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중년 남성들의 대표적 질환여름에 맥주가 주범[이모작뉴스=이선희 기자]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질환, 나이기 들수록 신경 쓰이는 질환이 바로 통풍이다. 성별로 보면 2018년 기준 남성 환자는 39만 7448명, 여성 환자는 3만3513명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약 10배 이상 발병률이 높다. 통풍은 남성 환자가 92%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남성 질환이다. 이모작뉴스에서는 2회에 걸쳐 통풍의 원인과 피해야 할 음식과 식습관, 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순서로 통풍의 발병 원인과 식습관에 대해 경희의료원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주거와 일자리가 공존하는, ‘뉴딜시범도시’가 ‘제3판교테크노밸리’에 공공임대·공공분양 등의 주거형태로 시니어, 청년, 무주택자들에게 공급된다.또한 뉴딜시범도시에는 디지털 기업 공간, 자급자족 상업공간, 교육·편의 공간 등이 들어선다.‘제3판교테크노밸리(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6월7일 기공식을 갖고, 경기도와 성남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시행자로 참여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그린벨트로 자연보호구역을 지정하듯, 바다에도 보호구역을 지정하자는 ‘30x30 해양보호구역’ 캠페인이 최근 P4G 서울정상회의 이후 탄력을 받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이 세계해양연합(Global Ocean Alliance)가입 의지를 밝힘으로서, “2030년까지 공해 30%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을 의미하는 ‘30X30’ 캠페인이 한국의 지지를 얻게 됐다.바다는 몸살을 앓고 있다무차별적인 어업, 석유시추, 기후위기, 플라스틱 오염 등, 바다를 위협하는 요소들이 지구생태계를 어지럽히고 있다. 환경과학자들은 해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요즘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강한 햇빛이 내리쬐고 유해 자외선도 점점 강해져 시니어들은 누구보다 피부 건강에 신경할 때다. 자외선은 콜라겐을 감소시켜 노화를 빠르게 진행시키기 때문이다. 젊고 건강한 피부란 수분을 유지하고 손실을 줄여주는 장벽기능이 잘 유지되어 있다는 뜻인데 피부는 노화 과정에서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잔주름이 생기고 탄력이 저하되는 등 내부적 요인이 발생한다. 이때 자외선 노출여부가 시니어들의 광노화를 더욱 앞당기게 하는 주범이라고 할 수 있다.피부 광노화
김우주 교수, “2차 감염 예방 위해 가능하면 권고사항 지켜야..”[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60세 이상 연령층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률이 80%를 넘기면서 접종 후 증상에 대한 중장년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 후 적어도 하루 동안은 접종 부위에 물기가 닿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한다.주사바늘로 인해 생긴 피부의 작은 상처가 물에 젖으면, 이를 통해 병원균이 침입하는 경우가 드물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새로운 감염증으로 이어져 예상치 못한 사태에 놓일 수도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 적합분야의 지속가능한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일 인천교통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무인전철 안전관리 등 철도분야에 만 60세 이상의 인력을 고용하기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우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시니어인턴십사업을 통해 예산, 교육 등을 지원하고, 인천교통공사는 철도분야 노인적합 일자리 모델 개발을 지원과 함께 해당분야에 노인을 우선 고용할 계획이다.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 원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철도 이용을 돕는 일에 노인들이 역할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최근 코로나로 인해 여행 등 야외활동에 제약을 받다보니 그나마 나홀로 즐길 수 있는 등산 활동이 인기를 끌고 있다. 등산은 근력을 강화시키고, 심혈관계를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며 무엇보다 스트레스 해소로 우울증 예방 등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 하지만 통풍에는 치명적인 것이 바로 등산이다. 이유는 등산 후 즐기는 뒷풀이에서 기인한다.경희대학교병원 관절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에 따르면 등산 중 발가락, 발목과 같은 하지관절이 반복적으로 자극을 받는데다가 땀으로 인한 탈수와 등산 후 즐기는 음주와 기름진 식
소박하고 친절한 나라, 미얀마 이 땅에 수고로운 곡식들이내 안으로 들어가면왜, 이렇게 딱딱하게 굳어져 나오는지,미풍美風진 세상을 어떻게 살았으면그 부드러운 살 속에서 돌멩이를 만들어 내는지- 변비, 윤재훈 [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아주머니에게 이 근처에 레스토랑이 있냐고 묻자 “밥 먹을래요”한다. 머뭇거리며 고개를 끄덕이자 자신의 오막살이로 데려가더니 잠깐 기다리라고 하고, 부엌으로 들어간다. “지르르르”, 아주머니가 계란 후라이를 붙이는지 맛있는 냄새가 난다. 아저씨는 허름한 탁자 위에
[이모작뉴스 서성혁 기자] 방방곡곡 먹거리 열아홉 번째 지역은 전라남도 영광군이다. 백제왕조 때 인도의 고승 ‘마라난타’가 불도(佛道)와 불법(佛法)을 영광군을 통해 우리나라의 불교를 도래했다고 전해진다. 이밖에도 백수해안도로의 노을 기우는 풍경이 아름다운지 백령도의 괭이갈매기도 잠시 머무는 곳이다. 역사와 자연을 함께 머금은 천혜의 보고, 영광군의 먹거리에 대해 알아보자.굴비, 굽히지(屈) 않겠다(非) 그 맛의 고결함!고려 시대의 이자겸의 난을 들어봤을 것이다. 이때 이자겸이 법성포로 귀양을 갔다. 그때 먹은
[이모작 뉴스 한종률 기자] 여행에 관심있는 신중년과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연계 관광분야 교육이 전국 4개 권역에서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사회 소외계층의 관광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관광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마련했다.오는 10월까지 총 100명을 대상으로 4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로 제주에서 20명이 무장애여행 실무자교육을 받고 있다.▲2차는 부산에서 길연구가&트레킹 가이드 교육을 6월11일까지 접수하고, ▲3차는 전남 곡성에서 마을호텔 실무자 교육을 8월6일까지 접수하고, ▲4차는 수도권에서 여행플랫폼 호스트 실무자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 취약계층을 위해 보람일자리를 마련하고 343명을 모집한다.‘보람일자리’는 중장년 세대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학교, 마을, 복지시설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참가자격은 만 40세~만 67세 서울형 차상위계층을 우선 설발하고. 일반 참여자는 만 50세~만 67세 부터 참여 가능하다.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기초소양과정 및 사업단 분야별 직무교육을 수료한 후, 6월부터 6~7개월간(월 57시간 이내) 활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지역의 만 60세 이상 시니어 300명을 모빌리티 플랫폼 택시 승무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모빌리티 플랫폼 택시는 고객 위치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택시를 서칭‧배차하는 서비스이다.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5월 27일 ‘IT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택시 승무원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예산 및 지침 수립, 관련 직무교육, 참여자 모집 지원 등을 담당하며, ㈜진모빌리티는 60+택시승무원을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밀양시는 6월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밀양가곡 상상어울림센터와 공동주택인 행복주택을 조성한다.오는 2022년까지 주민교류, 문화, 복지 등을 위한 상상어울림센터는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창업지원센터, 일자리지원센터, 다문화 센터 및 다목적 강당 등이 들어서게 된다.총 104세대의 행복주택은 고령자, 신혼부부, 청년 등가 입주하며, 지상16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가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9년 4월 중심시가지형으로 공모 선정된 사업으로, 가곡동 일원 202,000㎡에 마중물 사업비 250억 원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고양시 중장년일자리박람회가 킨텍스 전시장에서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중장년의 구직자에게 일자리 탐색과 현장면접의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박람회는 6월 1일부터 9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에 마련된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이력서 사전 접수를 실시한다. 이어 10일에는 이력서 사전 접수자에 한해 킨텍스 제2전시장 6C홀에서 현장면접을 진행한다.구인에는 고양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우수기업 30여개 기업이 박람회에 참여한다. 사무직·영업직·생산직·물류직 등 200여 명의 중장년
[이모작뉴스 서성혁 기자] 방방곡곡 먹거리 열여덟 번째 지역은 전라남도 무안군이다. 목포와 신안, 함평과 접한 무안군은 조수간만의 차가 커 갯벌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다. 그 웅장함을 마주하노라면 갯벌이 살아 숨 쉬고 있음을 알 수 있다.무안군은 황토와 갯벌에 ‘먹는 산소’라 불리는 게르마늄이 있다. 이는 항암, 면역기능 증진, 노화방지와 해독작용, 혈액정화 기능이 있다.그리고 산화철이 많이 함유된 황토는 무안군 전체 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논밭은 태양을 쫀 듯 붉은색을 띤다. 황토와 갯벌이 찬란히 아름
[이모작뉴스 서성혁 기자] 방방곡곡 먹거리 열일곱 번째 지역은 강원도 평창군이다. 평창군하면 떠오르는 것은 2018년에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일 것이다. 사실 평창은 이전부터 유명한 지역이었다.달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근대문학 작가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의 대목이다. 기나긴 밤 등장인물들이 봉평에서 대화장터로 가던 메밀밭길, 작품의 배경이 바로 강원도 평창군이다. 달빛 아래 소슬한 기운을 담아 빚어
풍화(風火) 속 바간 왕국(Ba Gan Kingdom)수많은 사람이 파고다 안에붓다를 조성했는데컴컴한 탑 안에는 박쥐만 난다붓다는 천안통(天眼通)으로모든 것을 본다는데나의 눈이 어두워 돌부리에 넘어졌다- 입전수수(入廛垂手), 윤재훈 구비앙지(Gubyaukgyi) 탑 군락을 막 지나니, 이번에는 구비앙지(Gubyauknge pagoda)라는 팻말이 나온다. 이름이 참 비슷하다. 어린 시절 신작로처럼 흙먼지가 폴폴, 날린다. 아카시아 꽃잎만 흩날린다면 영락없이 그 고향 같다. 세월이 흘러갈수록 그 시절의 추억이 더욱 마음속에 사무친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경주시는 내남면 이조리에 홀로 사는 만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고령자복지주택을 2024년까지 마련한다.경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100세 행복 지키기’ 사업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경주시와 국토부는 국비 124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64억원을 들여 내남면 이조리 148-1번지 외 8필지에 100세대 규모의 고령자주택을 조성한다. 경주시의 고령자복지주택은 2019년 안강읍, 2020년
바간 왕국 속으로살아있는 것들에게가장 숭고한, 먹기 위해제 몸보다 수백 배 큰 만다라를 끌고사람들이 잠든 후막 생을 마감한 경전을 끌고야단법석野壇法席 중이다- 만다라, 윤재훈 아침이면 점차 오토바이 소리 높아가고, 붉은 가사를 입고 탁발을 나선 멍크(스님)들의 모습이 보인다. 게스트하우스 오른쪽으로 미얀마의 서민들이 와서 먹는 식당이 있다. 젊은 나라라 그런지 전통나무가옥에는 오전부터 청년들로 넘쳐난다. 술과 차를 파는데, 낮에는 삼삼오오 모여 짜이를 마신다. 차가 생활화되어 있는 그들의 문화가 참 좋아 보인다.여기서도 커피가 가장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농업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해 오다 퇴직한 공무원들이 청년창업농의 멘토 역할에 나선다. 청년창업농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경상남도 김해시가 마련한 컨설팅 프로그램이다.경남 김해시는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2021년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농업분야 퇴직공무원과 청년창업농의 멘토·멘티 체결을 통해 농업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멘토에 선발된 3명의 퇴직공무원이 담당 청년창업농 농가에 월1회 연간 총 6회 방문해 품목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