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전국 경로당이 지난 14일부터 문을 닫고 노인복지관은 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했다.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령층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정부는 문 닫은 경로당의 예산으로 취약계층 식사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대신 경로당 운영 중단 기간 취약계층을 위해 냉난방비 및 양곡비를 식사 대용 품목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사용범위를 한시적으로 확대한다.운영 중단 기간이 1~2개월 미만이면 연간 예산의 10% 범위 내, 2~3개월 미만엔 20%, 3개월 이상이면 30% 범위 내에서 식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고령층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효과가 줄면서 접종 완료자들 사이에서 돌파감염과 위중증 환자 발생이 늘어나고 있어 당국이 방역강화에 들어갔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3일 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하루 5000명 규모로 유행이 커지고 있고 중증환자가 많아지며 의료체계가 한계에 처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 중증환자 대다수인 85% 정도가 고령층 감염이다. 4분의 3정도가 지역사회 감염을 통해 발생하고 있다”며 설명을 이어갔다.60세 이상 고령층 비중은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70대 이상이 90%에 달하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2018년 8월 이후 재개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38선 접경지역 광역단체인 경기도의의회가 정전 기념일을 6일 앞두고 북미 종전협정 체결 촉구 릴레이 시위를 진행한다.통일부에 따르면 올 2월 기준 국내에 생존해 있는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는 현재까지 4만 9154명이다. 이중 70대 이상 고령이 86.2%에 달한다. 지난해에만 3342명의 신청자가 세상을 떠났다.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은 이날 도의회 ‘남북교류추진특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