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외모 관리하는 ‘액티브 시니어’ 증가 트렌드 반영한 이색 봉사활동 진행

이모작뉴스 김지현 기자
  • 입력 2018.02.10 09:52
  • 수정 2019.07.08 10: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모작뉴스 김지현 기자】 “매니큐어 바르니까 내 손도 아가씨처럼 예쁘죠? 설에 손주손녀 만나면 자랑해야지~”

CJ오쇼핑(대표 허민회)이 나이 들어도 젊음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의 증가 트렌드를 반영, 네일케어와 구두닦이 등 어르신들의 ‘새해맞이 이미지 변신’을 도와드리는 이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둔 지난 9일 CJ오쇼핑 직원 30여명은 사옥 부근에 위치한 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네일케어를 해드리고 구두를 닦아드리는 활동과 함께, 떡국을 배식해드리는 봉사에 참여했다.

CJ오쇼핑 직원에게 네일케어를 받은 유금옥 할머니(74세)는 “요즘은 젊은 사람들 못지 않게 나 같은 노인들도 외모 관리에 관심이 많다”며 “눈이 침침해서 매니큐어를 깔끔하게 칠하기 힘들었는데 CJ오쇼핑 봉사자 분들이 예쁘게 발라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CJ오쇼핑 상생경영팀 남우종 팀장은 “그 동안 CJ오쇼핑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봉사’와 ‘어르신 문화활동 스냅 사진 촬영’ 등을 지속해오며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진정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나눔 문화 전파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모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