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가족 간병인은 ‘보이지 않는 제2의 환자’라고 한다. 가족 중 환자가 발생하면, 환자만큼 가족은 함께 힘들어한다. 자신의 건강을 돌볼 겨를 없이 일과 생활이 피폐해져 가는 것이다. 가족 간병인을 위한 돌봄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한국형 돌봄 정책의 보완점을 찾기 위한 ‘가족간병 돌봄정책 심포지엄’이 지난 15일 열렸다. 심포지엄에서는 암과 치매, 정신질환 등으로 투병 중인 환자를 돌보는 가족 간병인이 심리적 부담과 정신적 고통으로 건강을 잃거
[이모작뉴스 강이슬 기자] 우리 사회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이 연장되면서 100세 시대를 맞이했다.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생기는 노화로 인한 질병은 풀지 못한 숙제로 남아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치매다. 중앙치매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중 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의 비율은 10.25%로 노인 열 명 중 한 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과 같다고 한다.는 대한치매학회 감사인 이은아 박사가 그간 연구해 온 결과를 한데 모은 책이다. 그녀는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하며 얻은 노하우와 경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