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청계천 수변무대서 열정의 워킹
시니어모델들의 따뜻한 마음 나누기 행사가 눈길을 끈다.
오는 5월 20일 제이액터스 시니어모델들이 청계천 수변무대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독거노인돕기 패션쇼를 진행한다.
제이액터스는 시니어 모델, 입시모델 전문교육기관으로 연기지도 및 패션쇼 기획·연출에 특화된 기관이다. 이번 패션쇼는 제이액터스 창립 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이며 서울시설공단이 함께한다.
시니어모델 패션쇼는 고령화 사회에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시니어들에게 도전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즐거움과 활력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50대부터 70대 시니어모델들과 20대 전문패션모델들이 함께 출연함으로써 세대 간의 소통과 배려, 공감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패션쇼는 유지영 디자이너와 시니어브랜드 ‘마태’가 의상을 담당한다. 특히 유지영 디자이너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자선패션쇼 행사에서 자선기금 마련을 위해 의상을 기부하는 등 패션을 통해 다양한 사화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패션쇼에 총 기획과 연출을 맡은 제이액터스 정경훈 대표 “열정을 갖고 도전하는 시니어모델들의 감동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잘 전달하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사회공헌에 보탬에 되는 문화예술활동, 다양한 시니어교육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대표는 시니어 모델에 대한 대중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패션쇼는 20일 저녁 8시 동대문 오간수교 수변무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