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푸드’는 실버푸드, 시니어푸드 등의 이름으로도 불리며 고령친화식품을 말한다. 고령자가 씹는 기능, 소화 기능 등이 저하돼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만성 질환 등으로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기 힘든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식품이다. 씹는 기능 저하를 보완하기 위한 연화식, 삼키는데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위한 연하식 등이 케어푸드에 포함된다.고령층 뿐만 아니라 환자, 유아는 물론 주기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도 케어푸드 시장의 주고객층에 해당한다.업계에 따르면 국내 케어푸드시장은 2012년 5800억원
할머니의 옛날 이야기를 더 많은 유아들에게 들려줄 수 있게 됐다.‘이야기할머니’는 여성 어르신들이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우리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업이다. 할머니들에게는 노년 생활의 활력을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전통문화를 접하게 된다. 핵가족화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이야기할머니'는 노년층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2월 14일(금)까지 ‘제12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파주시,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찾습니다경기 파주시는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하나인 사회서비스형 사업 참여자를 12월 31일까지 모집한다.모집인원은 총 300명으로 10개월 간 월 60시간 이상 아동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월 60만원 정도의 급여와 주휴수당, 연차수당 등이 별도 지급된다.신청자격은 만 65세 이상 파주시민으로, 사회서비스형 사업 수행기관인 파주시은빛사랑채(031-958-1452)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온라인 복지로에서 신청하면 된다.선발기준표에 의해 고득점순으로 선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등 미세먼지 취약시설 밀집지역에 미세먼지 배출저감 및 주민건강 보호 사업을 집중 추진서울시는 자치구 3곳(금천·영등포·동작구)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긍정적인 주민인식 확산을 위해 ‘서울형 미세먼지 안심구역’으로 이름지었다.환경부는 서울시가 1월 2일 전국에서 가장 먼저 금천·영등포·동작구 등 총 3곳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rsq
바이오센터, 고려대와 공동연구 통해 고사리에서 치매 예방 및 치료효과 입증고사리 ‘프테로신’ 유도체, 치매 증상 발현에 핵심 역할하는 효소 활성 억제해나물로 섭취되는 소재를 사용해 향후 농가소득 증대도 기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바이오센터가 고사리에 존재하는 독자적인 물질이 치매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12월 30일 밝혔다.경과원 바이오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고려대학교 박길홍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진행해 고사리의 ‘프테로신’ 유도체가 노인성 질환인 알
인구의 증가 및 기대 수명의 연장으로 인해 노년기의 우울증, 암, 치매 등은 국가적으로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우리나라에서 노인의 우울장애는 4.6~7.5%로 나타나 다른 동서양 국가에 비해 높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령자들은 퇴직 및 건강악화와 같은 중요한 삶의 전환기를 맞아 정신건강 및 치료, 요양 등의 이슈에 대해 꼼꼼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올 한해 주요한 건강이슈들을 5대 뉴스로 묶어 살펴보고자 한다.직업있는 50대, 무직자 보다 우울증 55% 낮다우리나라 50세 이상의 남녀 모두에서 우울증은 직업 활동 군에서 더
경기 광주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해 오는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2020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모집분야 및 인원은 희망청년구구단, 실버경찰구구단, 생활밀착구구단, 희망노년구구단, 지역공간개선형 등 모두 5개 분야 212명이다.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광주시민 중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로 재산 및 소득자격 심사 후 1월 29일에 참여자를 확정할 예정이다.희망구구단에 선발된 참여자는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4개월간 사업에 참여하며 근무시간은 주 40시간 이내이며 시간당
암 유병자 187만 명(전 국민의 3.6%)암 발생률은 전반적 감소, 유방암 등 증가OECD 주요국 대비 암 발생률 낮고 암 생존율 높아최근 5년간(‘13-’17) 진단받은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0.4%로, 약 10년 전(‘01-’05)에 진단받은 암환자의 생존율(54.1%)보다 1.3배(16.3%p 증가) 높은 수준이다.사실상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가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평생동안 암에 걸릴 확률은 35.5%였다.남성은 위암, 폐암, 대장암 환자가 많았고 여성은 유방암,
우리나라 50세 이상의 남녀 모두에서 우울증은 직업 활동 군에서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결과는 고령자의 퇴직 및 건강악화와 같은 중요한 삶의 전환기를 경험한 고령자 군에 있어서 생산적 활동은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도움을 준다.질병관리본부는 '주간 건강과 질병'에 실린 '50대 이상 한국인에서 직업이 우울증상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50대 이상 인구집단의 우울증 유병률은 남성이 2.6%, 여성이 4.6%였다고 발표했다.인구의 증가 및 기대 수명의 연장으로 인해 노년기의 우울증은 현재 심각한
소득수준에 따라 국민들 기대수명이 최대 7년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저소득층일수록 건강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의료비 중 공공 재원 비율이 선진국에 비해 낮아 '건강 형평성'을 증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2월 2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의 '포용복지와 건강정책의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출생아에게 기대되는 평균 생존년수인 기대수명은 2015년 기준 소득 1분위의 경우 78.6세, 5분위의 경우 85.1세다. 2019년을 기준으로 하면 소득 1분위는 79.9세, 소
충북 단양군은 올해 군민 5명 중 1명이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새로운 배움의 기쁨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12월 23일 단양군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군 인구 2만9839명 중 5921명이 센터가 올해 운영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했다.센터는 올해 들어 더불어 맞춤형 정규 프로그램 27강좌에서 488명, 학점은행제 14과목 141명, 인문학 22강좌 960명의 수료생을 각각 배출했다.단양 지역 66개소에서 운영한 마을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는 총 1077명의 각 지역 주민이 참가해 늦깎이 배움의 길을 걸었다.충북도 공모
서울시에 거주하는 50플러스세대(50+세대)의 76.9%가 일자리를 구할 때 활용하는 방법은 '인터넷 구직사이트'였다.다음으로 ‘주변사람들’이 42.6%였으며, ‘대중매체’를 이용한다는 응답은 24.3%였다.서울시의회가 씨에스넷에 의뢰해 지난 9월11~19일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50세 이상 64세 남녀 10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다.주로 이용하는 구인·구직 사이트는 '워크넷'이 2
최근 2년간 한랭질환자의 31%가 12월말부터 1월초 발생한파 시 고령자·어린이‧만성질환자 등 실외활동 자제, 건강수칙 준수술을 마실 경우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추위를 인지 못해 위험 질병관리본부는 12월 27일부터 주말 전국 대부분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한랭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가 운영 중인「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신고결과에 따르면 ’18-’19절기(’18.12.~’19.2.) 한랭질환자 전체 404명 중
제주시에서는 2020년 평생학습관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할 강사를 오는 12.20일부터 12.31일까지 공개모집 한다.이번 공개모집은 다양한 전문 강사들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고 강사 위촉의 투명성을 위해서다.모집분야는 기능훈련·건강문화·인문교양의 3개 분야에 45개 강좌이다.지원 자격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만 20세 이상의 시민으로서 해당 프로그램 관련 자격증 소지자 또는 학위취득자이거나 관련분야 2년 이상의 강의 경력자이면 지원할 수 있다.선정이 되면 2020년 평생학습관 강사로 위촉, 교육 운영에 참여할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들이 문화분야 공공 일자리와 입찰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소속 및 공공기관 70여곳의 정보를 연계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기관별로 제공하고 있는 채용 정보를 '오픈 API'(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응용프로그램 개발환경)로 제작·배포하고 용역·구매 등 입찰정보는 조달청 공공데이터로 제공받아 문화분야 채용·입찰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한편 문체부는 모바일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2년에 걸쳐 문체부 대표 홈페이지를
광주시 동구는 12월 26일까지 ‘2020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월 18일 밝혔다.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저소득 가구 등 취업 취약계층에 안정적이며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동구는 중고가전가구 재활용사업, 우리동네 명예행정관 운영 등 19개 세부사업 73명을 선발한다.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 기준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재산 2억 원 이하인 동구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동구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자격조회심사 등을 거쳐 내년
계룡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2020년 상반기 공공근로·중장년층 일자리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월 17일 밝혔다.계룡시시는 공공근로사업 45개 분야 142명, 중장년층 일자리사업 24개 분야 77명 등 모두 69개 분야에서 219명을 모집한다.운영기간은 내년 2월 3일부터 6월말까지 5개월까지다.내년 모집인원은 올해 상반기 사업보다 10명 증원된 규모로,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한 안보체험장, 환경정비 사업 등에서 인력이 보강
더 낮은 혈압을 목표로 한 치료군에서 심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률 감소고혈압치료가 인지기능 저하나 발생을 증가시킨다는 근거가 없었음 노인고혈압 환자에서 적극적인 혈압조절이 심뇌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을 예방하고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서울의대 윤재문 교수 연구진이 노인 고혈압 환자 중 통상적 치료군과 더 낮은 혈압을 목표로 치료한 군 사이 사망률 등을 분석한 결과를 12월 17일 공개했다.연구진은 65세 이상의 노인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5개 무작위배정 비교임상시험 연구들
산림청은 전국의 모든 자연휴양림을 한 곳에서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숲나들e' 서비스를 12월 18일부터 본격 시작한다.숲나들e에서는 유명산·천보산·팔공산휴양림 등 국립 43곳, 공립 95곳, 사립 9곳 등 모두 147개 자연휴양림을 예약할 수 있다.자연휴양림은 전국에 170개(국립 43·공립 104·사립 23)가 운영 중이며 연간 약 1500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산림휴양시설이다.산림청 이미라 산림복지국장은 "그간 전국 자연휴양림 170개가 주
경기 광명시는 지난 1998년부터 시행해 오던 공공근로사업을 전면 폐지하고, 내년부터 광명형 공공일자리사업인 ‘광명 0123 행복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고 12월 15일 밝혔다.새롭게 마련한 이번 일자리는 저소득 실직자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자의 취업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1년 동안 연속해 2단계(8개월)까지만 참여할 수 있었던 기존 공공근로사업의 기준을 보완 했다.아울러 3년 이내에 최대 2년(연속 2단계, 10개월)까지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이와 함께 시는 행정서비스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