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일자리] 남원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51명 모집

한종률 기자
  • 입력 2022.11.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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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신중년경력형일자리사업’5년연속전북최다공모선정(1)
남원시 ‘신중년경력형일자리사업 ’5년연속 전북 최다 공모선정. 사진=남원시 제공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남원시는 내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에 6개분야 12개 사업으로 1월 중에 신중년 51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일자리는 ▲전기, 안전, 토목 ▲직업상담사, 사회복지사 ▲지하수, 지질, 산업 ▲의료기관 간호 근무 경력 ▲농촌지도, 가공 관련, 내수면 양식업, 귀농귀촌 관련분야 ▲ 사서 및 독서지도 관련 자격 또는 도서관 근무경력자 ▲ 소방, 정리수납 ▲ 정원 조경, 정원과 숲 상담심리치료 분야 ▲ 옻칠, 갈이, 목공 경력 등으로 ‘사회 안전 서비스’제공을 위해 다양한 경력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만 50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미취업자이면서 해당 업무관련분야 3년 이상 경력이나 관련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참여자는 근로계약서 체결, 시급11,000원~16,000원 지급, 4대보험 가입 등 근로기준법 상 근로자로서 인정받는다.

위 자격 외에도 참여 희망자는 남원시 일자리센터에 ‘신중년 일자리 매니저’와 구직 상담을 통해 자신의 경력과 자격을 등록하면 신중년 퇴직자 데이터 베이스를 업데이트하여 매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활용하여 일자리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그간 남원시는 5년 연속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전북 최다 공모 선정되었으며, 특히 금년에는 4개분야 20개사업 국도비 9억8천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15억을 확보해 66명의 일자리를 마련했다.

황도연 남원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전문성과 경력을 단절 없이 활용해 인생 2막을 시작하면서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신중년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많은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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