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낡은 집 내 손으로 고쳐 산다”…꿈이 아니네!

송선희 기자
  • 입력 2019.04.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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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집수리 아카데미’수강생 4월 29일부터 30명 모집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오랫동안 살아온 정든 집이라도 낡고 불편한 곳이 생길 수밖에 없다. 서울시가 낡은 집을 큰 돈 들이지 않고 직접 고칠 수 있는 기술 강좌를 열었다.

서울시는 5월 11일부터 4주간 진행되는 ‘집수리 아카데미’ 2019년 1회차 교육 수강생 30명을 4월 2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집수리에 필요한 이론과 현장기술을 배우는 ‘집수리 아카데미 현장실습 교육’은 매주 토·일요일 8일간 48시간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수강료는 8만원이다.

교육은 인터넷 강좌를 통해 집수리 이론을 수강하고, 주말에는 현장에서 직접 집수리 기술을 배우는 실습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료제공 : 서울시

지난해 진행된 집수리 아카데미 현장실습 교육의 경우 매회 접수 5분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올해부터는 교육 강좌를 2배로 확대하여 11월까지 기초과정 6회(평일반, 주말반)와 심화과정 2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초과정 1회차 교육 수강신청은 서울시 집수리닷컴에서 4월 29일 오전 9시부터 접수하고, 5월 11일부터는 종로구 옥인동 노후주택 등에서 공구사용법·단열·타일·전기 등 집수리 현장 실습 강좌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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