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내년 노인일자리 예산이 총 1조5천400억원으로, 정부안보다 922억원 증액했고, 올해 예산 대비 978억원 늘어났다.당초 정부안은 노인 공공형 일자리가 올해 60만8천개에서 54만7천개로 줄어들 예정이었다. 경로당 냉·난방비는 월 1만5천원(2개월), 난방비는 월 5만원(5개월) 단가 인상 등을 고려해, 노인단체 지원에 작년보다 52억원 늘어난 795억원이 편성됐다. 정부는 520억원의 예산으로 봉안당, 추모공원, 자연장지 등 장사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당초 정부는 내년 공공형 노인일자리가
인간은 어렸을 땐 가족에 의지해 살아갑니다.어릴 때는 어떤 위기가 닥쳐도 가족이란 든든한 후원자가 있습니다.부당한 일, 억울한 일엔 부모라는 명확한 투쟁 주체가 있어 저항할 수 있고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스스로 홀로 서야 합니다.노후에 국가의 보호막이 더 절실한 이유입니다.- 노후희망유니온 김국진 위원장[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종로 3가 송해길에 가면 가끔 핸드마이크 소리와 함께 피켓을 든 사람들이 보인다. 팔각정 아래에서는 누군가 열심히 설명하고 누군가는 서명한다. 설명하는 사람도 서명하는 사람도 나이가 지
[이모작뉴스 이연재 기자] ‘’밤 깊은 마포종점, 갈 곳 없는 밤 전차“‘마포종점’이 역사적 스토리를 입어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마포구는 창작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마포종점’은 마포전차의 종점으로 이곳에는 잊지 말아야할 역사적 사실이 담겨있다.일제강점기부터 1968년 11월까지 서울 중심을 오가던 전차의 종점이 있던 곳으로 1919년 3월 1일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식을 마친 이들이 오후 8시경 마포전차 종점에 운집해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경기도의회가 도내 노인 자살 예방을 위한 조례개정안을 가결했다. 도의회는 이혜원 도의원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노인자살예방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제354회 임시회에서 가결됐다고 7일 밝혔다.개정조례안은 노인자살예방 추진계획을 강화하고 노인복지시설장의 이용 노인 등에 대한 노인자살예방 교육과 자살 위험자 지원 등 실질적인 노인자살 예방을 통해 노인의 생명보호와 가족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주요내용은 △노인자살예방 사업과 자살시도자 등의 지원을 위해 필요한 정책 수립, △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앞으로는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에도 국가가 영양사와 위생 담당을 지원하는 등 관련 시설의 지도 감독이 대폭 강화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노인·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급식 위생·영양관리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노인ㆍ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번 제정안은 지난 7월,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어르신들의 안식처이자 집결지, 탑골공원은 벌써 1년 반을 코로나19의 여파로 문을 굳게 닫았다.대문의 규모만큼이나 육중하게 닫아버린 공원을 안타까워하는 이는 일반 관람자도 마찬가지다. 공원 안을 들어가 보고 싶어도 들어갈 수 없다.탑골공원을 출입하던 어르신들에게 공원폐쇄는 또 다른 아픔이다. 마치 휴전선을 찾아 망향가를 부르는 실향민처럼, 어머니의 품을 잃어버리고 떠도는 고아같은 마음으로 오늘도 탑골 주변을 떠돌고 있다.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집합 금지는 일상이 되었다. 비대면과 디지털 기기 사용은 청장년 세대에게는 비교적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탑골공원은 언젠가부터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의 대명사가 되었다.3개 노선의 지하철이 교차하는 편리한 교통 여건과 지하철 노인 무임승차, 지하철 노선의 확장으로 서울뿐 아니라 경기도, 인천, 천안에서 까지도 매일 출퇴근하는 어르신도 있다.코로나19 이전에는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공원을 거닐며 환담을 나누거나, 장기를 두며 여가를 즐기는 모습이 흔한 일상이었다.그러나 코로나 위험으로 인한 사회두기는 탑골공원의 문은 닫게 하고 이전의 풍경을 앗아갔다. 20여 년 동안 중단된 적 없었던 무료급식조차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한국시니어스타협회는 지난 4월 13일 서울 종로 탑골공원에서 진행된 영조의 환생 및 대한민국 위민 33인 대상 행사가 대통령직속 기념사업회의 공식 국민참여 인증행사로 등재됐다고 6월 28일 밝혔다.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시니어스타협회가 기획하고 주최한 이 행사는 우리 역사 중 조선시대 세종 못지않은 새로운 번성의 기틀을 만든 영조대왕의 정치철학을 스토리텔링화한 퍼포먼스를 통해 새로운 민족정기의 원천을 찾아내고자 기획된 것이다.묻혀 있던 영조대왕의 통치력을 찾아내고 사색당파로 인해
한국시니어스타협회, 4월 13일 탑골공원서3.1의거와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행사【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올해 3.1의거와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4월 13일 ‘영조의 환생’을 주제로 국민대통합 행사를 진행한다. 조선시대 신르네상스시대라 일컫는 영정조시대를 재현해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백성과 함께했던 영조대왕의 위민정치의 의미를 되살려보려는 것이다.이번 행사를 기획한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장기봉 감독은 영조대왕의 통치철학인 위민정치와 국민화합을 위한 탕평책을 오늘의 교훈으로 삼고 대외적으로는 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