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리본캠페인 자선골프대회, 문화기부나눔운동에 앞장서

박애경 기자
  • 입력 2018.09.19 15:56
  • 수정 2019.04.1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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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발전을 앞장서고 있는 액티브시니어들의 자선골프대회인 '블루리본 채리티골프인코리아'가 지난 9월 10일 기흥 골드CC에서 열렸다.

블루리본캠페인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골프사랑RGRG, ㈜진수바이오텍, 캘러웨이 서초점, 다감엔터프라이즈, 썸인몰, 에바끌레르, 엠스테이호텔기흥, 피렌체 귀금속, 한국사보협회, 투데이신문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블루리본캠페인은 액티브시니어세대가 문화예술분야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고 삶의 가치와 새로운 의미를 찾을 수 있게 지원하며 즐거운 기부활동으로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는 국제문화예술교류운동이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각계각층 시니어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친선골프경기, 축하공연을 곁들인 만찬을 즐겼다.

또한 블루리본캠페인의 1호 회원이기도 한 인기방송인 김종석씨의 사회로 6명의 블루리본캠페인 홍보대사 <Passion Blue>가 위촉되는 등 총 12개 부문에서 35명에 대한 시상식과 풍성한 경품추첨이 진행됐다. 이어 펼쳐진 희원극단의 멋진 뮤지컬 갈라쇼는 문화행사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본 행사를 주최한 블루리본캠페인 정태원 대표는 “블루리본캠페인은 대한민국 성공신화의 주역인 시니어세대가 이제는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사회 공익이라는 가치 나눔을 실현하고자 한다”면서 “누가 누구를 도와준다는 개념이 아니라 문화를 통해 국적, 나이, 성별, 직업의 경계를 뛰어넘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익문화를 만들고자 블루리본캠페인을 시작”했다며 “현재 태국, 캄보디아, 중국과 함께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미주,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회원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블루리본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내 비영리단체로 시작한 블루리본캠페인은 현재 외교부 등록 사단법인으로 심사 중이며 중국과 태국, 캄보디아,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지역 7개 단체와 프랑스, 러시아, 미국, 칠레, 오스트리아 등 미국과 유럽지역 9개 단체와 교류사업을 진행 중이다. 블루리본캠페인은 올 11월 국내를 시작으로 내년 초 중국과 태국, 그리고 뉴욕과 파리를 돌며 세계 각국의 회원들과 함께 Passion Show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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