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은 재단 설립 20년만에 최대 규모러 서울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내년에 2조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한다고 12월 30일 밝혔다.지식재산(IP)보증은 올해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300억원, 취약계층과 일자리창출기업 등을 위한 '사회적가치실현보증'은 1900억원 증가한 8000억원 규모로 지원된다.재단은 내년부터 기존 금융지원 중심의 지점 체계를 '금융+경영 원스톱 종합지원체계'로 전면 개편한다.각 지점에서는 신용보증·경영지원은 물론 구청, 대학, 상인회, 금융회사 등 지역 내 경제주체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특성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래가 없이 인구구조의 급격한 고령화로 노인인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중장년 인적자원이 인생 후반기를 설계하기 위한 지원체계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정부와 각 지자체 등은 다양한 중장년층의 욕구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과 실무를 시행하고 있다.올 한해 주요한 이슈와 정책들을 5대 뉴스로 묶어 살펴보고자 한다. 50대이상 일자리 39만개 증가, 30·40대는 감소고용노동부는 2019년 신중년 일자리 정책을 지난해에 비해 더 강화했다.우선 고용노동부는 만 50세 이상
정부는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령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지원하는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2020년 246억 원)을 신설한다.지원규모는 정년에 도달한 노동자를 정년 이후에도 계속하여 고용하거나 재고용하는 경우 해당 노동자 1인당 2년 동안 분기별 90만원 지원한다.정부는 12월 24일(화) 국무회의에서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신설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고용보험법 시행령’ 등 고용노동부 소관 3개 법령안을 심의·의결했다.&ls
60대 이상 일자리 올해 61만개에서 내년 74만개 증가노인 복지관련 주요사업 제시60대 이상 노인을 위한 일자리는 올해 61만개에서 내년 74만개까지 늘어난다.정부는 연초 동절기 중 일자리가 감소하면서 취약 계층의 소득이 불안정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직접 일자리 사업을 최대한 조기 시행할 예정이다.올해 말부터 채용 공고 등 사전 준비에 들어가고, 내년 1분기 중 1500명 이상을 채용하는 주요 직접 일자리 사업을 개시할 계획이다.정부가 19일 확대 경제장관회의를 통해 발표한 '2020년 경제정책방향'에는 이런 내용을
노인 복지관이 용의향 10년간 17% 감소신규 노인복지관, 자치구별로 다양한 특성 반영할 필요노인복지관의 기능은 다양해진 노인의 욕구에 따라 변화가 필요하다.서울시는 다른 지역에 비해 복지기관과 비슷한 사업을 수행하는 인프라가 많아, 협력과 조정으로 차별화된 사업 수행에 유리하다.자치구별 특성이 다양함에도 중앙정부 의 지침과 평가 기준에 따라 노인복지관의 사업을 비슷하게 운영하고 있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어려운 구조이다.서울연구원은 '노인복지관, 초고령사회 새로운 역할 기대 자치구별 특성 반영해 기능 재설정
내년도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 예산은 25.5조 원노인·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기회 확대신중년사회공헌활동지원, 고령자계속고용장려금(신규)지원고용노동부는 12월 19일(목)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9년도 제5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었다.이날 심의회는 고용정책심의회 위원장인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노사 대표 및 전문가, 관계부처 정부위원들이 참여했다.내년도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 예산은 25.5조 원으로 확정됐다.24개 중앙행정기관이 총 166개 사업을 운영하며 기관별 예산 규모는 고용부(19.5조,76.6
서울시는 12월 18일(수) 서울시청에서 ‘다시 심장이 뛰도록’이라는 주제로 2019년 서울시 50+일자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의 사회적 욕구를 반영하고, 서울시의 사회·도시·환경·경제 문제 해결에 발맞춘 일자리 발굴 및 이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초 ‘일자리사업 2.0’을 선언하고 시행했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올해 일자리사업2.0을 통해 기존에 운영되던 50+보람일자리 사업을 포함해 서울50+인턴십, 우리동네자영업반장,
시니어벤처협회 창립3주년 기념식이 12월17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됐다.중소벤처기업부인가 사단법인 시니어벤처협회는 고령사회로 진입한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활기찬 중장년 시니어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새로운 일자리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했다.창립총회 1부 첫 순서로 정부지원정책 설명회에서 노사발전재단 김대중 중장년고용전략본부장은 “시니어 양질의 일자리는 현실적으로 정규직 일자리가 많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일자리를 구하기 쉽지 않다.그래서 많은 훈련을 해야 하고 급격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평생 교육이 필요하다.
저소득층 재난적의료비 지원비율을 현행 50%에서 더 확대정부는 국민 의료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 8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발표하였다.갑작스런 질병으로 막대한 의료비 발생 시 최후의 의료안전망 역할을 수행토록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을 제도화하였다.이와 관련하여 2018년 1월부터 본인부담상한액을 연소득의 10% 수준으로 조정하였고, 특히 저소득층(소득하위 50%)에 대해서는 전년 대비 27%(42만 원)~35%(55만 원) 수준으로 대폭 완화하였다.보건복지부는 「재난적의료비 지
50년 이내에 우리나라 총인구는 1,200만 명 이상 감소50년 이내 생산연령인구는 1명이 고령인구 1명 부양50세 이상 중고령자 돌봄 대상은 부모로 ‘노노케어(老老Care)’ 양상 통계청과 한국사회과학자료원에서 작성한 「한국의 사회동향 2019」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총인구는 향후 약 10여 년간 증가 후 2028년 5,194만 명을 정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한다.2067년에는 추계인구가 3,929만 명까지 감소가 예상된다2067년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46.5%로 크게 증가하여 전체 인구의 45.4%를 차지하는
기초연금을 받았다가 다시 돌려주는 기초생활보장 수급 노인에게 생계비를 지원하는 방안이 2년 연속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저소득 노인 37만명은 내년에도 기초연금 인상 효과를 누리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보험료만 올려 생색은 정부가 내고 부담은 국민에게 떠넘긴다는 비판을 받아 온 건강보험 국고지원 비율도 15%까지 올리는 안이 논의됐으나 끝내 무산됐다.1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0일 국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20년도 복지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상 생계급여·기초연금 동시 수급자 부가급여 소요예산은 반영되지 않았다.현재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246억원 예산 신설 '신중년 경력형일자리’ 307억원으로 증액신중년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사업주에 지원하는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은 올해 신설되며 246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신설된 일자리 지원금은 정년 이후에도 정년연장·재고용 등을 통해 노동자를 계속 고용하는 사업주를 위해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을 신설 지원한다. ('20년 246억원, 9천명)또 다른 신중년 일자리 지원금은 경력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
전연령 취업자는 2,751만 5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만 1천명 증가지난달 취업자가 33만 1천명으로 지난 8월 이후 4개월 연속 30만명 이상 증가 추세이다.15세 이상 고용률 또한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는 등 고용 호조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연령대로 보면 60대 이상에서 40만8000명 증가했다. 이 중 65세 이상이 24만2000명으로 비중이 더 높았다.이밖에 20대에서 7만명, 50대에서 6만5000명이 증가했으나 40대와 30대는 각각 17만9000명, 2만6000명 감소했다.40대 취업자 수는 2
노인기초연금이 내년 1월부터 소득 하위 40%까지 월 최대 30만원 지급하는 정부안이 국회를 통과됐다.노인분야에서 기초연금 예산은 14.6% 증액된 올해 11조4천952억원에서 내년 13조1천765억원으로 1조6천813억원 증액됐다. 지급대상은 소득하위 20%에서 40%로 하고 지급액은 월 최대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노인장기요양보험 국고지원 비율은 올해 18.4%에서 내년 19% 늘어난다. 총 지원액은 1조4천185억원이다.국회에서 정부안 대비 감액된 규모는 5377억원 수준인데 이 중 4000억원 국민연금 노령
암 환자가 요양병원에 입원해 항암 치료를 받을 때 진료비 전액을 먼저 납부하도록 해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가중시켰던 건강보험 지급 방식이 내년 1월부터 개선된다.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암 환자는 항암치료 등 외래진료 시 전체 진료비의 5%만 부담하고 나머지 95%는 건강보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문제는 지난달부터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암 환자의 경우 건강보험 지급 절차가 달라지면서 발생했다.정부는 요양
고령층 가계대출 비중 확대 추세 17.9%고령층의 빚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증가세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전체 가계대출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관련하여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반면, 고령층은 은퇴 후 소득이 줄어글어 주택연금이나 담보로 생활비를 은행 대출로 마련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한국은행에 따르면 60세 이상 고령층의 가계신용 중 가계대출 증가율은 지난 2분기말 기준 전년동기대비 9.6%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지난해 증가율(9.9%)에 비해서는 소폭 둔화했으나 여전히 9%대의 높은 증가세를 이어간 것이다.2분기 전체 가계대출
세계적인 사회보장 석학인 요하킴 팔메 교수는 “선별적 사회보장 제도는 국민을 ‘기여하는 집단’과 ‘혜택받는 집단’으로 나누어 장기적으로 사회보장제도의 지속가능성을 저해한다”고 했다.또한 “오히려 보편적 사회보장 제도가 국민에게 높은 수준의 복지를 제공할 수 있다”는 분석결과를 ‘재분배의 역설’이라는 개념으로 제시했다.보건복지부는 “미래 환경 변화와 사회보장의 미래”를 주제로,「2019 사회보장 국제학술대회
회사가 노동조합 동의를 받아 임금피크제를 시행했다고 하더라도 개별 근로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이를 적용할 수 없다고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임금피크제는 일반적으로 회사의 취업규칙 변경을 통해 도입하게 된다.취업규칙 내용이 기존 근로계약보다 불리하게 변경됐을 경우 이를 근로자의 개별적 동의 없이 적용할 수 없다는 취지다.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근로자 김모씨가 체육시설업 등을 목적으로 하는 A사를 상대로 낸 임금 및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2월 5일 밝혔다.
50대 및 60세 이상이 점유한 일자리는 각각 14만개, 25만개 증가하였고, 30대 및 40대는 각각 8만개, 5만개 감소하였다.통계청은 12월 5일 2018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를 보면 총 일자리는 2,342만개로 전년대비 26만개(1.1%) 증가하였다.일자리 형태별로는 전년과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일자리는 1,739만개(74.3%)이고, 근로자가 대체된 일자리는 306만개(13.1%)였다.기업 생성이나 사업 확장으로 생긴 신규일자리는 297만개(12.7%)이고, 기업 소멸이나 사업 축소로 사라진 소멸일자리는 271만개였다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에도 어린이에게 이야기로 꿈과 감동을 심어주었던 송옥임 이야기할머니.이야기를 노래로 만들어 아이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심어주었던 최화자 이야기할머니.이 두 할머니가 ‘2019년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의 날’ 문화체육부장관 공로상을 수상한다.지난 10년간 어린이 집을 방문에 우리 아이들에게 옛날이야기를 들려준 이야기 할머니들을 위한 감사자리가 마련되었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12월 6일(금)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이야기할머니와 가족 등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