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노인종합복지관, ‘문학나눔 도서보급 사업’ 통해 도서 350여권 지원받아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도봉구 어르신들이 독서를 즐기는 열린 도서실의 장서가 더욱 풍부해진다.
복지관 2층에 열린 도서실을 갖춘 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올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학나눔 도서보급 사업’을 통해 350여권의 도서를 지원받는다.
문학나눔 도서보급 사업 선정 도서 전종 보급처로 선정된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소설, 수필, 희곡, 평론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을 위한 동화책, 그림책 역시 지원받는다. 이번 지원 도서들은 열린 도서실에 비치하며, 회원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 역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이번 도서 지원을 통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문학 향유 체험 확대는 물론, 복지관과 지역사회가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