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르신들이 진정 뭘 원하는지 모르고 있습니다.그들도 사랑받고 사랑하기를 원하고, 죽음을 두려워하고, 육체와 정신적으로 연약하지만, 자존심 있고 존경받아 마땅한 귀한 분들입니다."- 성지은 선임연구위원[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잘 팔리는 브랜드들은 제품 개발단계부터 고객의 니즈파악을 위해 고객의 목소리에 철저히 귀를 기울이고, 고객의 목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제품과 서비스에 녹여 낸다. 돌봄과 관련된 정책들은 그동안 어떠했는가? 수 많은 예산과 인력이 투입된 돌봄정책들을 개발 할 때 어떠했는가? 돌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1개의 멜로디에 4개의 노랫말이 담긴 곡이 만들어졌다. 이 프로젝트명은 '뮤지컬'로 ‘뮤직으로 로컬을 잇다’의 약자이다. 1개의 멜로디는 싱어송라이터 이한철 감독(나우뮤직랩)이 작곡했고, 4개의 노랫말은 4개 지역의 뮤지션과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지역 특색에 맞는 편곡과 노랫말을 만들고, 음원 녹음에 참여한 것이다. 참여지역은 서울 성미산마을, 대덕구 공동체, 대구 안심마을, 광주 일곡마을이다.'나우‘(나를 있게 하는 우리)의 총감독인 이한철 감독은 전
대전 대덕구에서 ‘정’, ‘땀’, ‘눈물’, ‘웃음’을 만나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대덕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2019년 8월 1일 마련됐다. 2년 남짓 동안 대덕구에는 많은 일들이 벌어졌다. 주민들이 혼자보다는 여럿이, 경쟁보다는 협력과 협동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 센터의 핵심인력인 홍은영 센터장, 송직근 사무국장, 배은열 미디어담당을 만나, 그동안의 활동을 듣는 기회를 가
[시니어와 청년의 어울림 ‘뮤지컬’프로젝트]대전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편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에 저녁이 되자, 하나, 둘 연습실에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들었다. 20대 청년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노래연습을 하기 위해 모인 것이다. 이들은 간식을 서로 나누며, 웃고, 떠들며 한주간의 에피소드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무엇이 이들에게 세대를 뛰어 넘어 친구처럼 만들었을까?[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나우’(나를있게하는우리) 프로젝트는 매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