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가시나들’로 첫 야외예능 나들이

오은주 기자
  • 입력 2019.04.17 11:43
  • 수정 2019.04.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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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칠곡 가시나들’이 예능으로 이어진다
MBC TV 파일럿 예능 ‘가시나들’ 5월 방영

문소리(사진=MBC 제공)
문소리(사진=MBC 제공)

【이모작뉴스 오은주 기자】 한글과 사랑에 빠진 80대 할머니들의 이야기로 4만 관객을 모았던 영화 <칠곡 가시나들>이 이번에는 예능으로 이어진다.

MBC TV는 파일럿 예능 <가시나들>을 5월에 선보인다. 인생은 진작 마스터했지만 한글을 모르는 할머니들과 한글은 대략 마스터했지만 인생이 궁금한 20대 연예인들의 동고동락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그램에 믿고 보는 배우 문소리(45)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소리는 이번이 첫 야외 예능 출연이다. 시니어들의 한글 선생님이자 주니어들의 인생 멘토역할을 맡았다. 교육학을 전공한 후 대학 강단에도 서고 있는 문소리는 지적이고 따뜻한 카리스마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소리는 <칠곡 가시나들>을 통해 노인 여성들의 문해교육에 관심을 갖게 됐다면서 “영화가 긴 호흡으로 할머니들의 꾸밈없는 일상과 한글 공부를 담백하게 담아냈다면, <가시나들>은 같은 소재를 예능이라는 그릇으로 옮겨 담은만큼 20대 연예인들과 함께 조금 더 특별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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