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무형문화재의 장인들과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심야공방’ 전통공예소품 만들기 프로그램이 ‘서울무형문화재 교육전시장’에서 4월부터 7월까지 마련됐다.‘서울무형문화재 교육전시장’은 여러 세대에 거쳐서 전승되어 온 기능 분야의 무형문화재를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 체험, 전시를 진행하는 공공 문화시설로, 창덕궁 돈화문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심야공방’은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보유자, 전수교육조교, 이수자가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문화재청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국민을 위로하기 위해 추석연휴 기간인 9.20일~9.22일까지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등 4대 궁과 왕릉, 종묘 등을 무료로 개방하고 서오릉의 명릉 재실을 일반에게 공개한다.▶ 창경궁, 대형 보름달 모형 설치특히, 창경궁에서는 추석을 맞아 창경궁 풍기대 주변에 대형 보름달 모형을 설치했다. 모형 보름달이 설치되는 풍기대는 바람 세기와 방향을 측정하기 위해 세운 '풍기'의 받침대로, 집복헌 뒤편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다.창경궁의 대형 모형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지원하는 8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열린다.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16건의 공개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코로나19의 지속적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등에 따라 부득이하게 기능 종목은 전시 위주로, 예능 종목은 무관객 혹은 최소관람 공연으로 진행된다.문화서비스를 제공 차원에서 무관객 공연은 행사 종료 후에 약 한 달 전후로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영상을 공개한다.서울특별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는 부는 악기와 치는 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ld
[이모작뉴스 김경 기자] ‘연등회’가 2012년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에 이어 2020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됐다.연등회는 고대 인도에서 시작돼 불교 전파와 함께 중국을 통해 우리나라 통일신라에 전해졌다. 이후 고려와 조선 시대를 거치면서 국가 의례나 민간의 세시 명절로 우리와 함께했고, 오늘날 온 국민은 물론 외국인까지 참여하는 문화축제가 됐다.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연등회보존위원회와 함께 12월 18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천 갈래의 빛, 연등회(燃燈會)' 특별전을 국
[이모작뉴스 오은주 기자] 언택트시대에 안방극장을 찾아 온 반가운 영상축제가 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는 「2020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IIFF)」가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무관객 온라인 영화제로 진행된다.올해 7회를 맞는 「2020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는 ‘숨, 쉼’을 주제로 하여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지친 국민이 마음의 휴식과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무형유산만의 독특한 아름다움과 현장감이 담긴 다채로운 작품들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정부혁신 차원에서 온라인 영화제로 전환함에 따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와 공동으로 제44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을 12월 10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44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은 올곧이 전승되어 온 전통공예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고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보존·계승하기 위한 국가 공모전으로, 뛰어난 실력을 갖춘 전통 공예인들을 발굴하는 역할을 해왔다.이번 전시에서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문화재청장상 등 본상 수상작을 비롯하여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