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경험과 전문성이 있는 중장년의 경력전환과 지속가능한 일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4050 인턴십’사업을 추진, 중장년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에 중장년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인턴십 참여자를 모집한다.파트타임 인턴십의 모집기간은 4월 2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취업 및 직무역량 향상을 희망하는 40에서 64세의 서울시민 158명이다.참여자는 월 57시간 활동하며, 활동비는 월 651,850원을 지급 받으며, 5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참여 기업에서 경영, 회계, 재무 인사, 노
인터뷰: 우수상 '원덕환'“적극적인 자세로 임한다면 못 할 일은 없어요”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원덕환은 중장년 인턴십을 통해 많은 것을 경험하고 성취했다. 동작구에 있는 19개 기업 중에서 자기가 희망하는 기업에 지원해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 과정부터 시작해서, 특히 IT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선택한 관련 기업의 AI 부서에서 인턴으로 성실하게 일한 끝에 정규직으로 승진한 이야기는 나이가 직업 세계에서 그저 숫자에 불과함을 보여준다.정규직으로 발령받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건 원덕환의 티칭 노하우와 사회적 기업에서 중요시하는 인
“아빠가 웃는 걸 정말 오랜만에 보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남편이자 아빠의 모습을 봐온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김유진 씨는,사람이 변했다고 합니다. 굉장히 긍정적으로 바뀌고 밝아졌다고요. 딸은 아빠가 웃는 걸 정말 오랜만에 본다고 해요. 아내도 수입 등을 다 떠나서 사람이 바뀐 것 자체가 너무 좋다고 하고요. 사실 저는 제가 (과거 구직 기간에) 어떤 상태였는지 몰랐어요. 나중에야 ‘내가 그때 가족들을 알게 모르게 힘들게 했구나!’라는 걸 알았죠. 그런데 이제는 가족이 함께 기뻐하고 응원해 주니 정말 고맙고 더 열심히 달려야겠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중장년층의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서울시 사업장 주소를 가진 40세에서 64세 사이의 시민들은 50플러스포털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 정보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이 포털 사이트는 중장년 취업과 관련된 기업체용 설명회와 취업 준비 교육 정보를 연중무휴로 제공한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런4050' 프로그램과 연계해, 올해 3월부터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채용 설명회, 보람 일자리, 그리고 직무 교육 및 훈련 참여자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50대 주부이자 직장인이었던 이해수 씨는 경남 창원에서 결혼과 출산, 육아를 하며, 학습지 교사와 학원 운영을 병행했다. 지역 센터장까지 맡을 만큼 인정받고 자신감이 넘치는 삶을 살았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구조조정과 남편의 사망으로 극심한 우울감을 겪었고, 일상이 멈춘 듯한 생활을 하다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자녀들이 있는 서울로 이사했다.서울에서도 슬픔과 두려움에 잠시 갇혀 지내셨지만, 결국 중장년 취업 지원사업 중 '돌봄교사 양성사업'을 발견하고 이에 참여했다. 수십 년간의 방문 교사 경험을 살려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중장년층의 취업 지원을 위한 채용설명회를 올해도 계속해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맥도날드, 세라젬 등 15개 기업의 참여로 200여 명의 중장년층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는 이 프로그램은, 올해 더 많은 참여자와 기업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재단은 40세에서 64세 사이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들을 연중 상시 모집할 계획이며, 기업의 채용 수요가 발생할 때마다 수시로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50플러스포털을 통해 언제든지 지원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올해 ‘서울런4050’이 19일 신청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취업컨설턴트가 프로그램의 운영에 직접 참여해 중장년의 성공적인 경력설계와 취업성공을 밀착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운영하는 ‘서울런4050’은 인생전환기 다음 직업을 찾고 있는 중장년들의 구직역량 강화를 위한 무료 컨설팅과 교육프로그램이다. 취업컨설턴트가 경력설계부터 이력서‧면접 코칭은 물론 일자리 매칭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올해는 총 76개 과정을 운영한다.우선 ‘커리어를 찾는 여행’이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의 직업 전환과 재취업 지원을 위해 '서울런4050'과 연계하여 '4050 직무훈련' 과정을 개설한다고 발표했다.'서울런4050'은 ▲일자리 지원 ▲디지털 전환 교육 ▲생애 설계 및 노후 준비 ▲직업 역량 교육 ▲인프라 조성 등 5개 분야를 통해 중장년 세대의 일자리 창출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6,055명이 직업 역량 및 디지털 전환 교육을 받았으며, 106명이 직무 훈련을 통해 일자리를 얻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재단은 밝혔다.재단은
35년 동안 안전관리 분야의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정년퇴직 후, 이렇다 할 일 없이 하루하루를 보냈다. 보람일자리에서 학교안전지원단으로 활동을 시작한 뒤, 매일 초등학교로 출근하면서 제 일상은 완전히 달라졌다. 경력직 사원으로 새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것 같은 지금, 저는 여전히 현역이다.- 구00 님(보람일자리 ‘학교안전지원단’ 참여자)[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서울시는 40대 이상 중장년을 위한 '보람일자리' 프로그램을 통해 5,6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퇴직자들이 자기 경력을 살려 다시 일할 수 있도록 하거나, 출산 및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창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이라면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하. 재단)이 지원하는 공유사무실에 관심을 가져보자. 재단은 서울런4050 정책과 연계해 사무공간이 필요한 중장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50플러스캠퍼스 내 공유사무실을 지원하고 있다.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중장년 창업기업을 발굴, 지원하겠다는 취지이다.재단은 우선 17일부터 서부(녹번동)·중부(공덕동)·남부(천왕동)·북부(창동) 4개의 50플러스캠퍼스에서 총 72석(최대 68개사)을 모집한다. 각 캠퍼스별로는 서부캠퍼스 26석, 남부캠퍼스 16
돌아보면 저는 항상 마흔이라는 나이가 늦은 줄로만 여겨지고 막연한 두려움과 조급함에 힘들었는데요.‘서울런4050’에서는 제가 이제 막 시작하는 어린아이였습니다.새로운 세상으로 향하는 첫걸음마를 떼는 느낌이랄까요.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듯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여러 인생 선배님과 전문가 선생님들을 보며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도전받고 용기도 낼 수 있었습니다.- 최우수상 정혜선[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서울시가 중장년의 새로운 시작을 돕기 위해 마련한 ‘서울런4050’ 우수사례 19편을 선정했다. 참여자들은 ‘서울런4050’을 통해 재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런4050 정책과 연계해 중장년 창업경진대회를 열고 최우수 3팀과 우수 5팀을 선정했다.중장년 창업경진대회는 올해 초 중장년 창업의 활성화를 위해 창업컨설팅 지원사업으로 육성한 우수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예선을 통해 8개의 우수기업을 선발해 지난 22일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공개심사 방식으로 진행됐다.예선을 통해 선발된 8팀의 중장년 창업가들이 심사위원들 앞에서 직접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시장성, 성장잠재력, 실행가능성 등의 항목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 3팀과 우수 5팀이 선정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인구 고령화 시대를 맞아, 중장년의 생애 설계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중장년 단계에서의 생애 설계에 따라, 더 나은 노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외 전문가가 모여 중장년의 생애 설계를 위한 전략을 찾는 행사가 마련된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11월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중장년의 생애 설계를 위한 ‘서울 4050 국제포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변화와 불안의 시대, 미래를 위한 중장년의 생애 설계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중장년 생애 설계 패러다임의 변화와 이에 따른 지원방안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고령 인구의 비율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노인 복지 현장에서 '고령 친화 기술'이 도입되고 있다. 이에, 복지 정책에서 고령 친화 기술의 활용 방안과 기술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는 ‘고령 친화 기술 활용 서울시 노인복지 프로그램 고도화 방안 정책 토론회'를 10월 31일에 열었다. 고령 친화 기술(AgeTech)은 고령자가 자신이 살던 곳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자립적으로 생활하도록 돕는 기술을 의미한다. 이미 돌봄 로봇이나 스마트홈, 건강관리, 교육 및 문화, 치매 예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내년 디지털 교육사업 예산이 60%나 삭감된다. 주로 노인과 중년 이상의 여성이 키오스크 사용법 등을 배우는 국가 지원 프로그램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강사 등 지역 인재 일자리 약 1,300개도 함께 줄어들 전망이다.이 예산은 전국 복지관, 주민센터, 도서관 등에서 디지털 소외계층의 교육사업에 쓰인다. 특히 고령자가 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 열차 예매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본 역량을 배울 수 있는 지원 사업이다.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표준 교육과정에 따르면, ▲간편 결제·송금 방법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진로에 대한 고민은 나이에 상관없이 한다. 노후를 설계하는 4050이라면 특히 노후와 진로를 결합해 고민이 더욱 깊어져만 간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후 재단)은 중장년의 직업 탐색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신의 다음 진로를 고민하고 경력전환을 희망하는 중장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재단은 10월부터 중장년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경력설계 트립’ 프로그램 9개 과정을 운영하고 9월 18일부터 참여자 13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10월부터 11월까지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최근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하. 재단)에서 실시한 ‘40대 직업역량 개발 및 교육훈련 요구조사’에서 식음료 서비스 분야가 선호도 1위로 나타났다. 이에 재단은 한국맥도날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식음료서비스 분야에서의 중장년 일자리 확대에 나섰다.재단이 실시한 ‘40대 직업역량 개발 및 교육훈련 요구조사’에 따르면 중장년 미취업자가 일하고 싶은 산업 분야 1위는 음식점업(22.5%)으로 나타났고, 직업으로는 식음료서비스 종사자(14.8%)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재단과 한국맥도날드의 업무협약은 지난 2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50+세대와 청년일자리 정책이 자리 잡고 있지만, 40대를 위한 재취업 정책이 부재한 상황에서 40대를 위한 직업캠프가 마련됐다.‘40대직업캠프’는 4차산업시대의 유망 직종으로 꼽히는 ‘ESG평가사’와 ‘노코드데이터 AI 강사’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참여자격은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40대로, 50+포털에서 9월 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총 60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40대직업캠프’...‘ESG평가사’, ‘노코드데이터 AI 강사’ 양성ESG평가사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서울시는 올해 서울런4050 직업교육경비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8월 18일까지 500명을 모집한다. 대상자는 서울시 거주 만 40세~만 64세 중장년 저소득층(기초생활 수급권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60만원 교육경비를 지원한다.빠른 기술 변화와 길어진 노후 대비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중장년층의 교육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는 만큼, 시는 올해 처음으로 중장년 저소득층에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사업추진 후에는 성과분석을 통해 향후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40대 서울 시민들의 80% 이상이 직장에 대해 가장 중시하는 가치로 고용안정성과 근로소득을 꼽았으나, 정년까지 다닐 수 있다고 기대하는 비율은 40% 이하로 나타났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40대 서울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지원 정책 설계를 위해 현재 경제활동 중에 있는 40대 시민 1,248명을 대상으로 직업역량 개발에 관한 요구조사를 실시했다.조사에 따르면, 경제활동인구 중 구직자를 제외한 임금근로자와 비임금근로자 1,18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직장(일자리)에 대해 중시하는 가치로 고용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