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서울 금천구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금천시니어클럽'을 6월 10일 개관하고 올해 300여명의 노인일자리를 만든다.금천시니어클럽은 가산우정경로당 2층을 리모델링해 사무실과 상담실 등으로 이용하고, 시흥4동 장수경로당 3층은 사업장으로 활용한다.운영 수탁자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한원복지재단'이 맡는다.한원복지재단은 5년간 금천시니어클럽을 운영하면서 시장형 일자리 사업, 공익형 사업 등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시장형 200명, 공익형 105
음식으로 섭취된 에너지는 포도당으로 사용된다. 혈중 포도당 농도는 일정범위에서 유지 되는데, 당뇨는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기능이 저하되어 포도당이 높게 유지되는 병이다. 당뇨는 혈관과 신경을 망가뜨려 합병증이 무섭다. 급성 합병증은 당뇨병성 케톤산증, 고혈당 고삼투압 증후군으로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른다. 만성 합병증으로 당뇨 발, 말초신경병, 자율신경병, 망막 병, 신장병,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암, 발기부전 등 다양하다.당뇨 환자는 식단 관리가 중요하다. 식사는 혈당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당뇨에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50세 이상 퇴직인력을 활용한 지역밀착형 서비스 일자리사업을 본격 시행했다.고양시는 올해 2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장애인 재활지원 매니저,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 디렉터, 경영지원 매니저 등 고양시가 직접 수행하는 17개 세부사업에 신중년 전문인력 43명을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선발된 인력은 장애인 주간보호 및 발달 장애인 지원센터, 보건소, 창업 및 미디어센터 등에 파견, 배치되어 시민들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7개월 간 지역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이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서울 노원구는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지원센터를 열고, 지역 내 어르신 일자리 개발과 직업훈련 등 지원에 나선다.노원구는 5월 24일 오후 4시 노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원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노원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는 관내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취업 희망자를 위해 일자리를 개발하고 교육훈련을 통해 재취업 활성화와 사회참여활동을 지원한다.일자리지원센터는 ▲구인처(기업) 발굴 ▲신규직종 개발 ▲경쟁력 있는 구직자 양성 ▲재취업 인식 개선
어린 시절 바닷가에서 2~3km 정도 떨어져 살았다. 여름만 되면 시골 바닷가 갯고랑에 가서 게와 망둥어 등을 잡고 놀았던 기억이 생생하다. 지금 생각하면 어린 마음에 바닷물이 들어오는 줄 모르고 수영하다가 위험했던 순간도 종종 있었다.그리고 바둑판 모양의 염전을 지나다 보면 물을 끌어 올리는 풍차며, 사금파리로 된 염전 바닥에 새하얀 소금이 수북하게 쌓여 있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70년대 시골 초등학교에서는 깨어진 사금파리를 주어 오라는 과제도 있었다.갯벌에서의 추억 속에 이번엔 서울 안양천 합수부에서 인천 소래포구까지 가기로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전남 장성군이 퇴직한 중장년의 재취업 지원 사업에 적극 나섰다.장성군은 중장년 재취업 장려와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전남형 4050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전남형 4050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 사업'은 기업이 퇴직한 40~50대 중장년을 채용하면 기업에 500만원, 중장년 취업자에게 300만원을 10개월로 나눠 지원하는 사업이다.장성군을 소재지로 둔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숲의 소중함을 깨닫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치유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숲문화 축제가 서울 양재 시민의 숲 일원에서 펼쳐진다.산림청은 국립자연휴양림 30주년을 기념해 ‘휴문화 한마당 및 숲교육 어울림’ 행사를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시민의 숲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주관하며, 올해로 6주년을 맞은 ‘숲교육 어울림’ 행사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의 ‘제8회 휴문화 한마당&rs
64세 뇌졸중 환자 A씨. 병원 퇴원 후 산을 찾았다. 조금씩 거리를 늘려, 1년 후 정상을 밟았다. 굳은 몸이 풀리자 말과 걸음걸이가 자연스러워졌다. 유방암으로 절제술을 받은 B씨도 등산을 했다. 우울증과 체력저하로 무리하지는 않았다. 정상을 가니 기분 좋은 성취감이 있었고, 그렇게 꾸준히 산에 다녔다. 수술보다 힘든 항암치료를 무사히 마치고, 5년 후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렇게 등산은 자연(산)이 준 보약이다.등산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다양하다. 등산은 혈전에 의한 뇌졸중 발생 가능성을 40% 낮춘다. 꾸준히 산행을 하면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SM그룹이 해운산업분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잡는다.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5월 17일 오후 2시 서울강원지역본부 회의실에서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KLCSM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운산업분야 숙련기술을 지닌 만 60세 이상 은퇴자 50명을 멘토로 고용해 벌크선 등 선박 안전운행 기술을 청년 멘티에게 전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사업은 숙련기술직 은퇴자를 청년 멘토로 고용한 기업에게 정부지원금을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기업연계형 중 세대통합형의 일환으로, 은퇴자를 고용한 기업에게
서울을 조금만 벗어나도 짚은 초록이 우거진 야산과 들판이 있다. 대표적인 곳이 고양 덕양의 서삼릉이다. 서삼릉은 흔히 서오롱과 짝을 이룬 왕릉이다. 서쪽에 있는 3릉이라는 뜻이다. 오늘은 초록색으로 물들기 위해 서삼릉 왕릉 라이딩을 선택했다.어김없이 주말 이른 아침에 애마(자전거)에 몸을 싣고 문 밖을 나섰다. 안양천 합수부를 지나 양화대교를 건너 행주산성 쪽으로 내달렸다. 그런데 성산대교 밑을 지나는데 뭔가 뒤쪽이 가라앉는 느낌이다. “어허 빵구네~” 자전거를 몇 년간 타면서 주행 중 바람이 완전 소진된 건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50+세대가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 기초생활수급자의 취업능력 향상을 도울 기회가 열렸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남부캠퍼스에 ‘자활·자립 교육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 생계급여 수급자에게 대상별 특성에 맞는 교육을 진행할 50+세대 강사를 양성한다.이는 지난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 개정으로 자활사업 참여를 조건으로 하는 조건부 수급자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근로능력을 갖춘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고용지원을 강화할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심사를 거쳐 총 20명을 선발할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정보소외 계층인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 언론교육을 실시하여 도서관 기자단으로 사회참여 활동은 물론 일자리 창출도 돕는다.도봉구는 50세~69세 지역 어르신들로 도봉문화정보도서관 ‘5060시니어 기자단’을 운영한다. 월1회 소정의 활동비와 명예기자증 등을 지급하고, 우수 기자에 대한 시상과 활동 책자도 발간할 예정이다.시니어 기자단은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28일까지 기사작성법, 스마트폰 활용 교육, 사진·동영상 촬영 교육, 블로그·SNS 활용법 등 기본 교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근력이 부족한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동 주민센터와 생활체육 지도자가 협력해 운영한다.서울 노원구는 동 주민센터 방문 간호사가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한 허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10~20명씩 소그룹을 모으면 생활체육 지도자가 강습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강습은 상반기(5~7월)와 하반기(9~11월)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1회 40분씩 주 2회에 걸쳐 동 주민센터 헬스장과 경로당 등 공공시설에서 실시한다.운동 구성은 맨손체조, 율동체조, 근력운동, 걷기 활용과 에어로빅 등 유산소운
1901년, 52세 여성 한명이 남편이 외도한다는 망상과 폭력적 성향으로 병원을 찾았다. 환자에게 이름을 쓰라고 하니 환자는 '자기 자신을 잃어버렸다'며 쓰지 못했다. 이후 알츠하이머 박사는 이 환자의 사후 기증된 뇌에서 새로운 병리 소견을 발견하고, 알츠하이머병이라 명명했다. 1994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담화문을 통해 ‘나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수백만 미국인 중 하나가 되었다’고 했다. 치매는 관심의 대상이 됐다.치매는 정상적인 사람이 다양한 이유로 인지기능이 저하되고, 인격과 행동 장애가
한 쪽 팔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으로 응급실을 방문한 A씨. 평소 건강에 자신이 있고, 고혈압 진단 후에도 혈압 약을 복용하지 않았다. 기름진 음식과 음주, 흡연을 해도 문제가 없었다. 고혈압의 증상이 없었기 때문이다. 고혈압은 혈관 벽에 손상을 주고, 염증 반응을 초래해 혈관의 탄력을 잃게 한다. 혈압을 방치하다 증상이 나타나면, 치명적이며 되돌릴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한다. 그래서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라 한다.물이 흐르는 호수를 좁히면, 압력이 높아져 물이 세게 나온다. 처음엔 호수가 버티지만, 압력을 견디지 못하면 터진다.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2019년 2학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대전시에 주소를 둔 50세부터 69세 신중년이 대상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5월 8일부터 5월 17일까지 ‘50+경력개발’ 과 ‘50+문화조성’ 부문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우선 50+경력개발은 △에코-크린 프로 △복지레크리에이션 △과학커뮤니케이터 등 세 가지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50+경력개발 교육생은 조건사항에 따라 우선 선발한다. 복지레크레이션 강좌에는 사회복지사 자격증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가족‧친구와 함께 우리나라 최초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승선해볼 기회가 생겼다.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는 아라온호 운항 10주년을 기념하여 5월 7일부터 27일까지 ‘대국민 승선체험단’을 모집한다.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함께 체험하고 싶은 가족‧친구 명단과 지원이유를 작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SNS 생방송을 통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30명 내외의 승선체험단을 최종 선발한다.승선체험단은 6월 15~16일 1박 2일간 아라온호를 타고 울릉도 인근 해역까지 항해할 예정이다.아라온호는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2016년부터 50+세대의 창업을 지원해온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마포구 공덕동의 중부캠퍼스 공유사무실을 재정비하고 5월 2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추가 입주자를 모집한다.이번 추가 모집은 개방형 사무공간 확장으로 입주 가능인원이 20명에서 36명으로 늘어나 추가된 16석과 공석인 8석 포함한 총 24석이다. 지원은 개인뿐 아니라 팀 단위도 가능하며,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중부캠퍼스 공유사무실에는 이미 창업이나 단체를 설립한 경우는 물론 창업 아이디어 단계에서도 입주가 가능한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할아버지‧할머니부터 손자‧손녀까지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파크골프 교실’이 5월 25일부터 잠실파크골프장에서 운영된다.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는 올해 1차로 상반기 5회, 2차 하반기 4회에 걸쳐 주말에 1회당 18개조 72명씩 총 9회 648명 규모로 운영한다.1개조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4인 가족 단위로 구성되며, 2인 가족일 경우에는 다른 가족과 한 조를 이루어 교육을 받게 된다. 오전에는 기본적인 이론 및 라운딩 전 사전 실기교육을 받고, 오후엔 9개조가 1팀으로 2팀으
오늘은 강화도다. 강화도 라이딩은 한마디로 말하면 ‘돈대(墩臺)’ 라이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돈대에 얽힌 통한의 역사를 가슴속 깊이 새기고 달린 섬 강화도.주말 아침 라이딩을 위해 서울에서 강화 초지대교 인삼센터까지 승용차로 이동했다. 처음으로 차량용 자전거 거치대에 자전거 3대를 가뿐하게 싣고 강화섬으로 향했다.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 달리면 초지대교 밑에 도착한다. 그곳에 자전거를 풀고 시계 방향으로 강화섬 둘레길을 따라 페달링을 시작했다. 주변엔 이른 아침부터 낚시꾼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바닷가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