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게스트하우스'의 풍경얼마나 굶었을까세계는 그에게 손을 내밀지않았을 것이다새들이 하루종일 먹이를 찾아 헤매듯그도 그러했을 것이다세계는 또 어떤 이데올로기와 이상을 꿈꾸며오늘을 위태롭게 지탱하는지[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아침에 나갔다 저녁에 들어오는 사람들, 하루종일 무료하게 방을 지키는 사람들. 대부분 이웃 나라에서 돈을 벌러 온 사람들인 듯하다. 더러는 여기보다 대우가 훨씬 좋은 유럽 쪽으로 일자리를 잡기 원하지만, 나가기가 힘들다. 특히 이란 청년들이 조지아에 많이 머무는데, 미국의 압박 때문에 유럽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