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전북도, 노인일자리 참여자 6만3200명 모집...12.28까지

한종률 기자
  • 입력 2022.12.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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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전북도는 내년 노인일자리를 63,239명에게 2,472억원을 투입해 제공한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공공형 50,841명, 사회서비스형 8,262명, 민간형(시장형, 취업알선형) 4,136명이다.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12월 28일까지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을 위한 14개 시·군 노인일자리사업 103개 수행기관에서 참여자를 접수한다.

참여자 모집은 4가지 분야로 공공형은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 공익증진을 위해 5만841명을, 사회서비스형은 은퇴 노인의 경력을 살리며 도민에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8262명을 모집한다.

또 민간형(시장형,취업알선형)은 일정기간 정부보조금 지원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4136명(시장형 2748명, 취업알선형 1388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익활동의 경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대상이며,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이 원칙이나 일부유형에 한해서는 만 60세 이상도 신청이 가능하다. 그 외 민간형은 만 60세 이상 신청이 가능하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연중 활동하게 되며 유형에 따라 공공형 참여자는 월 30시간 활동으로 27만원, 사회서비스형 참여자는 월 60시간 활동으로 최대 71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민간형 참여자는 근로계약에 따라 임금을 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모집기간에 온라인 창구인 ‘노인일자리 여기’나 ‘복지로’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시·군 읍면동 노인일자리 담당부서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방문 신청 접수도 가능하다. 최종 선발 여부는 접수한 기관을 통해 내년 1월6일까지 개별통보 된다.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노인일자리는 노년기 소득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어른신이 일 할 수 있는 일자리를 발굴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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