월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와인, 전시시음회’는  230개 부스가 참여하는 대규모 축제다. 

‘아시아와인트로피’는 24일까지 열리며 와인 관련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선정된 와인은 ‘대전 라벨’로 전 세계에 유통되는 대표적인 도시마케팅 상품이다. ‘아시아와인트로피’는 국제 와인 기구의 승인·감독하에 대전 관광공사와 독일와인마케팅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전 세계 와인 약 4,000종이 출품하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와인 품평회다. 

대전와인국제페스티벌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사진=대전시 제공)

이외에도 ▲국내외 와인트렌드 등 와인 정보 제공을 위한 ‘컨퍼런스’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와인바이어・수입사들이 참여하는 ‘와인 로드쇼’ 등이 연계행사로 열린다. 아시아와인컨퍼런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며, 국내외 와인트렌드와 와인 정보 제공을 위한 ‘컨퍼런스’는 와인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접할 수 있다.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27일, 28일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에서 주관하며, 국내 최고의 소믈리에를 선발하는 경기대회로 와인에 대한 스피릿, 칵테일, 커피, 차, 워터 등 모든 음료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서비스 기술을 갖추어야 한다.  대회 수상자는 2023년 세계 베스트 소믈리에 경기대회 한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진출권을 얻는다.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사진=대전시 제공)

‘와인 문화의 밤’ 야외 행사가 26일부터 28일 엑스포 과학공원 한빛탑 광장에 열리며 와인 시음과 함께 재즈 및 K-POP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부대행사인 ‘와페인더시티’는 지역 상권과 연계하여 와인 소비를 촉진 시키고 와인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8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와인바, 와인샵과 연계한 다양한 와인 시음 프로그램이며, ‘방구석 와인상담관’은 와인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행사로 8월부터 12월까지 열린다. 세부 프로그램 일정 확인 및 참가 예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입장권은 행사장인 대전컨벤션센터 제2 전시관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대전시 문인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2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은 위드 코로나 시대 일상으로의 회복에 발맞춰 신규 개관한 대전컨벤션센터 제2 전시관에서 역대 최대규모의 와인 축제로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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