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업용 무료 대표전화번호(14○○○○) 나온다

4월 19일부터 14로 시작하는 6자리 번호 서비스 제공

2019-04-15     송선희 기자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기업에 상담을 하거나 AS를 받기 위해 전화하는 경우 전화요금까지 고객이 부담하는 짜증스러운 상황이 개선될 전망이다. 상담이나 AS를 위해 전화할 경우 해당 기업이 요금을 부담하는 새로운 대표번호 서비스가 나왔다. 14로 시작하는 새로운  6자리 수신자요금부담 전용대표번호 서비스는 4월 19일부터 제공된다.

기존 15, 16, 18로 시작하는 8자리 대표번호(예 : 1588-1588)의 경우엔 전화를 한 고객이 요금을 부담하는 부당함에 대한 지적이 많았던 대표번호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통신사업자는 4월 초부터 수신자요금부담 대표번호 사용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예약을 받고 있으며, 예약한 기업의 고객은 19일부터 해당 번호로 전화하면 통화료를 부담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