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시민대학이 70대 노년층을 대상으로 ‘7학년 교실’을 열었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은 서울시민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규과정 △캠퍼스 특화 과정 △생애주기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7학년 교실’은 생애 전환기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생애주기별 교육과정이다.70~79세 노년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를 확장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교양 강좌 등의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지난해 모두의학교 캠퍼스에서 처음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는 모두의학교 캠퍼스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시내 벚꽃이 4월 3일경 개화를 시작으로 4월 10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개나리와 진달래는 4월 4~5일경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봄꽃을 즐기며 봄맞이를 할 수 있도록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3선’을 소개했다.서울시가 선정한 봄 꽃길 173선은 도심 내 크고 작은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해 전체 길이가 247㎞에 이른다. 올해는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도시의 매력을 더하기 위한 동행가든과 매력가든이 본격적으로 조성되며, 곳곳에서 봄꽃과 함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서울시는 참여자가 일 경험을 쌓고, 취업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해 정규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는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 사업인 ‘서울형 뉴딜일자리’를 올 한해, 3,500명 선발, 운영한다.1차 선발(96개 사업, 516명) 접수는 1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5일간 서울일자리포털과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은 ▲공공형(1,750명)과 ▲민간형(1,750명) 2가지로, 미취업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장래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에서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무덥고 습한 장마철인 요즘, 피톤치드 가득한 여름 숲은 피서하기 안성맞춤이다. 이번 주말, 한 주 동안 쌓인 피로와 더위로 인한 불쾌함을 떨치려면 서울대공원 숲에서 하이킹해보자.서울대공원은 아름드리 나무가 울창한 숲이 있어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특히 청계산 자락에 위치한 동물원 둘레길과 산림욕장은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다양한 코스로 숲을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초여름부터 산림치유인자로 불리는 ‘피톤치드’가 많이 발산되어, 숲을 걸으면서 항염과 항균, 살충, 면역 증진, 스트레스 조절 등을 도와주
[이모작뉴스 김경 기자] 1960년부터 1980년대 서울의 개발 현장 이야기를 담은 이 발간됐다. 당시 서울의 도로, 교량, 상하수도, 공원, 지하철 등 건설현장의 실무를 담당했던 공무원들의 모습을 구술로 풀어낸 서울역사구술자료집이다.서울역사구술자료집은 서울역사편찬원이 지난 2009년부터 서울의 생생한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진행한 구술채록사업으로 총 14권의 총서를 발행됐는데, 이번에 발간한 은 15번째 총서이다.1960~1980년대 경제성장기를 맞은 서울은 큰 변화를 겪었다. 인구는 24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아기 시베리아 호랑이 3형제 해랑·파랑·사랑이 처음으로 나들이를 한다. 서울대공원 맹수사에 방문하면 엄마 호랑이 펜자 곁에서 서로 뒹굴며 장난을 치며 뛰노는 호랑이 삼둥이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세 마리의 아기호랑이들은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성격은 다르다, 해랑이는 삼둥이 중 가장 호기심이 많고 활동성이 높아 맏언니 같은 느낌이며, 식탐 대장이다. 파랑이는 따라쟁이로 해랑이와 엄마 펜자를 따라하는 성격이며, 사랑이는 삼둥이 중 가장 조심스러운 성격으로 엄마 펜자에게 의지를 많이 한다
남자들은 이른바 노예를 갖기 위해 여자와 결혼한다. 여성들은 이름도 없다. 이들은 없는 존재로 치부되며, 이들에게 적용되는 법도 없다.그녀들의 유일한 친구는 담배 파이프인 것처럼 보인다.- 조선, 1894년 여름, 에른스트 폰 헤세 바르텍 (오스트리아). 조선여행기 중에서[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옛날 옛적 호랑이도 담배 먹던 시절은 언제인가? 담배의 원산지 아메리카에는 호랑이가 없으니 한국에 담배가 처음 들어온 때로 어림잡아 본다.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인 에는 담배가 1618년에 전래하였다고 기록됐다. 호랑이
[이모작뉴스 김경동 기자]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 트롯 가수 임영웅(31)을 상징하는 'Hero(히어로)가든'이 서울대공원 종합안내소 앞에 1,450m² 규모로 조성됐다.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고 힐링이 되는 새로운 팬 문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꽃과 나무 등을 지속적으로 가꾸어 서울대공원에 가든을 조성한 것이다.'Hero가든'은 서울대공원이 ‘시민과 함께하는 가든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야심차게 진행 중인 '꽃의 숲 프로젝트&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오미클론의 여파가 다소 주춤해지고 봄기운이 완연한 4월. 코로나블루에 시달린 시민들의 치유 봄나들이가 서울대공원에 마련됐다.서울대공원이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동·식물원 숲해설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겪는 사회적 취약계층과 의료단체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산림치유’란 숲이 가지고 있는 향기, 경관, 소리, 피톤치드, 음이온, 동·식물 등을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와 정신적 건강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LH는 27일부터 입주자경이 일원화된 ‘통합공공임대주택’을 최초로 공급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급물량은 과천 지식정보타운 S-10BL 605호, 남양주별내 A1-1BL 576호로, 총 1,181호이다.‘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의 유형으로 통합한 주택으로, 입주자격을 확대해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려 거주 가능하며, 유형별로 달라 복잡했던 기존 입주자격 등도 단순해졌다.소득&mi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서울대공원 동물원 식구들이 한가득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닭고기가 든 선물주머니를 나무에서 떼어내는 호랑이, 바나나케이크를 앞발로 부숴버리는 코끼리, 색색의 반짝이는 알전구에 연신 호기심을 보이는 앵무새까지 성탄절의 기쁨을 맛보았다.서울대공원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이며 관람객을 맞고 있다. 특히 동물원에서는 사육사들이 각종 먹이로 만든 트리로 동물사를 꾸미고 동물들에게 과일과 채소, 상자 등을 이용한 선물을 제공해 보다 특별한 동물행동풍부화를 이끌어 냈다.맹수사에서는 양말
[이모작뉴스 이연재 기자] 서울대공원은 함께 지내다 세상을 떠난 동물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사인 ‘동물 위령제’를 오늘 11월 1일 마련한다.올 해 27회를 맞는 ‘동물위령제’는 생명의 존엄성과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취지로 동물원내 남미관 뒤편 위령비 앞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서울대공원 동물위령제’는 1995년 3월 동물위령비를 건립하고, 제 1회 추모행사를 가진데서 시작됐다. 1996년부터 매년 서울대공원 개원기념일인 5월 1일에 동물위령제를 거행했고, 2017년부
[이모작뉴스 이연재 기자] 평소 바닥에 놓인 먹이를 먹는 민며느리발톱거북이는 이날만큼은 다른 방식의 식사를 했다. 나뭇가지에 매달린 선인장 먹이를 먹기 위해 목을 길게 빼서 양 옆으로 움직인다. 입을 크게 벌려 수차례 시도 끝에 먹이를 먹어치웠다.동물원에서 사육된 동물들은 움직임이 적고 무료한 생활을 하기에 야생성을 잃기 쉽고, 스트레스를 받아 수명도 줄어들 수 있다고 한다. 이에 서울대공원은 동물복지의 일환으로 야생처럼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동물 행동 풍부화’를 5일 마련했다. 약 30여종의 동물들에게
[이모작뉴스 김경 기자] 서울대공원의 온택트 콘서트 ‘싱어롱 대공원’이 가수 이영현과 함께 코로나19와 무더운 날씨로 지친 시민들을 찾아간다. ‘싱어롱 대공원’은 봄 장미원, 여름 치유의숲, 단풍 동물원 등 공원을 대표하는 계절별 명소에서 실력파 가수들이 함께하는 비대면 온라인 공연이다. 코로나19로 여행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서울대공원의 사계를 감상하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싱어롱 대공원’ 여름 숲 편의 주인공은 가수 이영
[이모작뉴스 서성혁 기자] 곰은 벌꿀을 먹기 위해 나무를 파고, 코끼리는 공을 갖고 놀고 있다. 서울대공원에서 동물들의 귀여우면서도 이색적인 모습이 포착됐다. 서울대공원 측은 동물 친구들에게 색다른 것을 제공해 새로운 행동을 끌어냈는데, 이것을 ‘행동풍부화’라고 한다. 동물들에게 야생의 습성을 잃지 않도록 하며 더욱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곰돌이에게 벌집이 든 고목을 주니, 그야말로 ‘꿀 파티’동물원에 호랑이를 보러 갔다면, 방사장에 나무가 커다랗게 있는 것을 봤을 것이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서울대공원 동물원 해양관에 새 식구가 생겼다. 지난 2월8일 엄마 참물범 영심이와 아빠 참물범 왕범이 사이에 아기 참물범이 태어났다.참물범은 천연기념물 331호인 점박이물범과 매우 비슷하며, 태어난 후 3일 이내 가능하다. 엄마가 물가에서 수영을 지도하면 아기 물범은 엄마를 잡고 수영을 한다. 아기 참물범은 현재 수영을 즐기며 해양관에서 지내고 있다.하얀 배냇털이 모두 빠지고 나면 내실로 분리시켜 먹이 먹는 연습을 한다. 이 시기가 되면 어미들도 모유수유로 인해 체중이 많이 감소되었고 더 이상 어미젖만으로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서울대공원은 최근 새 방사장으로 이사한 설카타육지거북이, 뒤집어진 친구를 돕는 희귀한 장면이 포착됐다.이 장면은 뒤집어진 친구를 몸으로 밀어 원상태로 돌려주는 모습이다. 다른 거북이 종과 달리 설카타육지거북은 등껍질이 높아 스스로 몸을 뒤집지 못한다. 몸을 뒤집지 못하면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물을 마실 수 없고, 특히 야생에서는 변온동물임에도 뜨거운 햇빛아래 그대로 노출이 되어 말라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다.파충류는 교감보다는 본능이 우선인 동물로, 사육사들도 거북이의 이타적인 행동은 직접 목격한
[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코끼리 4마리의 하루 분비물은 무려 200kg.코끼리를 관리하는 사육사의 하루는 어떨까. 때마다 먹이를 주고 그 많은 분비물을 치우는 청소는 기본.코끼리의 습성에 따른 훈련, 건강관리용 데이터 수집을 위해 채혈도 한다.또 코끼리 발관리까지 해준다는데....서울대공원의 코끼리 전담반(코전반) 사육사의 하루를 따라다니며 코끼리를 초근접해서 보고 싶다면 '사육사의 브이로그'를 찾아보자.초고령 '사쿠라', 대장 '키마', 장난꾸러기 '희망이', 희망이 엄마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서울대공원은 공원이 넓어 도보관람이 어려운 고령자 등 보행약자를 위해 ‘전동카트 투어’를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대상은 만 3세 미만 영·유아, 70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이며, 보행약자 1인이 포함된 가족‧단체는 신청 가능하다. 다만 안전을 위해 동행하는 보호자가 2인 이상 포함돼야 한다. 카트 당 정원은 6명이며 접이식 휠체어나 유모차도 1대까지 실을 수 있다.‘전동카트 투어’는 성수기인 5, 9, 10월 세 달은 월~금요일에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