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5060 브라보 신중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11.7

한종률 기자
  • 입력 2022.11.0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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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원주시는 오는 7일 원주시청 지하 1층 다목적 홀에서 만 50세 이상 만 65세 이하 구직자를 대상으로 ‘5060 브라보 신중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마련한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극심한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는 원주권역 고용시장의 주 고객인 신중년 만 50세이상~만 65세 이하 구직자들만을 위한 채용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9일에 있었던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중장년 재취업 성공아카데미’교육과 더불어 실질적인 취업연계를 위해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사)의료기기산업협회, (사)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와 함께 신중년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리스템 등 원주권역(원주, 횡성, 여주)의 19개 업체가 참여하며 자재관리, 생산, 용접, 품질관리, 자동차 엔지니어 분야 등에서 127명의 필요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에프엔비는 신중년에 특화된 생산 분야에서 20명을 내년 이주 예정인 ㈜요즘에서는 전산, 생산, 환경 분야에서 12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현장 면접을 통한 즉시 채용이 이루진다.

구직자는 행사 당일 면접에 필요한 서류(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가지고 시청 다목적홀(지하1층)로 오면 된다. 참여기업의 모집요강 등 자세한 구인정보는 시 홈페이지 취업정보 게시판 또는 워크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연순 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행사가 원주권역 고용시장의 채용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계기를 만들고 기업은 구인난 해소 그리고 고용시장에서의 소외감으로 힘들어하는 신중년 구직자들에게는 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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