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와 ‘건강’을 목적으로 한 ‘웰니스관광’이 최근 글로벌 트랜드로 뜨고 있다. 국내 관광산업에서도 일찍이 붐이 일면서 안착 단계에 있다. 신중년이 인생이모작으로 관심 갖는 직종 중의 하나가 치유관광이다. 치유농업사란 식물을 가꾸고 동물과 교감하는 농업 활동을 통해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건강 등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인력이다. 현재 치유농업법에 의하면 정부나 지자체의 치유농업 시설에는 치유농업사를 1인 이상 의무 배치하게 되어있다. 정부의 종합계획에 의하면
‘치유’는 2021년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중 하나이다. 전 세계가 팬데믹의 장기화로 갇혀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사람들은 ‘치유’라는 키워드로 그 방법을 묻고 있다. ‘치료(Therapy)’와 치유(Heal)는 둘 다 궁극적으로는 '낫게 함'을 뜻하지만, 병원에서 치료는 받을 수 있지만 치유까지 받을 수는 없다. 치료가 질병에 방점이 찍혀있다면 치유는 사람이 중심이다. 치유가 필요한 사람이 간혹 병원에서 ‘치료’만 받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