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중년센터 가을학기 교육생 200여명 모집

한종률 기자
  • 입력 2022.09.16 17:35
  • 수정 2022.09.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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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센터여름학기_발효식품 교육. 사진=세종시 제공)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세종시 신중년센터는 가을학기 교육생 200여명을 모집한다. 가을학기 교육은 4가지 영역에 총 10개 과정으로 인생설계 아카데미(2개 과정) ICT 및 4차산업(2개 과정), 자격증 취득(2개 과정), 일·활동 지원(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인생설계 아카데미는 신중년들이 인생 후반기를 보다 즐겁고 보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키 위해 오페라와 뮤지컬 감상 과정과 해외봉사활동·자유여행 과정으로 운영된다.

ICT 및 4차산업 교육은 로봇코딩과 이모티콘 작가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모티콘 과정은 직접 만든 이모티콘을 카카오 서비스에 등록할 수 있도록 신청하는 단계까지 진행한다.

자격증 취득 교육은 재활치료레크리에이션과 목공맥가이버 과정으로 교육 수료 후 희망자에 한해 복지레크리에이션 지도사 2급과 목공지도사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일·활동 지원은 전자제품분해·동화구연·시민정원사·창직과정으로 진행되며 사회공헌활동과 창업·창직을 위한 신중년의 전문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생은 10월 13일 오전 9시부터 19일까지 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대상자 선정 결과는 다음달 20일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은 10월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하며 지난 여름학기와 동일하게 가을학기도 수강료는 무료로 운영되지만 자격증 시험 응시 및 발급 관련 비용 등은 본인 부담이다.

한편 세종신중년센터는 지난 7월 4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여름학기를 운영한 가운데, 수강생들이 91.9점의 만족도를 보이며 성공적인 첫 선을 보였다.

센터는 이번 여름학기에서 ▲인생설계(1가지) ▲정보통신기술(ICT)·4차산업(2가지) ▲자격증(3가지) ▲일·활동 지원(6가지) 등 12개 과정이 운영돼 수강생 263명 중 총 228명(86.6%)이 수료했다.

수강생 온라인 접수에서는 모집인원에 2배수 이상이 신청을 하면서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정보통신기술(ICT)·4차산업 영역의 취업연계 교육과정 중 하나인 ‘데이터라벨러 A·B과정’에서는 수료생 35명 모두가 관련 업계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체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100점 만점 중 91.9점의 만족도를 보여, 시는 향후 진행할 가을학기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센터는 수료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동아리를 지원해 수강생들에게 지속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했으며, 사회공헌 등 지역사회의 길을 열 수 있도록 노력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여름학기는 신중년 인생설계와 재취업 역량강화를 통해 아름다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신중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세종시 신중년센터 가을학기 교육생모집<br>
세종시 신중년센터 가을학기 교육생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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