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웰컴대학로 축제에서 만나요

2020-10-08     오은주 기자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풍성한 볼거리와 대중성이 있는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가 '2020웰컴대학로축제'에서 '웰컴시어터'로 선정되어 10월 18일부터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막을 올린다.

웰컴시어터는 엄선한 국내 우수 공연, 관광 작품을 한 공연장에서 차례대로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예정하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공연 초연 당시 국내외 1만 관객을 열광하게 한 아리 아라리는 2019년 서울 국립국악원 공연의 전석 매진을 시작으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관객들과 만났다.

아리 아라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 문화재 제1호 정선아리랑의 역동성과 해학이 녹아들어 있다. 소중한 유산의 전승 및 발전과 정선아리랑의 대중화, 세계화 의지를 담고 만든 공연으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였으며 관광객 유치는 물론 정선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가운데 아리 아라리 공연은 이들의 지친 마음을 다독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