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천건희 기자] 격조 있는 우리 전통과 품위를 만나는 전시였다. 아름지기의 첫 국내 순회전시 展을 부산 F1963 석천홀에서 지난 1월 12일 관람했다.‘아름지기’는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현대의 생활문화로 승화시켜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세워진 비영리 문화단체다. 2001년 평택 원정리 마을의 훼손된 정자나무 주변 정리를 첫 사업으로, 활동한 지 벌써 20년이 되었다. 아름지기는 2004년부터는 의식주를 주제로, 해
【이모작뉴스 오은주 기자】 우리 바지의 긴 역사를 반추하고, 전통의복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관객과 나누려는 展이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서울 통의동 아름지기 사옥에서 열린다.展은 재단법인 아름지기의 2019년 기획전시다. 아름지기는 2004년부터 매해 기획전시를 통해 우리 전통 문화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해 대중에게 소개해온 비영리 문화재단이다.우리 고대 문화는 유라시아 지역에서 활약한 유목민족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