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지원하는 8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열린다.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16건의 공개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코로나19의 지속적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등에 따라 부득이하게 기능 종목은 전시 위주로, 예능 종목은 무관객 혹은 최소관람 공연으로 진행된다.문화서비스를 제공 차원에서 무관객 공연은 행사 종료 후에 약 한 달 전후로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영상을 공개한다.서울특별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는 부는 악기와 치는 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ld
[이모작뉴스 천건희 기자] 서초동 국립국악원은 둘러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은 곳이다. 예악당, 우면당, 연희마당, 국악박물관 그리고 넓은 초록색 잔디 광장은 언제 가도 여유와 편안함을 느낀다. 우면산의 연초록색이 싱그러웠던 지난 4월 9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야진연(夜進宴)’을 관람했다.‘야진연’은 국립국악원 개원 70주년 기념공연이다. 전통 음악을 계승하고자 한국 전쟁 중이었던 1951년 4월, 피난지 부산에서 국립국악원이 설립됐다. 전쟁 중에 설립된 국악원이 70주년이 됐다니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