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치유의 공간’ 숲에서 “아토피를 이겨라”

송선희 기자
  • 입력 2019.04.08 13:34
  • 수정 2019.04.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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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국립공원공단, 전문 의료기관과 손잡고 체험 캠프 운영

4월~10월 총 99회 전문의료 상담과 숲체험 등 프로그램 진행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아토피, 알레르기비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의 예방과 치유를 위한 건강캠프가 4월 8일부터 10월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환경성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운영되는 ‘건강나누리 캠프‘는 자연환경 속에서 체험‧교육과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자연재료 간식 및 보습제 만들기를 하는 한편, 동‧식물 관찰 숲길 걷기 같은 친환경 체험도 한다. 또 전문 의료인에게 진단과 상담,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건강나누리 캠프는 북한산, 무등산 등 전국 11개 국립공원사무소, 생태탐방원, 환경보건센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와 지역전문병원 등 26개 의료기관이 함께 총 99회에 걸쳐 4,5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자료제공 : 환경부-국립공원공단

주말과 방학 기간에 당일형 또는 숙박형으로 운영되는 만큼 참가 어린이는 안전과 편의를 위해 보호자와 반드시 동행하여 교육을 받아야 한다.

캠프 참가 신청은 전국 12개 국립공원사무소, 생태탐방원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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