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휴애리가 베푸는 수국의 향연

박애경 기자
  • 입력 2018.05.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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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애리 봄 수국축제 2018’ 5월 27일까지 열려

사진제공=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사진제공=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제주의 계절은 늘 앞선다. 육지에서 6~7월에나 만날 수 있는 수국이 제주도 휴애리에 활짝 피어 관광객에게 인사를 건넨다.

지난 4월 13일부터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는 ‘봄 수국축제’가 한창이다. 다채롭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수국이 제주 여행의 최적기인 5월을 장식하고 있다.

수국축제가 열리고 있는 휴애리는 제주 속 작은 제주라고 할 만큼 아름답다. 여기에 계절에 맞는 꽃들과 아름다운 수국들로 채워진 정원으로 인해 아름다움은 더욱 빛난다.

‘휴애리 봄 수국축제’는 봄꽃을 눈으로 가슴으로 만끽하는 즐거움 뿐 아니라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제주를 대표하는 흑돼지 등 다양한 동물들과 교감을 나누는 체험, 야생화 자연학습체험, 전통놀이체험,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행복하고 특별한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수국 포토존, 갤러리팡에서 열리는 오색수국사진전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이외에도 수국정원앞 올레길에서 프리마켓을 통해 제주 특산물, 핸드메이드 상품 등을 구입할 수 있다.

5월 제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휴애리 수국축제를 빠뜨리지 말자. 축제는 오는 5월 2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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