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지원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 프로그램’ 참여단체 5월 22일까지 접수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전통공연예술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드리는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술단체를 오는 5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지난해부터 시행한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제한적인 노인요양시설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향유 사업이다. 지난해 105명의 예술가들이 80개 요양원에서 총 443회 프로그램으로 2,2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만났다.
공모대상은 전통예술 전공자를 50%이상 포함한 예술단체로 장르의 제한은 없으나 소요시간은 60분으로 소재는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 최종 선정된 20개 단체는 18회에서 36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며 오는 6월부터 ▲프로그램 역량 강화 워크숍 ▲1:1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비와 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초고령사회에서 전통공연예술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및 예술 활동을 확장하는데 관심 있는 단체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