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의 일과 활동 함께 찾는 ‘동행의 날’행사 열려

한종률 기자
  • 입력 2022.10.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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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 북부캠퍼스, 12일부터 양일간 개최
기업 채용홍보관 운영 및 현장 면접 진행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인생 후반에 할 일과 활동을 찾고 있는 중장년 세대를 위해 상담, 교육, 일자리, 활동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동행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50플러스 북부캠퍼스(도봉구 창동 소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봉구청과 서울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동북권 50플러스센터 등 지역 기관들과 함께 한다.

특히 기업들의 참여가 주목할 만하다. 재단에서 진행하는 중장년 적합 기업연계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4개 기업의 채용 홍보관을 운영해 일자리 관련 상담은 물론,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도 진행된다. 일자리에 관심있는 중장년이라면 도전해보는 것이 좋겠다.

아울러 상시 운영하는 <현장 상담소>에서는 상담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온라인 생애설계진단을 체험하고 및 1:1 전문가 상담을 통해 일자리 및 생애설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공유사무실 및 ‘창업허브 창동’ 입주 기업, 서울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의 홍보 공간도 함께 운영되어 창업에 관심 있는 중장년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도 볼만하다. 중장년 세대와의 공감과 소통을 위한 강연 및 이야기 콘서트, 새로운 취업 경향과 정보를 제공하는 일자리 특강 등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도봉구청과 함께 진행하는 <통 to you 공감 토크콘서트>가 오후 2시부터 북부캠퍼스 모두의 강당에서 열린다. 소통전문가 김대현 소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50+문화기획단 김민영 대표, 시니어 유튜버 ‘꼰대박’, 모티브하우스 서동효 대표 등 인생 후반의 일과 활동을 성공적으로 일궈가는 이들과 대화의 자리를 갖는다.

다음날인 13일에는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 특강이 진행된다. 서울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력으로 구직을 원하는 중장년 세대를 위한 단기 집단상담 프로그램 <50+새로운 일 탐색하기>를 운영하고, 온라인 체제 기반 택시 전문교육기관 ‘렉스아카데미’와 함께 4차 산업 혁명시대의 이동 수단(모빌리티) 사업 전망과 활동전망에 대한 특강도 진행한다.

이번 ‘동행데이’ 행사는 노후준비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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