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에 관심있는 서울농부 대상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이지훈 기자
  • 입력 2023.01.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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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30일, 농업기술센터·지역농협에서 채소·화훼·과수·벼 4개 분야 실무 중심 교육

(좌) 친환경 채소 재배기술 이론 학습-(우)화훼재배 병해충 방제기술 교육중인 서울농업인/사진=서울시 제공
(좌) 친환경 채소 재배기술 이론 학습 중-(우) 화훼재배 병해충 방제기술 교육 중/사진=서울시 제공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귀농에 관심 있는 중장년층이 관심가질 만한 교육행사가 열려 이목을 끈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은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서울시민 중 농업에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농업현장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역량을 갖추는 교육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첫 교육을 1월 11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겨울철 농한기를 활용해 서울 농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술과 노하우를 알려준다.

교육과정은 ▲채소 ▲화훼 ▲과수 ▲벼 등 4개 분야를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협 등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일정을 자세히 살펴보면, 11일에는 강서농협에서 채소분야 교육이 진행되고, 12일 강서농협에서 벼분야, 13일 동서울농협에서 과수분야,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채소분야, 18일 강동농협에서 채소분야,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화훼분야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농업환경 변화와 국정과제 내용을 반영한 농업정책 소개, 농약허용물질목록제도(PLS) 안정적 정착 교육, 품목별 고품질 농산물생산을 위한 실용기술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관해 관심 있다면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상세히 알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총 36회 1,070명의 농업인 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일반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원생활 교육 등 다양한 과정은 다음달 2월부터 개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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