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각 지자체마다 치매안심센터를 두고 관내 고령자를 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대체로 신체활동, 인지훈련, 정서활동 등 유사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고령자의 우울감 개선이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적지 않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 역시 4월부터 9월까지 24주간 ‘내 손에 기억지킴친구’라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대상자는 관내 만 55세 이상 20명이다.‘내 손에 기억지킴친구’는 서울시에서 개발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치매예방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치매국가 책임제가 도입되면서 전국 시군구에 256개의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고,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이 팀을 이뤄 상담과 진단, 예방활동, 사례관리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치매안심센터의 조기검진을 통해 약 18만 명이 치매환자로 확인됐다. 47만 명의 치매환자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여 검진, 상담과 더불어 쉼터를 통한 돌봄,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을 이용했다.치매안심센터는 중증 치매환자를 치료에 한계를 갖고 있다. 따라서 치매환자에 특화된 &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여러 지자체에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이 착공되고 있고, 하동에서는 지난 18일 문을 열었다.하동 경남 첫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알프스하동 치매요양원’이 18일 문을 열었다.하동군은 이날 횡천면 알프스하동 치매요양원에서 윤상기 군수 등 60여명이 모여 개원식을 했다.알프스하동 치매요양원은 옛 횡천중학교 교정 9천884㎡ 터에 지상 3층 연면적 2천375㎡ 규모로 건립됐다.1층은 주간보호센터, 2∼3층은 요양시설로 운영된다. 요양시설 정원은 70명으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치매극복의 날’을 나흘 앞둔 17일 오전 용산구 치매안심센터를 방문, 치매관리 프로그램의 차질없는 진행여부를 점검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오 시장은 지난 2007년 재임 당시 전국 최초로 4개구 치매지원센터(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며 25개 전 자치구에 치매지원센터를 설치, 완료한 바 있다. 서울 치매센서는 정부의 ‘치매 국가책임제’ 핵심 모델로 전국 확산에 기여했다.국립보건원은 향후 65세 전후 치매환자와 고위험군 2950여 명을 대상으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전국 256개 시군구에 설치된 치매안심센터의 조기검진을 통해 약 18만 명이 치매환자로 확인됐다. 47만 명의 치매환자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여 검진, 상담과 더불어 쉼터를 통한 돌봄,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을 이용했다.보건복지부는 제14회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2017년 9월18일 개시한 치매국가책임제 4년간의 성과를 16일에 발표했다.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813만5000명 가운데 치매 노인은 84만명으로 치매 유병률은 10.33%다.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서울시가 내집처럼 편안함을 느끼면서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어르신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특성을 맞춤형으로 고려한 ‘서울형 치매전담실 디자인’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시는 기존 요양시설보다 더 넓은 생활공간과 공동거실을 갖추고, 전문 요양인력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치매어르신들의 전용 생활공간 ‘치매전담실’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오는 21일의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서울형 치매전담실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울산시 북구는 17일 지역 첫 공립치매전담형 요양시설인 실버케어센터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실버케어센터 건립은 노인인구 증가 및 치매인구 급증에 따라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맞춤 의료, 돌봄 시설 및 서비스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울산시 중산동 253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3758㎡, 지상 3층, 연면적 2079.05㎡ 규모로 건립된다. 이용 정원은 70명이다.센터는 기존의 대규모 복도식 공간 구성을 탈피해 중정을 중심으로 유니트케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생활공동체 공간을 중시하여 상호 교류와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치매환자 백만 명 시대에 대비한 통합적인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치매정책발전협의체(협의체)’를 구성하고 국립중앙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협의체는 노인인구 천만 명, 치매환자 백만 명의 초고령사회를 앞둔 상황에서 그간의 치매관리정책을 내실화하고 지역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새로운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이다.복지부는 6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면서 협의체를 국가의 치매관리 패러다임(인식 체계) 확장을 위해 중앙치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보건복지부가 ‘신규 치매환자’에 대한 정확한 진단 등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외래진료서비스에 대한 적정성평가를 실시한다. 신규 치매환자는 외래 치매 진단을 통해 첫 치료제를 처방받은 환자를 말한다.복지부는 인구고령화 심화에 따른 치매환자 수 증가로 인해 환자 돌봄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면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과 함께 ‘치매 질환 외래 진료서비스에 대한 적정성평가’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심평원은 만성 퇴행성 질환인 치매의 특성을 감안,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월 28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 설명을 위한 국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부터 고용안정과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해 어르신들의 노후소득을 위해 기초연금 30만원을 기초연금 대상 모든 어르신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해 15만7000가구가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어르신들의 노후소득을 위해 기초연금 30만원을 기초연금 대상 모든 어르신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고용안전망과 사회안전망위해 기초연금
[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치매로 인해 일상생활에서의 각종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치매 노인에게 후견인이 선임되는데 필요한 절차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매 문제를 개인 또는 개별 가정의 문제가 아닌 국가 돌봄 차원의 문제로 인식하고 대응해나가겠다는 ‘치매국가책임제’의 취지에 따라 2018년 9월 치매관리법 개정안의 시행을 통해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치매환자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기초연금수급자를 우선지원하며, 권리를 대변해줄 가족이
요양시설들의 차별화 노력요양시설들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차별화된 시설과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회복과 요양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시설의 단가 경쟁으로 입원비가 하락하고,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또한 간병인 비용을 받지 않는 곳도 있어, 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 언론에서 요양병원이 질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한국이 고령화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나라이기에, 요양서비스 산업으로 돈을 번다는 생각보다 서로 상생해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모두 정식개소전체 치매환자 57.6%, 45만 5000명 치매안심센터 관리보건복지부는 내년에 치매국가책임제 내실화를 위해 경증치매 환자 돌봄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춰 치매안심센터 쉼터 이용시간을 확대한다.(기존 1일 3시간→최대 7시간)이용 기한은 지방자치단체 재량에 따라 연장할 수 있도록(현재 최대 6개월) 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는 올해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모두 정식개소했다.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관련 통합(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핵심기관으로 전국 256개 보건소에 단계적으로
앞으로 치매 관련 공공의료 인프라(기반시설)인 공립요양병원 현황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립요양병원을 설치하는 경우, 그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계획을 미리 보건복지부장관에게 통보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치매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치매국가책임제 시행(2017년 9월)에 따라 치매환자 및 환자가족 지원을 위한 치매안심병동의 설치·운영* 등 공립요양병원의 역할이 확대·강조되고 있으나 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