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가을 치유의 바다로 떠나자!

김주희 기자
  • 입력 2022.08.23 17:24
  • 수정 2022.08.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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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수욕장 전역, 수영강, 영도 아미르공원에서 운영...9.3~10.30
‘2022 K-웰니스페어‘도 참가, 해양치유 프로그램 홍보 병행

부산시, 가을 해양 치유 프로그램
부산시, 가을 해양 치유 프로그램

[이모작뉴스 김주희 기자] 가을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수영강을 시작으로 부산시 해수욕장과 수영강, 영도 아미르공원에서 실시한다.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부산의 강과 바다에서 코로나 19로 지친 심신에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는 해양관광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해변 노르딕워킹, 선셋필라테스, 싱잉볼명상·요가, 아로마테라피 향기치유 등으로 구성됐다.

해양치유프로그림. 썬셋 필라테스
(해양치유프로그림. 썬셋 필라테스. 사진=부산시 제공)

선셋 필라테스는 자신의 몸과 마음에 집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편견과 어지러운 머릿속을 비우고 자신의 몸을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이다. 해변 노르딕워킹은 폴을 이용한 걷기 운동으로 바른 자세와 근육을 강화해 하체와 상체를 운동하는 피트니스 프로그램이다. 싱잉볼 명상과 요가 프로그램에서 싱잉볼이란 노래하는 그릇이란 의미이다. 약 2,500년 전부터 명상과 치유의 악기로 사용되며 가장 보편화 된 치유 도구이다.

참가 신청은 부산시 누리집 모집·참여란, 프로그램 예약 누리집 ‘부산해양치유.kr.’에서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잔여분에 대한 현장 접수도 함께한다. 특히, 8월 31일까지 참가 신청하면 참가비의 20%가 할인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도 준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K-웰니스페어. 사진=뉴시스 제공)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K-웰니스페어. 사진=뉴시스 제공)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2 K-웰니스페어’에서 열린다. 웰니스는 웰빙·건강·행복을 한 단어로 표현한 것으로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치유와 힐링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니스 분야가 산업의 한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 K-웰니스페어’에 50여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웰니스 관광홍보관 △웰니스 정책홍보관 △헬시푸드관 △국민건강증진관 △생애주기 전시관 등 100여 개 부스를 꾸민다. 구성된 ‘2022 K-웰니스페어’는 행사장을 방문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노르딕워킹’과 ‘싱잉볼 명상’을 체험할 수 있다.

유규원 부산시 관광 마이스국장은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사업 개시 1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힐링’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해양치유 관광의 성지라는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힐링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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