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절반 정도가 백신접종 후 재감염되는 ‘돌파감염’ 사례로 나타나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이에 당국은 고령층, 면역 저하자,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백신 추가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백신 접종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백신 예방효과가 떨어진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당국은 그 근거를 우리나라보다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스라엘과 미국, 유럽 등의 사례를 참고했다.부스터샷 접종 시 감염률 11.3배, 중증 비율 19.5배
[이모작 뉴스 이연재 기자] "건강한 노화에 관해 단번에 해결하는 방법은 없다"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황희진 교수는 대한임상노인의학회 2021년 추계학술대회에서 “나이 들수록 건강하려면 귀가 얇아지면 안 된다”며 올바른 노화 관리에 대해 강조했다.건강한 노화는 평생 동안 신체적•정신적 건강, 독립성, 삶의 질을 유지하고 개선해 나아가는 지속적인 과정이며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기능적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인다고 밝혔다.미국의 경우, 1900년에 평균수명이 49세에서 2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치매극복의 날’을 나흘 앞둔 17일 오전 용산구 치매안심센터를 방문, 치매관리 프로그램의 차질없는 진행여부를 점검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오 시장은 지난 2007년 재임 당시 전국 최초로 4개구 치매지원센터(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며 25개 전 자치구에 치매지원센터를 설치, 완료한 바 있다. 서울 치매센서는 정부의 ‘치매 국가책임제’ 핵심 모델로 전국 확산에 기여했다.국립보건원은 향후 65세 전후 치매환자와 고위험군 2950여 명을 대상으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정부가 ‘파킨슨병’ 극복을 위한 장기 임상연구에 들어간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퇴행성 뇌질환으로 분류되는 파킨슨병의 진단 및 치료법을 위한 국가주도의 코호트(특정 환자군 추적 조사)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파킨슨병의 평균 발병 연령은 55세지만, 노인에게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만성 퇴행성 뇌질환 중 하나다. 하지만 20세 이하 연령에서도 발생한다. 정부는 이번 장기과제를 통해 국가 임상연구 기반 구축 및 자원 공유는 물론, 이를 통한 파킨슨병의 원인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3상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하는데 94.5%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AP통신, CNBC 등에 따르면 미 국립보건원(NIH)과 함께 백신을 개발해 온 모더나는 3만 명을 대상으로 한 최종 임상시험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이번 임상시험에선 참가자 3만명 중 95명의 코로나19 감염자에 대해 평가했다. 위약그룹에서 90명, 2회 접종한 그룹에서 5명이 각각 관찰돼 효능이 94.5%로 나타났다.스테파네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