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동학실천시민행동의 핵심 '동행' 풍물패의 연습실을 찾았다. 동행 풍물패는 풍물놀이를 통해 사회의 부당함, 부조리, 불합리에 대한 민중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시니어들의 멋진 풍물 연주를 감상하겠다.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농악이라고도 하는 풍물놀이는 지난 2014년 11월 27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가 됐다. 농경사회에서 특별한 날에 흥을 돋우기 위해 연주하는 놀이였으나, 시대의 흐름에 따라 역할에도 변화가 생겼다. 민주화 운동이 활발했던 7,80년대에는 대학생 동아리를 중심으로 농촌 봉사활동과 함께 풍물패가 만들어져 민주주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고, 90년대는 정치적, 사회적인 활동보다는 문화예술로서의 풍물놀이가 자리 잡았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풍물패들이 놀이를 통해 사회적 부당함, 부조리, 불합리에 대한 민중의
[이모작뉴스 이종문 기자] 충청남도 서산시에 위치한 간월도는 예전에는 피안도(彼岸島)라 했으며, 간월도에 세워진 간월암(看月庵)은 피안사(彼岸寺)라고 불렸다. 원효대사가 세웠다고 전해지는데 그 출처가 분명하지는 않다.고려 말에 무학 대사가 이곳에서 수행하던 중에 달을 보고 홀연히 도를 깨우쳤다하여 암자 이름을 간월암(看月庵)이라 했고, 섬 이름도 간월도로 불리게 됐다.다른 암자와는 달리 간조 시에는 육지와 연결되고 만조 시에는 섬이 되어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암자처럼 신비롭다. 밀물이 들어오면 물 위에 떠 있는 연꽃과 같다하여 연
[이모작뉴스 이종문 기자] "가을 하늘 공활 한데 높고 구름 없이 밝은 달은 우리 가슴 일편단심 일세.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듯...." 가을 이맘때면 불현듯 생각나는 애국가의 한 소절이다. 알록달록 단풍 속에서도 꿋꿋하게 제 빛을 간직한 초록빛 소나무가 높고 공활한 가을 하늘을 향해 소리치는 그런 가을이다. 가을을 품고 있는 남산에서 추석 한가위를 즐기는 것도 ‘코로나 집콕’을 슬기롭게 보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겠다.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세우고 한양(漢陽)을 도읍으로 정했을 때 남산(목멱산)은
[이모작뉴스 이종문 기자]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인 롯데월드타워는 지상 123층, 높이 555m의 마천루로 지난 2010년에 착공해 2016년 12월에 완공됐다. 시민들에게는 이듬해인 2017년 4월 3일에 개방했다.롯데월드타워는 세계에서 6번째, 아시아에서 3번째로 높고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최고층 건물이다. OECD 국가 중에서는 미국의 원월드트레이드센터(1WTC, 541m)를 제쳤고, 세계에서 두 번 째로 높은 전망대(500m)를 가지고 있다. 흔히 제2롯데월드라고 하는 건물이 바로 이 마천루다. 건물 모양은 붓을 형
[이모작뉴스=김남기 기자]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치매로 인해 일상생활에서의 각종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치매 노인에게 후견인이 선임되는데 필요한 절차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지원대상은 치매환자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기초연금수급자를 우선지원하며, 권리를 대변해줄 가족이 없는 경우, 후견인의 도움을 원하거나 의사결정 지원이 필요한 경우입니다.이상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더라고 지방자치단체장이 인정한 경우에는 지원이 가능합니다. 이에 따른 후견인 청구 절차 및 비용과 공공후견인 활동비를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오랑우탄은 '숲의 사람'이란 뜻입니다.오랑우탄이란 말은 말레이어에서 파생된 단어로 오랑(Orang)은 사람을, 후탄(Hutan)은 숲을 의미해 오랑우탄이라는 이름은 숲의 사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랑우탄과 인간은 사촌지간으로 인간과 유전자를 97% 가까이 공유하고 있는데요.오랑우탄은 침팬지 다음으로 우리와 가장 비슷한 동물이죠.오랑우탄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배우 엠마 톰슨은 "만일 우리가 오랑우탄의 멸종을 막고 싶다면, 그들의 집을 지켜야만 합니다.“ 라고 말 했습니다.인
[이모작뉴스=김남기 기자] 2021년 부터는 세계적으로 빅히트를 치고 있는 K-pop 공연을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게 됩니다.최근 한국 가수 최초로 BTS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를 차지했죠. 또한 BTS가 지난 6월 온라인 방방콘서트를 개최한 결과 107개국 75만7000명이 관람해 약 25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이렇게 한류가 전 세계의 문화홍보대사로 큰 영향을 끼치고 있죠. 언택트시대에 정부는 문화강국의 이미지를 더욱 높이기 위해 온라인 K-Pop 공연장을 조성합니
[이모작뉴스 이종문 기자] 세계 각국 어느 나라, 어느 도시를 가든 그 나라와 도시를 대표하고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있다. 미국 뉴욕의 랜드마크는 자유의 여신상,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등을 꼽을 수 있고, 프랑스 파리는 에펠탑, 세느강, 중국 상해는 동방명주, 예원이 해당된다.대한민국의 서울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는 다수가 있지만 대표적인 것이 바로 63빌딩이다. 63빌딩은 서울시 영등포구 63로 50에 위치한 지하 3층 지상 60층 규모의 높이 249.6m이다. 1980년 2월에 착공해 1985년 5월에 완공된 건물로 당시 북미를 제외하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세계는 지금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뉴스로 넘쳐나고 있다.일부 국가의 국민들은 아직도 코로나 19에 대해 무관심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에 대해 비난을 하기도 한다.3편의 공익광고는 코로나의 위험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존 제품광고에 패러디기법을 이용해 임팩트를 주었다.향수, 립스틱, 맥주 제품을 이용해 일반 상업광고의 형식을 이용한 공익광고이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일상 소비재를 통해 감염시킨다는 것을 착안해서 광고컨셉을 잡았다.
1974년 지하철 개통 당시 요금은 얼마였을까? 현재 교통카드 기준으로 1250원의 약 40분의 1 수준인 30원. 서울 지하철 1호선이 8월 15일로 개통 46주년이 됐다. 개통 46년 맞은 서울 지하철 1호선 이모저모 알아보겠다.
【이모작뉴스 이종문 기자】 기나긴 장마가 걷히고 모처럼 반짝이는 여름 햇살을 따라 무작정 떠난 주말여행. 지난 22일 남쪽으로 향하는 고속도로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강력한 거리두기 영향 탓인지 도로가 한산했다. 뻥 뚫린 고속도로를 달려 젊은 날 영혼을 불사르던 추억의 바닷가 ‘만리포 해변’에 도착했다. 익숙한 풍경 속에서 스멀스멀 되살아나는 기억의 세포들이 마음을 묘하게 움직였다. 기분 좋은 흥분을 부추긴 것은 바로 유재석-이효리-비로 구성된 혼성그룹 의 ‘다시 여기 바닷가&r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