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길이 된다’- 중국의 철학자 루쉰[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길이란 사람이나 동물, 자동차가 지나갈 수 있게 땅 위에 있는 일정한 너비의 공간을 가리키기도 하며, '배움의 길', '순례자의 길'처럼 개인의 삶이나 사회·역사적인 전개, 도리나 의무를 일컫는다. 조선시대 한양 사람들에 관심을 두고 그들이 거닐었던 7개의 길을 소개한다.도성의 아침을 활기차게 채웠던 상인들의 시장길, 밤의 안전을 책임졌던 순라꾼들이 다녔던 순라길도 있다. 또 지방에서 상경해 관직 생활을 시작한 선비의 출근길, 도성문을 나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코로나 19가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시니어들의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425개 모든 동에 설치된 돌봄SOS센터가 공백 없는 돌봄을 위해 서비스를 하고 있다. 돌봄SOS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과 이용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사례를 알아보겠다.50+세대 누구나 이용가능지원대상은 서울시민으로 돌봄이 필요한 수급자, 차상위, 만 50세 이상 중·장년이거나 장애인이며, 이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 허가받지 않은 의료기기를 판매하면서 치료에 효능과 효과가 있는 것으로 과장, 허위 광고로 소비자가 제품 구매에 따른 피해를 보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의료기기로 알고 구입하였는데 실상은 치료용이 아닌 일반 공산품으로 허가 받은 제품인 경우가 다수이다.피해자의 대부분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시니어가 주류를 이룬다. 고령자들은 주위의 권고나 다단계 판매상을 통해 건강식품, 의료기기를 구입하게 된다. 때로 고가의 비용으로 인해 가족간 불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허가받은 의료기기를 구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