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은 KMI한국의학연구소와 함께 서울시 취약계층 280명에게 무료 종합건강검진(1인당 50만원, 총 1억40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종합건강검진은 KMI서울센터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에서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서울시복지재단은 이를 위해 서울시내 6개 자치구 복지재단(강남복지재단, 동작복지재단, 구로희망복지재단, 양천사랑복지재단, 용산복지재단, 노원교육복지재단)의 협조를 받아, 차상위계층 자활근로자, 한부모가정, 노인 1인가구 등 건강검진 대상자 280명의 선정 절차를 연내에 마무리
정희일 할머니(95)는 지난 33년간 한결같이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무료급식봉사를 그만 두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 만류에도 멈추지 않고 이어오고 있다.정 할머니는 ’86년 서울 영등포구에 무료급식소인 현재의 ‘토마스의 집’이 문을 연 이후 백세를 바라보고 있는 지금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급식봉사를 행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토마스의 집은 ’86년 당시 천주교 영등포동성당 주임신부였던 염수정 추기경(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이 성당 인근 행려인들이 배고픔과 추위로 고생하
성남시는 2020년부터 5개 사업으로 분산되었던 노인돌봄서비스를 1개의 사업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그 동안 노인돌봄서비스는 기본서비스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종합·단기가사서비스는 7개의 장기요양기관에서, 독거노인사회관계활성화·지역사회자원연계서비스는 복지관과 노인복지시설에서 제공해왔다.개별적으로 사업을 수행하면서 대상자들은 중복 지원이 금지되어 하나의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내년부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통합하여 어르신의 욕구에 따라 안부확인, 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19 인생나눔축제를 ’다시, 그리고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12월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다.‘2019 인생나눔축제’는 인생나눔교실 사업 참여자 및 관계자를 비롯, 인생나눔교실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모여 한 해 동안의 인생나눔활동을 되돌아보고 기념하는 자리다.2019년 인생나눔교실을 함께한 선배 세대(멘토) 봉사단과 새내기 세대(멘티), 지역 주관처 관계자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한다.문체부와 예술위는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영
올해 처음 발족된 50+사회공헌단은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도시여행 해설, △20대 청년들을 위한 전화 인생상담, △자립생활지원주택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위한 생활금융 교육, △지역 아동들을 위한 생태수학강사 등 50+세대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총 14가지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으며 총 234명의 50+세대가 참여했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올 한 해 동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50+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감사와 성과를 나누는 행사를 12월 5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올해 첫발을 내디딘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12월 3일(화) 지역 비영리단체와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인정패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비영리단체와 협력관계를 형성하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하는 제도이다.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0월 지역심사, 11월 중앙심사를 거쳐 최종 121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을 선정했다.인정기업에게는 ▲ 1년간 해당연도 지역
“그동안은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없었다. 과거의 일에 얽매여 헛되이 시간을 허비해 몸과 마음이 모두 괴로웠다.사진을 찍으며 나도 한 가지 일에 집중하며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열심히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어떤 일이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고 다른 사람들처럼 살아보고 싶다.”- 희망아카데미 4기 졸업생 이 모 씨서울시는 조세현 작가가 함께 진행한 전국 최초의 노숙인 사진전문학교 ‘희망아카데미’ 4기 졸업식을 12월 2일 서울시청 시민
금년 3월 부터 시작된 목포시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11월 26일을 마지막으로 올 해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사랑의 밥차는 동절기 3개월(12월~2월)동안 중단했다가 내년 3월 재개한다.목포복지재단이 목포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한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지역 어르신들의 만남과 소통의 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 한 해 동안 총 32회가 열려 19,550명의 어르신들에게 정성어린 점심식사를 제공했다.또, 자원봉사자 549개 단체 2,785명이 급식봉사에 함께 해 따뜻한 손
충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성과진단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에 선정됐다. 충주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서, 충주시 노인일자리의 70%이상을 수행하고 있다.11월 25일 충주시니어클럽에 따르면 참여노인들의 성실한 노력과 시니어클럽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로 모아모아고물상사업단이 최고등급인 I그룹에 선정되었으며, 백세밥상 및 백세보리밥사업단도 신규로 최고등급에 선정돼 인센티브 1576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날 시니어클럽은 인센티브로 받은 상금으로 구입한 월동방한용품을 노인들이
부산시는 11월26일 중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고령친화산업 관련 우수제품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작은 해피시니어 4호점, 중구 나무그늘’을 개소한다고 밝혔다.‘작은 해피시니어’는 부산시, (재)부산테크노파크,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가 협업을 통해 고령친화용품 홍보체험관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고 접근성이 높은 복지관 내에 홍보체험관을 설치해 고령친화용품을전시․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이번 작은 해피시니어 4호점에는 ▲부산 향토기업이며 흙 침대를 주 생산품으로 하는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보건복지부와 발전 5사(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는 11월 22일에 어르신의 소득보충과 사회참여, 미세먼지 저감 등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일일자리 창출, 일상생활 환경개선 연계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발전5사와의 협약을 통해 보건복지부(한국노인인력개발원)는 노인일자리 창출과 일상생활 환경개선을 위한 연계모델 개발 및 보급의 역할을 수행한다. 발전5사는 미세먼지 저감 빌레나무 구입예산과 학교, 양로원 등 취약계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전국 곳곳에서 김장나눔 릴레이가 이어졌다.대전대 '사랑의 김장나누기'대전대 혜화봉사단과 홍보대사 푸른별 14기 학생들은 교내에서 용운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개최했다.교직원과 재학생, 사회복지사 등 40여 명이 참여해 만든 김장 김치 80박스는 용운동 일대 소외계층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됐다.비용은 지난 9월 대동제 카페운영 수익금으로 마련했다.한화토탈, 지역농산물로 김장 담가 소외계층에 전달올해로 11회째를 맞은 한화토탈의 '이웃사랑 김장나누기 행
“음악회 입장료는 라면 다섯 봉지입니다.”입장료 대신 라면 다섯 봉지를 기부받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음악회가 이색적인 문화행사로 관심을 받고 있다.‘제2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라면 나눔 음악회’가 11월 28일 오후 7시 우석대 문화관 2층 아트홀에서 개최한다.이 음악회는 라면 드림오케스트라와 익산 드림어린이 합창단이 재능을 기부해 다양한 연주와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음악회를 통해서 모인 라면과 성금 등은 지역 소년소녀가장이나 홀로 사는 노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서지은 총장 직무대행
경북도는 11월 17일 경북의 '스타 사회적기업' 3곳을 선정했다. 사회적기업으로 우수 모델이 될 수 있는 구미의 ㈜선산행복일터, 경산의 코어피엔씨㈜, 의성의 ㈜제월아트체험센터다.경북도는 9월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공개모집해 21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 지표, 취약계층 고용비율, 지속 가능성, 사회공헌 실적, 사회적 기업가 정신, 매출액 등을 기준으로 스타 사회적기업을 선정했다.시상은 오는 12월 11일 사회적경제대회시 표창을 수여하고, 사업개발비 각 700만원과 현판제작, 기업 홍보영상 등 경북
부산 해운대구는 ‘나눔천사 기부 릴레이’ 100번째 나눔천사가 탄생했다.주인공은 좌동에 자리한 노인 복지시설인 ‘살루스 실버케어센터’를 이용하는 39명의 어르신들이다.어르신들은 구청 홈페이지의 기부릴레이 동영상을 보고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구에 기탁했다. 본인들도 경증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음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선뜻 나선 어르신들은 진정한 천사다.해운대구는 올해 1월부터 나눔천사 기부릴레이 운동을 벌이고 있다.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자가 다음 주자를 지정하는 릴레이 방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울산시 동구에는 장년층 1인가구를 대상으로 편지형식의 복지지원 안내문을 배포하는 ‘희망우체통’이 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희망우체통’은 사업 위기에 처한 중장년 1인 가구를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희망우체통' 안내문 안에 포함된 편지에 자신의 어려움과 필요로 하는 지원내용을 작성해 구청으로 보내면 복지사가 가정방문과 상담 등을 통해 사례관리와 지원연계 및 사후관리를 해준다.울산시 동구에 따르면 두 차례로 나눠 지역 내 만 50~64세 남녀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외면당하고 고통 받는 이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 NGO 단체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공동모금회 지원으로 KB손해보험, 서울지방경찰청과 함께 폐지수거 어르신에게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했다. 지난 11월 6일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사랑밭 본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안전 조끼, 단디바(야광밴드), 반사테이프, 방한용 장갑, 담요, 파스 등의 안전용품 및 방한용품 등으로 구성된 물품을 폐지수거 어르신 이명숙 씨에게 대표로 전달됐다. 전달된 물품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은 삶이 더 팍팍하고 힘겹게 느껴지는 계절이다. 사회 여러 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더 활발해지는 이유이다.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지난 11월 2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김성우 병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150여명은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일대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2가구에 1,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훈훈한 마음을 나눴다.또한 연탄 배달 후에는 북방민족나눔협의회 사랑의연탄창고에 연탄 9,000장을 기증해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경기 성남시가 100세 시대 건강정책 방향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성남시는 오는 11월 7일 시청 한누리에서 ‘100세 시대 건강관리, 건강도시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이날 의료 분야 전문가 5명과 공무원, 일반시민 등 모두 200여 명 참여해 △100세 시대를 살기 위한 중장년층의 건강 정책 방향 △수정·중원구 원도심과 분당구 간 건강 격차 해소 방안 △건강도시 사업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한다.토론의 좌장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학술위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올해 17회를 맞는 경상북도 자원봉사대상에서 김광숙(68)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경상북도는 지난 10월 30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과 배려로 건강하고 따뜻한 '행복경북'을 만드는 데 기여한 자원봉사자 6명을 ‘2019 경상북도 자원봉사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11월 18일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열린다.대상을 수상한 김광숙씨는 여성자원봉사단 부회장으로 지난 17년간 영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교육문화센터에서 밑반찬 나누기, 무료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