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층 인구가 8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시중은행들이 중장년층에 맞는 각종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시니어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KB국민은행은 지난 5일 은퇴자산관리 전문컨설팅을 제공하는 'KB골든라이프센터'를 일산, 신중동에 이어 의정부, 평촌범계 지역에 추가로 개설했다. 이는 은행들이 디지털 확산으로 점포를 폐쇄하는 추세와는 대조적인 것이다.'KB골든라이프센터'는 시니어 고객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경기주택공사(GH)는 저소득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경기도 내 10개시(구리·김포·수원·의정부 등), 총 117세대 매입임대주택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매입임대주택사업은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하여 개‧보수 후 시중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20년 거주 가능하다.특히 지역별 거주 수요를 반영하여 2인 이하 가구가 살기 좋은 1형(전용50㎡이하)
근로장녀금 소득요건 200만원 인상[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는 저소득층 가구에 주는 근로장려금의 소득요건을 200만원 인상했다.기획재정부의 '2021년 세법개정안'에서 단독가구의 소득 요건은 기존 2000만원에서 2200만원으로 바뀐다. 홑벌이가구는 3000만원에서 3200만원, 맞벌이가구는 3600만원에서 3800만원으로 늘어난다.지급액은 정해진 모형에 따라 산정되며 단독가구는 400~900만원을, 홑벌이가구는 700~1400만원을, 맞벌이가구는 800~1700만원을 받게 된다.정부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근로장
[이모작뉴스 김남기]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생계형 창업은 5년간 소득세와 법인세를 최대 100% 감면받는다. 재기 중소기업인은 최대 3년간 체납국세를 유예를 받고, 재기 영세개인사업자는 체납세금에 대해 납부지연가산세 면제와 분할 납부를 최대 5년간 받는다. 이와 같은 내용으로 기획재정부는 26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에서 '2021년 세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생계형 창업 연 매출 8천만원 세액감면·적용기간연장정부는 소규모 창업 중소기업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연 매출액
경차 유류세 환급 2년 연장[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1000㏄ 미만 경차에 부과되는 유류세 환급이 2년 연장된다. 유류세는 교통·에너지·환경세, 개별소비세 등으로 연간 20만원 한도로 지급되는 제도이다.정부는 경차 보급 확대를 통한 에너지 절약 유도와 서민 유류비 부담 완화를 목표로 휘발유‧경유 250원/ℓ, LPG부탄 전액 161원/ℓ을 실시하고 있다.당분간 내연기관 자동차 비중이 큰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연비가 좋은 경차의 보급 확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세제지원 적용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ISA계좌(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비과세 혜택이 2023년부터 확대가 된다. ISA계좌 내 주식·펀드의 양도·환매 시 발생하는 소득은 전액 비과세된다. 또한 ISA계좌 내의 이자·배당·금융투자 등의 모든 소득은 ISA 내에서 과세된다.ISA는 하나의 계좌에 다양한 금융상품을 넣고 일정기간 동안 보유하여 발생한 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주는 계좌이다.기획재정부는 26일 발표한 '2021년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2023년부터 5000만원 넘는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국내 노인 6명 중에 1명이 영양섭취 부족을 겪고 있다. 따라서 의료비는 폭증하고, 고령자의 건강한 삶은 후퇴하고 있다. 따라서 고령자에 환경에 맞는 맞춤식 영양식이 필요로 한다. 직접 음식을 만들지 못하는 시니어를 위한 ‘케어푸드’가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지난해 고령친화식품산업 시장 규모는 약 17조6000억원으로 2015년 약 9조3000억원보다 88% 증가했다. 주로 건강보조식품의 시장이 큰 반면에 ‘케어푸드’에 대한 인식이나, 개발이 아직 미흡한 상황이다.시니어들의 건강한 밥상을 위한, 국내에서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정기예금 금리가 낮아 여러 금융기관의 금리를 비교하는 시니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저축은행 상품이 출시 됐다.대신저축은행의 시니어 고객전용 '더드리고 정기예금'은 만 65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연 2.3%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들을 위해, 모바일 가입 고객과 동일한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있다.이 상품은 영업점 가입만 가능하고, 금리는 24개월 이상 가입 시 연 2.3%, 12개월 가입 시 연 2.2%의 우대금리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노후임대주택 공동체 문화 형성과 시설개선을 위한 단지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영구임대주택은 준공 후 20여 년이 넘은 단지가 많고, 고령자·장애인 가구 비율이 높아 주택 디자인 및 시설 개선, 입주민 생활 편의를 고려한 단지 환경 조성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고령자를 위한 시설은 운동과 휴식을 통한 입주민간 친목 형성을 위한 운동공간 및 시설, 노약자 놀이터 등을 조성한다.LH는 올해 준공 후 25년을 경과한 영구임대주택 중 노후도가 심한 6개 단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성남시는 고령자 전세임대주택 52가구 입주희망자 신청을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받는다.고령자 전세임대주택은 대상자가 원하는 집을 물색하면 L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한 뒤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주택이다.지원 한도액 1억1000만원의 전세보증금이 필요한 주택을 물색한 경우 95%(1억450만원)를 연 2%의 저금리로 재임대해 입주자는 나머지 5%(55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임대 기간은 2년이며, 횟수 제한 없이 2년 단위로 재계약 연장해 평생 거주할 수 있다.신청대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LH는 7월 ‘안성 아양’, ‘경주 안강’, ‘장성 수산’, 전국에서 총 3개 단지, 897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이번 달 공급하는 주택은 △공공분양주택 644호 △영구임대주택 143호 △국민임대주택 110호로 총 897호 이다.‘공공분양주택’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며, 교통이 편리하고 유치원 및 학교, 상가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영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자 등을 위한 행복주택 1278세대가 서울 17개 지역에 공급된다.서울주택도시공사는 주변시세의 60~80% 금액으로 임대하며, 고령자는 20년, 대학생 청년은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는 10년을 거주할 수 있다.고령자 입주 자격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65세 이상인 자로 일정 소득 금액이하면 된다.이번에 공급하는 행복주택은 보라매자이(동작구 신대방동), 송파시그니처롯데캐슬(송파구 거여동) 등 신규 단지 478세대와 송파헬리오시티(송파구 가락동), 힐스테이트 청계(동대문구 답십리동), 고덕센트럴푸르지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주거와 일자리가 공존하는, ‘뉴딜시범도시’가 ‘제3판교테크노밸리’에 공공임대·공공분양 등의 주거형태로 시니어, 청년, 무주택자들에게 공급된다.또한 뉴딜시범도시에는 디지털 기업 공간, 자급자족 상업공간, 교육·편의 공간 등이 들어선다.‘제3판교테크노밸리(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6월7일 기공식을 갖고, 경기도와 성남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시행자로 참여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밀양시는 6월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밀양가곡 상상어울림센터와 공동주택인 행복주택을 조성한다.오는 2022년까지 주민교류, 문화, 복지 등을 위한 상상어울림센터는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창업지원센터, 일자리지원센터, 다문화 센터 및 다목적 강당 등이 들어서게 된다.총 104세대의 행복주택은 고령자, 신혼부부, 청년 등가 입주하며, 지상16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가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9년 4월 중심시가지형으로 공모 선정된 사업으로, 가곡동 일원 202,000㎡에 마중물 사업비 250억 원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경주시는 내남면 이조리에 홀로 사는 만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고령자복지주택을 2024년까지 마련한다.경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100세 행복 지키기’ 사업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경주시와 국토부는 국비 124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64억원을 들여 내남면 이조리 148-1번지 외 8필지에 100세대 규모의 고령자주택을 조성한다. 경주시의 고령자복지주택은 2019년 안강읍, 2020년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2021년 고령자복지주택이 경기 양평군 공흥지구에 100세대 공급된다.고령자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이 주거지 내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복합해 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주거시설 내부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안전손잡이, 문턱 제거, 높낮이 조절 세면대 설치 등 무장애(Barrer-Free)설계가 적용된 고령자 친화형으로 건설된다.또 저층부(1~2층)에는 고령자의 생활을 우선한 임대주택 설계를 바탕으로 입주자의 복지를 위한 사회복지시설이 건립된다.군과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주택연금에 가입한 부부 중 한명이 사망했을 경우, 오는 6월 9일부터 자녀 동의 없이 배우자에게 주택연금 수급권이 자동으로 승계된다. 현재는 공동상속자인 자녀가 동의해야 배우자가 주택연금을 받을 수 있어서, 만약 자녀 중 1명이라도 동의하지 않으면 연금도 중단되고 연금대출도 모두 상환해야 하는 난처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주택연금은 55세 이상 고령자 부부가 보유주택을 담보로 매월 일정금액을 평생 대출형태로 지급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 주택의 가격 상한은 공시지가 9억 원이 기준이며, 시가 9억 원 이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서울 성북구 삼선동에 고령자 맞춤형 주택인 '고령친화 유니버설 희망아지트'가 들어선다.이 사업은 몸이 불편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성북구와 SH, 연세대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한다. SH가 방치된 빈집을 청년단체 희망아지트로 활용한 경험과 성북구와 연세대가 보유한 복지 노하우를 결합한 사업이다.SH는 희망아지트 조성을 위한 대상 부지와 빈집을 제공,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연세대는 공간기획과 주거·경제공동체 활성화 자문을 하고, 성북구는 공청회 등으로 주민들 의견을 사업에 반영할 수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보청기보다 저렴한 음성증폭기가 시장에 출시돼, 난청인들에게 부담없이 구입해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음성증폭기는 공산품으로 보청기처럼 의료기기가 아니기 때문에 난청 증상에 따라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보청기는 난청인구 대비 보급률은 10% 미만이다. 수입제품이 보청기 시장을 높게 점유하고 있어 비싸고, 보청기 착용에 대한 거부감도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국내 업체가 개발한 음성증폭기와 앱을 소개한다.Dr Chaim 오렌지에이드 프로먼저, 스마트 음성증폭기 ‘Dr Chaim 오렌지에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실패한 경험이 있는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한 ‘2021년 희망리턴패키지원’사업을 마련했다.이 사업은 업종전환과 재창업을 희망하는 재기 소상공인에게 아이템 개발, 마케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총 1200명에게 자부담금 1,000만원 출자시, 국고 보조금 1,000만원을 제공한다. 신청기간은 1차로 4월 16일까지 600명을 선발하고, 2차로 6월에 600명을 선발한다.신청자격은 ‘18년 이후 중기부의 ’업종전환·재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