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앞두고 한일 리빙랩 교류회가 지난 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렸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리빙랩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주)공생, 오사카대학, DSC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한양대LINC3.0사업단, 이모작뉴스가 주관했다.1월 23일에는 부대행사로 연구개발, 교육, 산업에서의 한국 리빙랩 성과를 발표하고 이를 확산 및 고도화하기 위한 글로컬화 방안을 제시한 ‘한일 리빙랩 교류회 포럼@오사카’를 가졌다.#1부_‘오사카대학 공동창작랩의 실천과 과제’...‘나카무라 쇼헤이’ 오사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한랭질환 환자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48.8%를 차지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2023-2024절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의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이 기간 동안 총 203명의 한랭질환자가 보고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9.8% 감소한 수치이다.한랭질환, 즉 추위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에는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 포함된다. 이번 감시 결과에서는 79.3%가 저체온증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랭질환 사례의 73.9%가 실외에서 발생했으며, 그중 20.3%는 산, 강가, 해변, 스키장과 같은 야외활동 장소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변화는 언제나 어렵고 두렵다. 그리고 그 결과는 불확실하다. 이것이 변화를 싫어하는 이유다. 모든 것이 급변하는 사회에서 변화는 불가피하다. 불확실한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라도 있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유명한 팟캐스트 ‘온 퍼포즈 (On Purpose)’의 진행자인 제이 셰티 (Jay Shetty)는 변화를 탐색하는 마스터클래스(MasterClass)를 열었다. 셰티는 지난 16일 ‘표준(Fortune)’ 지와 독점 인터뷰를 했다. 셰티는 전에 승려였고 지금은 세계적인 건강 및 웰빙 팟캐스트다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국내에서 한 해에 800만 마리의 야생 조류가 유리창에 충돌해 목숨을 잃는다. 이는 하루 평균 2만여 마리에 달한다. 야생생물법 개정으로 해당 구역의 공공기관이 관리해야 하지만, 제대로 된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2018년에 발표한 ‘인공구조물에 의한 야생조류 폐사 방지 대책 수립’ 보고서에 따르면, 1년에 약 800만 마리의 새가 인공구조물인 투명 유리창에 부딪혀 목숨을 잃는다.도시에서는 건물 안에서 밖의 경관이 잘 보이도록 유리창으로 설계된 건물이 많다. 특히 도로의 소음을 막
#양천구에 거주하는 이OO 할머니(76세)는 따분했던 경로당이 최근에 ‘스마트경로당’으로 바뀐 뒤로 매일 경로당 가는 길이 즐겁다. 오전에는 스마트테이블에서 게임을 즐기고, 점심을 먹고 난 뒤엔 ‘스마트경로당 동행단’과 함께 화상으로 외부 기관과 만나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즐긴다.[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서울시는 스마트경로당, 어르신놀이터 등 어르신의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을 확대한다. 11개 자치구 105개소 경로당을 ‘스마트경로당’으로 구축하고 '26년까지 전 자치구에 ‘어르신 놀이터’ 1개소씩을 조성할 계획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금융감독원은, 고령자가 편리하게 모바일 금융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한 ‘고령자모드’를 18개 은행에서 출시한다고 전했다.금융당국은 은행권과 공동으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고령자 친화적 모바일 금융앱 구성지침을 마련하고, 올 상반기까지 고령자모드를 출시하기로 했다. 이어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18개 은행이 고령자모드 출시를 모두 완료했다. 이에 따라 금융소비자는 필요에 따라 일반모드 또는 고령자모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고령자모드는 일반모드에 비해 고령자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지난 6월 8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백세사회 구축 전략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사회경제 구조 및 시스템 재편 등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고자 마련됐다.포럼의 주요 논의 주제는 고령사회 대응 5개 주요 분야(고용·일자리, 주거, 돌봄, 기술, 평생교육)로 ▲중·고령층 고용·일자리 강화 방안 ▲고령친화적 주거환경 조성방안 ▲노인 의료·돌봄 개선 방안 ▲고령친화기술 활용·확산을 통한 사회서비스 고도화 방안 ▲100세 시대의 평생교육과 직업훈련 강화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국내 노인 6명 중에 1명이 영양섭취 부족을 겪고 있다. 따라서 고령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고령자에 환경에 맞는 맞춤식 영양식이 필요로 한다. 직접 음식을 만들지 못하는 시니어를 위한 ‘케어푸드’가 필요하다.남궁청완 혜민서 이사장어르신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어르신의 실태를 전수조사를 했다. 또 어르신들의 집을 직접 방문을 통해, 삶의 모습들을 들여다보았다.한 어르신은 된장찌개 끓여서 삼일 동안 드시고 계셨다. 홀몸에 ‘내 끼니’ 챙기자고 반찬을 해먹기란 그리 쉽지 않았을 터
부모님이 우리의 어린 시절을 아름답게 꾸며주셨으니,이제는 우리가 부모님의 여생을 아름답게 꾸며드려야 한다. - 생텍쥐페리[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70대 후반의 부모를 가진 성인들의 관심사 1위는 본인의 건강이고, 2위는 자녀의 진로이다. 그리고 자신을 낳고 길러주신 부모는 3위라는 조사 결과가 있다. 어찌 보면, 자식 사랑은 내리사랑이라고 당연한 이치일지 모른다.초고령사회에 들어서면서 노인 기대수명이 늘어나고, 의학의 발달로 질병에 미리 대처하는 예방의학은 매우 빠른 속도로 발달되고 있다. 하지만,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사고는 미리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바깥 나들이가 쉽지 않다. 그래서 시니어의 신체‧인지 기능이 저하되고 우울증도 심각해질 수 있다. 특히, 인지능력이 감퇴하면 치매가 빨리 진행될 수 있다.이에 서울시가 시니어들의 집근처인 복지관이나 공원 등에서 신체‧정서‧사회적 건강을 키울 수 있는 공간디자인 ‘100세 마당’을 개발하고,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 첫 적용했다.‘100세 마당’은 생활근육을 키우는 운동기구, 인지건강 프로그램 등을 적절히 배치해 시니어들이 매일, 쉽게 이용하며 치매를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충주시는 31일 요양보호사 1573명을 선별해 총 1억6818만 원의 처우개선비를 지급했다. 지난해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시가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를 집행한 것이다. 처우개선비는 월 60시간 이상 3개월 이상 근무한 요양보호사가 3개월이 되는 달부터 매월 3만 원씩 지급한다.충주시의 처우개선비는 국가인권위원회의 노인돌봄 체계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노인돌봄노동자의 처우를 개선을 위한 제도 개선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지난 4월 권고한 내용을 실행한 결과이다.국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시니어산업은 바이오 빅데이터, 스마트 돌봄, IoT 디지털 돌봄사업 등 보건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져왔다.IT기술이 발달하면서 노인들의 특성에 맞는 AI 기술을 적용한 각종 로봇 제품이 나오면서 IT 실버산업의 또 다른 한 분야로 자리를 잡고 있다. 4족 보행은 기본이고 AI를 탑재하여 인간과의 기본 대화는 물론이고 간단한 명령어를 통한 감정교류까지 가능할 정도로 발전했다. 그 가운데 로봇 애완동물은 노인의 치매와 그로 인한 우울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여러 지자체는 고령사회를 맞아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기 위해 여러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일 전남 나주시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재인증을 받았다. 인천시는 고령친화도시 가입에 나섰고, 광주시 동구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열었고, 의왕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 위촉식을 마련했다.세계보건기구는 2006년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를 마련해 고령친화도시들의 인구 고령화 문제에 대처하는 국제적 정보·정책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고령사회에서 노인 삶의 문제
[이모작뉴스 김남기] 고령근로자에게 합리적인 이유 없이 연령을 기준으로 임금을 삭감하는 임금피크제는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25일 나왔다.재판부는 "고령자고용법 제4조의4 제1항의 규정 내용과 입법 취지를 고려하면 이 조항은 연령 차별을 금지하는 강행규정에 해당한다고 봐야 한다"며 "성과연급제를 전후해 원고에게 부여된 목표 수준이나 업무의 내용에 차이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결했다.판결이후 기업별 노동조합은 이번 판결에 대해 회사 측에서 어떻게 해석하는지, 현재 실시하고 있는 임금피크제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등 회사의 입장에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한국의 65세 이상 경제활동 참가율은 36.8%이며, 60세 이상 노인 노동자는 97.6%는 71세까지 일하기를 원한다.36.8% 경제활동 참가율이 높은 이유…연금 등 공적소득보장이 낮다한국의 65세 이상 노인의 2020년 경제활동참가율은 36.8%이며, 주요 선진국인 일본(25.5%), 미국(19.%)보다 가장 높은 것으로 ILOSTAT조사 결과 나타났다.한국의 노인 노동자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2020년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2010년
[시니어산업 정책좌담회] 고령친화제품 판로확대 어떻게 할 것인가?[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2022년 우리나라 인구는 5162만 명으로 급속한 고령화로 65세 이상은 17.5%인 902만 명을 기록했다. 중국은 2020년 60세 이상 인구는 2억 6400만 명으로 고령화에 접어들었고, 일본은 이미 초고령사회로 다양한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이런 초고령사회에서 시니어산업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지만 현실은 그리 녹녹치 않다. 초고령화시대를 대비하여 정부는 사회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민간기업과의 협업이 필수적임을 공감하고 있다
‘돌봄노동‘은 이제 ‘필수노동’ [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5월 1일 노동절, 시청 앞에서 전국요양서비스 노동조합원들이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석해 ‘돌봄임금제’ 제정을 촉구했다. 코로나 범유행으로 우리 사회가 깨달은 소중한 가치가 하나 있다면 ‘돌봄노동’이다. '돌봄노동'은 이제 ‘필수노동’으로 인식되며 중요하게 부각되었다. 기존 산업이 붕괴하고 거기서 파생되는 3차 서비스 산업이 축소되거나 중단될지라도 어르신을 돌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자들이 편하게 은행거래를 위한 모바일앱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금융당국이 고령층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고령자 친화적 모바일 금융앱 구성지침'을 마련한 것이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권과 함께 '고령자 친화적 모바일 금융앱 구성지침(가이드라인)'을 은행연합회 자율규제로 신설한다고 24일 전했다. 앱 개발원칙을 담은 이 은행권 공동지침은 오는 25일 발효된다.은행권 점포축소와 코로나19 확산 이후 디지털금융 가속화로 인해 모바일 금융앱을 이용하는 고령자가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충북 도내에서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괴산군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하는 '고령친화도시'를 목표로 적극적인 환경 조성에 들어갔다.충북 주민등록인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괴산군의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인구 3만6887명의 36.3%인 1만3390명이다. 보은군(35.9%), 영동군(33.3%), 단양군(32.6%) 의 노인인구 비율과 비교했을 때 가장 높다. 전체인구 대비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이미 들어섰다.이처럼 노인인구 비율이 높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충북 괴산군이 '어르신을 섬기는 행복한 고령친화 괴산' 비전을 발표했다.괴산군은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33.4%로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군이 일자리‧돌봄‧여가‧건강 등 복지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차별화한 정책을 마련했다.군은 이 비전을 중심으로 오는 2025년까지 30억여원을 들여 5개 분야 23개 과제를 추진한다.5개 분야는 안정된 노인일자리 확충, 건강·돌봄 체계 구축, 활기찬 여가생활·사회참여, 효(孝)문화 확산·세대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