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2024년 새해가 곧 다가온다. 매해마다 서울시는 12월 31일 밤 11시부터 새해 첫날인 1월 1일 새벽 1시까지 행사를 갖는다. 올해도 어김없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마스크 없이’ 맞이하는 행사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 풍성하게 마련된다.행사는 보신각에서 세종대로로 이어지는 약 400m 거리에서 진행되며, ▴사전공연 ▴거리공연(퍼레이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새해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우선, 보신각 타종 전, 약 40분간(23:00~23:4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경복궁 입구에 위치한 열린 송현 녹지광장이 11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와 황홀한 빛의 숲으로 재탄생한다. 서울 도심 한복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송현동 녹지광장은 다채로운 조명과 빛을 품은 새로운 공간으로 변신, 올겨울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서울시는 내년 1월 21일까지, 열린 송현 녹지광장에서 ‘2023 송현동 솔빛축제’를 마련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송현동 솔빛축제’는 ‘서울윈터페스타 2023’ 기간 중 함께 열려 서울의 연말연시를 더욱 화려하게 장식한다.‘서울윈터페스타 202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자연 그대로의 숲을 간직한 서울 한복판에서 올해를 닫고 새해를 여는 축제가 열린다.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38일간 송현동 녹지광장에서 ‘2023 송현동 솔빛축제’가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송현동 솔빛축제’는 ‘서울윈터페스타 2023’ 기간 중에 함께 열려 서울의 연말연시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서울윈터페스타 2023’은 DDP, 보신각,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열린송현녹지광장, 청계천, 서울광장 등 서울 대표 매력 포인트 7곳을 잇는 초대형 도심 겨울 축제이다.‘송현동 솔
[이모작뉴스 천건희 기자] 책의 백화점이자 거리의 도서관이었던 추억의 장소, 종로서적을 전시로 공평도시유적전시관 안에서 만났다. ‘종로서적’을 기억하는 사람들의 애정이 모여 완성된 전시이다.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은 서울역사박물관 분관으로 종각역 근처 지상 26층 센트로폴리스 빌딩 지하 1층에 있다.공평도시유적전시관은 발굴된 유적을 전면적으로 보존한, 3817㎡ 규모의 도시유적전시관이다. 2015년 공평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조선시대부터 근대 경성까지 이르는 서울의 건물 터와 골목길이
[여행작가 박경희] 오늘은 '내 마음의 안식처 서울 역사 여행과 여행 작가 되기‘반 수업이 있는 날이다. 마을버스에서 바라보는 가로수들은 갓 씻은 아가의 고운 얼굴과 같았고, 연둣빛 잎사귀는 여행을 떠나는 내 마음을 아는 듯 살랑거리고 있다. 동대문역 7번 출구를 나오니 일행들이 반갑게 맞이한다. 오늘 여정은 흥인지문(興仁之門)에서 시작한다.“동대문이 왜 흥인지문일까요”라는 강사님의 물음에, 우리는 “왜일까요 역사 시간에 외우라고 해서 외웠는데 다른 이유가 있나요”라고 갸우뚱했다. 서울에는 사대문이 있는데, 그것은 흥인지문(興仁之門
[이모작뉴스=김주희 기자] 서울시는 광복 77주년을 맞아 8월 14일부터 광복절 축하 기념공연과 시민역사기행, 저항시인의 시 낭독, 서울 거리공연, 미디어파사드 전시 및 보신각 기념 타종식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마련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8월 14일 오후 7시 30분부터 광화문 야외무대에서 ‘광복 77주년 기념음악회’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JTBC ‘팬텀싱어’ 우승팀 ‘포르테디콰트로’와 어린이로 구성된 ‘월드비전 합창단’이 출연한다. 주
2022년 4월 21일 새벽백년을 가라고 백년가게로 지정된 을지로 노가리골목의 ’을지OB베어‘ 간판이 내려졌다.그후 50일동안 ’을지OB베어‘ 맞은편에서 ’을지OB베어‘를 지키려는 시민들이 매일 마다 ’만선호프 불매‘ 문화제를 한다.’을지OB베어‘가 사라지면 자신들도 사라진다는 절실함에 집회는 쉽게 끝나지 않을 듯하다.[이모작뉴스 고석배기자] '노인이 죽으면 도서관 하나가 불타는 것과 같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여름더위가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는 처서가 오늘이다. 한낮의 열기는 아침저녁 잦아드는 옅은 바람에 한풀 꺾이는 요즘이다.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내려놓고 쉼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소개한다.우리 역사와 문화가 숨 쉬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석조물정원 및 야외공간이 그곳이다.야외정원은 서울 옛 보신각종(보물 제2호), 인공호수(명칭:거울못)와 청자정(靑瓷亭,기록으로 전하는 고려 왕궁 안 청자 기와로 지붕을 인 정자를 연상하게끔 만듦), 국보(4점)·보물(9점) 포함 즐비한 통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