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종문 기자] 가을 정취를 느껴보기 위해 태안 안면도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펼쳐진 '가을꽃 축제'를 가보기로 했다. 올가을은 코로나 시국이 어느 정도 정리되고 야외 모임이 활성화되어서인지 유난히 축제들이 많다.차로 약 2시간이 조금 넘게 걸리는 거리여서 아침 일찍 출발했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하는 코리아플라워파크는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봄에는 세계튤립꽃박람회, 여름엔 수국꽃박람회, 가을엔 가을꽃박람회를 개최한다. 전체 면적은 11만4천263㎡(약 3만4천564평) 규모로 각종 편의시설과 최
[이모작 뉴스= 김주희 기자] 서울시는 오는 8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한강 잠수교에서 ’차 없는 뚜벅뚜벅 축제‘를 연다. 이 행사는 매주 일요일,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린다.시민들은 차 없는 잠수교를 따라▲ 플리마켓 ▲푸드드럭 ▲야외영화관 ▲거리공연 ▲포토존을 경험하며, 이색적인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잠수교를 안전하게 건너보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의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또 세빛섬, 달빛 무지개 분수 등 한강의 대표
[이모작뉴스 천건희 기자] 인류 역사상 지구촌에 전쟁이 없었던 기간은 아주 짧다고 한다. 특보로 전해지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의 참상은 잔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상황을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며 돕고자 노력하는 이들을 만났다. 지난 3월 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 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과 세계 평화와 우리 온 국민의 화합을 기원하는 뜻 깊은 공연이었다.콘서트홀 로비에 들어서니 『Pray for UKRAINE』 이라고 쓴 현수막이 보였다. 아티스트 허욱 작가가 제
인옥씨는 요즘들어 자꾸 한숨이 나고 절로 눈물이 흘렀다. 코로나 시절이 오래되자 누구나 겪는 코로나 블루인 것 같아서 처음 며칠간은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멍하게 소파에 앉아 있다가 가게 되는 곳이 작은 아들의 방이었다. 아들만 둘을 둔 인옥씨는 한 달 전에 작은 아들을 결혼시켰다. 요즘은 부모가 주체어인 ‘결혼을 시켰다’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자식이 주체인 ‘결혼을 했다’라고 말한다지만, 부모의 마지막 역할이 자식의 결혼이라고 생각해왔던 인옥씨 입장에선 마침내 두 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제1회 신중년 인생이모작 성공수기 공모전 수상작품을 연재한다. 연재될 수상작품들은 퇴직 후 삶 준비, 재취업 성공사례, 사회공헌활동, 재능나눔 경험 등을 공유하고, 신중년 세대의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엿 볼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트라우마가 인생 2모작의 변곡점이 되다열정상 ‘박종덕’인생 2모작을 시작한지 어언 3년째....이젠 안정된 직장 생활로 접어들었기에 서투른 글 솜씨로 흔적을 남겨보지만 한편으로 내려놓아야 할 시간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지도 모른다.정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제1회 신중년 인생이모작 성공수기 공모전 수상작품을 연재한다. 연재될 수상작품들은 퇴직 후 삶 준비, 재취업 성공사례, 사회공헌활동, 재능나눔 경험 등을 공유하고, 신중년 세대의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엿 볼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나의 인생이모작 도전기장려상 '안정수'2016년 그해 여름은 긴 장마로 무척이나 무덥고 짜증이 났다.믿고 있던 선배의 실수. 그로 인한 사업실패...어지간한 일들에는 쉽게 흔들리지 않던 나에게도 그것은 큰 충격이었다.25년 여간을 꾸준히 학원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요즘 레트로가 대세다. 1980~90년대에 유행하던 패션이 레트로 열풍 속에서 다시 유행하고 있다. 시간이 흘러 유행이 지났지만 최근에 20~30년 전 아이템들이 재해석되면서 다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요즘 5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는 젊은 세대들의 패션이 낯설면서도 익숙하게 느껴진다. 최근 20ㆍ30 세대가 본인들이 입었던 복고풍의 패션을 즐겨 입기 때문이다. 이러한 복고풍 패션은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움을, 기성세대에게는 추억과 친밀감을 선사하며 시니어와 젊은층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 35주년, 인류 역사상 최악의 원전 폭발 사고를 그린 현재진행형 원전 재난 블록버스터 “체르노빌 1986”이 한국을 찾아왔다.영화는 러시아에서 제작되었으며 현지 박스 오피스 1위, 190개국으로 수출되었고 한국은 오는 6월 30일 영화 팬들을 만난다. 체르노빌을 소재로 만든 영화들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다룬 영화는 지금까지 몇 편이 있었다.▲러시아에서 2013년에 제작되어 우리나라에서도 개봉되었던 “체르노빌: 원전 대폭발(Inseparable
액티브시니어는 은퇴 이후에도 하고 싶은 일을 능동적으로 찾아 도전하는 50~60대를 일컫는 말이다. 적극적으로 소비하고 문화 활동에 나선다는 점에서 ‘실버 세대’와 구분된다.이들은 외모와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고 여가 및 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특히 재취업 등 생산활동을 활발히 하면서 유통시장 내 소비도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삼성경제연구소는 액티브 시니어가 본격적으로 실버층으로 진입하는 2020년에는 이들의 소비 시장이 약 12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액티브시니어를 타겟으로 한 마
필자의 시어머니는 올해 97세이다. 연세에도 불구하고 당신께서는 가능하면 몸을 움직이신다. 약간의 포도를 따거나, 풀밭을 매거나 등등... 자식들은 어머니가 연로하시다보니, 그냥 좀 계시라는 말을 하는데 어머니는 그 말을 가장 듣기 싫어하신다. 살아있는 송장으로 살라는 거냐면서...97세의 어른이 이러한데 85세, 75세, 65세는 말할 것도 없겠다. 무엇보다 현재의 다수 시니어는 무척 건강하다. 그들은 다들 일을 하며 살고 싶어 한다. 물론 누군가 일을 준다면 말이다. 그저 일하고자 아우성이고, 혹여 지금 일을 하고 있는 시니어는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바람이 가을을 데려왔다. 아직 한낮은 여름과 아쉬운 작별 중이지만 아침저녁은 가을맞이에 한창이다. 이제는 여름옷으로 채워진 옷장을 정리하고 도톰한 가을 옷을 준비할 시기다. 이번 FW시즌에 유행하는 스타일이 어떨지 전문가의 팁을 얻어 보자.패션홍보대행사 'PR LINE'은 톤 다운된 컬러감과 화려한 패턴이 매력적인 에스닉룩 스타일링을 추천했다.가을 스타일링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플로럴 프린트이다. 플로럴 프린트 아이템은 사랑스러운 느낌은 물론 빈티지한 느낌을 자아내 에스닉룩에 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