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연인산마을 ‘FOR REST(포레스트) 영화제’...9월 2~3일 무료

김경 기자
  • 입력 2022.08.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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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산 농촌체험마을 영화 리틀포레스트 상영
룰렛 이벤트, 마을 특산물인 사과주스 등 풍부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 제공
9월 2일과 3일 무료 관람, 선착순으로 네이버 예약(1인당 최대 4매)

 

FOR REST(포레스트) 영화제 

[이모작뉴스 김경 기자] ‘FOR REST(포레스트) 영화제’가 가평군 연인산마을에서 9월 2일과 3일에 7시부터 무료로 열린다. 생태관광거점인 가평군 연인산마을은 명지산과 백둔천 등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농촌체험마을로, 자연과 벗하며, 숲속에서 영화 ‘리틀포레스트’를 관람할 수 있다.

영화제 예매는 네이버에서 ‘연인산마을 영화제’를 검색하거나 혹은 경기관광 인스타그램 계정 프로필에서 링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인당 최대 4매까지 무료로 티켓을 신청할 수 있다.

영화제가 시작되기 전 마을 특산물인 사과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행운의 룰렛 이벤트가 진행되며, 관람 중에는 마을을 둘러싼 명지산의 풍경을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잔디 위 푹신한 쇼파인 빈백(beanbag)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과수확, 야외캠핑, 고추장 담기, 도식락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사진=연인산체험마을 제공)

‘FOR REST(포레스트) 영화제’ 관람에 앞서 연인산 체험마을에서 자연과 더불어 힐링프로그램을 체험해도 좋을 것이다. 명지산 깊은 산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마을로 백둔계곡은 맑고 깨끗하여 사계절 도시민이 즐겨찾는 휴양지로 유명하다. 잔디구장과 운동시설과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고, 농사체험장 등 자연학습과 더불어 산촌의 정취를 만끽하시기에 충분하다.

도와 공사는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거점 조성계획’에 따라 도내 우수한 생태자원을 중심으로 관광거점을 조성해 경기도형 생태관광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경기도는 조성된 거점 9개소를 알리기 위해 오감 마케팅을 기획했는데 이번 영화제는 거점 홍보를 위한 오감 마케팅의 하나로 ‘청각’을 활용한 마을 홍보 행사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코로나 확산과 폭우, 더위로 지친 도민분들께서 마음을 달래실 수 있도록 숲속에서 즐기는 야외 영화제를 준비했다”며 “경기도 생태관광지에서 자연도 느끼고 편안한 휴식을 취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와 공사는 생태관광거점인 가평 아침고요푸른마을, 고양 장항습지, 이천 산수유마을, 화성 우음도를 배경으로 매달 오감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음도 배경 스냅사진 촬영, 고양 대덕생태공원에서 즐기는 배쓰밤 체험, 산수유를 활용한 리스 만들기 등 다양한 오감마케팅 행사에 대한 정보는 경기관광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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