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기실업자를 대상으로 생활안정과 재취업 촉진을 위한 ‘저소득 장기실업자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이 사업은 5월 15일 발표한 실업대책사업 활용계획에 따른 것으로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와 별도로 국민 등의 자발적 기부금과 장·차관급 공무원의 급여 반납분을 근로복지진흥기금으로 조성해 코로나19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하게 됐다.저소득 장기실업자 생활안정자금은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로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보건복지부는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의 가정 내 화재나 낙상, 건강상 응급상황 발생 시 이를 실시간으로 소방서 등에 알리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차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 10만대를 연내에 신규 보급한다.차세대 댁내장비는 홀로 생활하는 노인 또는 중증장애인이 스스로 응급전화를 하기 어렵더라도 장비의 다양한 감지기들이 24시간 서비스 대상자의 댁내활동, 심박·호흡, 수면시간 등을 확인하고 화재, 낙상 등 응급상황에서 119 구호조치가 가능하도록 자동연결한다.코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50+세대가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작은도서관을 운영·지원한다.50+세대의 ‘작은도서관’지원활동은 주로 서울시내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지역 공동체의 소통과 활성화에 있다. 올해 선발하는 ‘작은도서관지원단’은 약 30명 규모로 9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 내 12곳에 있는 SH작은도서관에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주민 서비스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참여 활동으로는 도서관 운영을 위한 온라인 도서 추천(북큐레이션), 도보이동형 도서대출,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어르신을 돌보는 장기요양종사자의 건강한 노동권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이에 서울시가 9월 1일(화)부터 11월 10일(화)까지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무료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접종 대상은 서울시 소재 장기요양기관에 종사 중인 만 61세 이하(1959. 1.1.이후 출생자) 약 6만 여 명이다.노인의료복지시설(재가노인복지시설/재가장기요양기관/노인주거복지시설)에 근무 중인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물리(직업)치료사, 치과위생사, 조리원 등이 그 대상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5개 이상 소상공인이 협업해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으로 전환하면 최대 3천만원 지원한다.서울시가 코로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영세 소상공인들이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위기를 극복하도록 지원하는 「소상공인-사회적경제 협업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최대 100개의 협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같은 골목상권 내 동종‧유사업종 소상공인 업체 5곳 이상이 하나의 협업체를 구성해 사회적경제기업(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청각장애인은 주로 입모양을 보고 의사 소통을 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청각장애인은 선생님의 입 모양을 볼 수 없어 학교 수업에서 소외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이번 투명 마스크는 재단이 50+포털을 통해 공개 모집한 ‘50+자원봉사단’ 100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제작됐다. 자원봉사단이 각자 집으로 발송 받은 투명 마스크 키트를 제작한 뒤 재단에 보내는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했다. 현재 1,500개가 취합됐다.재단은 제작이 완료된 1,500개의 투명 마스크를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최악의 수해 피해를 입은 전남 곡성, 경남 하동군과 합천군에서 이동빨래차량이 특급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곡성군의 폭우 피해가 극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동빨래차량 20여 대를 긴급 투입해 수재민들의 아픔을 덜고 속도감있는 복구작업에 힘을 더하고 있다.투입된 이동빨래차량은 모두 26대로, 곡성읍 신리, 대평리 1·2구, 오곡면 오지리 2·3구, 고달면 뇌연리, 고달면 호곡리, 오산 성덕마을 등지에 투입됐다.자원봉사자들은 차량을 이용해 침수된 옷가지와 이불 등을 세탁했다. 이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청계천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던진 행운의 동전이 학생 장학금과 유니세프 성금으로 쓰인다.행운의 동전은 지난해 한화 2700만원, 외국환 1만9천점으로, 2005년 10월 청계천이 복원된 뒤로 시민들이 팔석담에 행운을 빌며 자발적으로 동전을 던지며 시작됐다.서울시는 매년 행운의 동전을 수거해 깨끗이 씻어 말린 다음 한국 돈과 외국환을 분류해 ‘서울시민’의 이름으로 곳곳에 기부하고 있다.지금까지 기부한 행운의 동전은 국내환 4억725만7천원, 외국환 36만1천점에 이른다. 한국 동전은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한약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화가 의·약사계의 반발로 한의계와 충돌 하고 있다.정부는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겠다는 목적으로 첩약 급여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의사계에서는 "안전성 등이 검증되지 않은 한약에 대한 급여화는 국민 건강을 위협한다"며 반대하고 있다.한편 한의계에서는 국민 상당수가 첩약 급여화를 원하는 만큼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한의약 육성이 범의료계가 같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한방첩약은 여러 한약재를 섞어 탕약으로 만든 약으로 한 번 먹는 양을 보통 1첩(봉지)으로 한다. 첩약 급여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 ‘어둠속의 대화’는 보이지 않는 어둠 속 일상을 시각장애인의 안내를 받아 체험하는 전시·공연이다.완전한 암흑 속에서 시각 외에 다양한 감각을 이용한 체험이 제공되며 개인․기업 등에서 꾸준히 체험전시관을 방문하여 국내 누적 관람객도 45만 명에 달한다.1988년 독일에서 시작된 이래 유럽과 아시아, 미국 등 전 세계 25개 국가 160개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전 세계 1천만 명 이상이 체험을 했고 시각장애인들에게 6,0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 ICT 적용한 노인요양 사업이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데이케어센터'에서 본격화 되고 있다.'데이케어센터'는 만 65세 이상 노인장기요양 3~5등급 또는 인지지원 등급에 해당하는 시니어를 위한 시설로, 간호사와 요양보호사가 노인들의 신체, 인지, 정서 기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정부가 이용금액의 85%를 지원하기 때문에 비용부담도 적어 대상 고령자들의 이용 니즈는 매우 높은 반면에 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노인장기요양보험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데이케어센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흡연자가 코로나19의 감염 가능성과 환자의 중증도·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흡연을 하면 담배와 손가락에 입이 닿게 되므로 바이러스가 흡연자의 입과 호흡기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흡연으로 흡입하는 독성물질은 심혈관, 폐, 면역 기능을 손상시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높인다.또한 흡연은 심혈관 질환, 암, 호흡기 질환, 당뇨병과 같은 질병을 야기하고, 이러한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은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 병세가 더욱 악화되고 사망 위험이 커질 수 있다.해외 연구 결과에 의하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반려식물’이 어르신의 우울감과 외로움 해소에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65세 이상 저소득 홀몸어르신 4,000명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하고, 원예치료사가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초록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시는 관음죽, 백량금, 해피트리 등 환경적응력이 우수하고 포름알데히드 및 암모니아 등의 유해물질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물을 반려식물로 선정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 취소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
「담양 대나무밭 농업」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운영하고 있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에 대나무 품목으로는 세계 최초로 등재됐다.FAO 세계중요농업유산의 선정 이유를 보면, 첫째, 354개 자연마을 뒤편에 조성된 대나무밭이 지역주민의 생계유지를 위해 죽순과 대나무를 활용한 죽세공품을 생산하는데 기여했다.둘째, 대나무밭~주거지~농경지~하천으로 이어지는 자연친화적 토지이용이 쌀겨, 부엽토 등을 활용한 전통농업기술을 가능하게 했다.셋째, 아름다운 농업문화경관, 대나무가 잘 자라기를 기원하는 죽신제 등 문화․사회적 가치가 인정됐다.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지난 10년 동안 꾸준한 나눔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일명 ‘신월동 기부천사’ 이상락 씨가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해 2억 원 을 기부해 또다시 화제다.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는 지난 6월 22일, 이상락 씨로부터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한 2억 원의 기부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적십자사는 이상락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이상락 씨는 지난 2011년부터 구세군 자선냄비에 수억 원의 익명 기부를 해왔다. 2018년에는 인도네시아 지진성금으로 1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외국어 동화책을 시니어와 어린이가 함께 만드는, ‘책 읽는 외국어 마을’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했다.'책 읽는 외국어 마을'은 외국어 재능을 가진 CJ대한통운 임직원과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 봉사자가 외국어 동화책을 지역 아동에게 읽어주는 나눔 활동으로 매주 1회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방식의 봉사활동이 어려워지면서, 동화책을 외국어로 읽어주는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올리는 방식으로 전환됐다.봉사자들은 헨젤과 그레텔 외국어 동화책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폐렴 예방접종률이 지난해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이에 보건당국이 보건소에서만 하던 무료 예방접종을 다음주부터 민간 병·의원까지 확대한다.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중 3위(2018년 45.4%)이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에서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 등)은 치명적이다.이에 정부는 2013년 5월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그러나 6월 19일 질병관리본부 65세 이상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최근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 공여 의사자가 118명으로 늘어났다. 따라서 혈장치료제 개발에도 탄력이 붙었다. 질병관리본부는 7월 임상을 시작해 연내 치료제를 내놓겠다는 계획이다.GC녹십자는 혈장치료제를 개발하면 국내 환자에게 무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수량 제한이나 전제조건도 없는 무상공급이다.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에 정부지원금을 일부 보전받고 있지만 손실이 불가피하다. 무상공급 결정 배경에 대해 허은철 사장은 "국민의 힘을 한데 모아 만들어지는 치료제인만큼 금전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했다.권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기존 덴탈 마스크가 KF94, KF80와 달리 비말 차단에 대한 우려로 착용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았다.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더운 날씨에도 비교적 숨쉬기 편하고 저렴한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허가했다. 비말 차단 성능은 KF55에서 KF80 사이 수준이다.이번에 개발된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일명 일반인용 덴탈 마스크(수술용 마스크)로 불린다. 침방울(비말)을 차단해 감염 예방 효과가 있으면서도 가볍고 통기성이 있는 마스크다.앞서 식약처 양진영 차장은 지난 1일 마스크 수급상황 브리핑에서 “3~4개 업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NGO 단체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경기도 부천시 역곡동 재래시장에서 농산물 을 직접 구매해 포장한 뒤, 마스크, 손 소독제와 함께 광명 쪽방촌에 전달했다.‘함께하는 사랑밭’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농가를 돕기 위해 ‘소상공인x농가돕기 챌린지’를 실천하고 있다. 그동안 함께하는 사랑밭은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취약, 소외계층에게 코로나19 예방 물품과 즉석식품으로 구성한 구호 물품을 주기적으로 준비해 발 빠르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