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나이가 들면서 피부 노화는 중장년층에게 가장 큰 골칫거리 중의 하나다. 특히 여성 시니어는 물론 남성 시니어들도 얼굴의 노화 방지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다.피부 노화는 크게 내인성과 외인성 두 가지로 나뉜다. 특별한 환경적 요인 없이 세월의 변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을 내인성 노화라 한다면 반대로 여러 가지 외부 환경에 의해 피부가 손상되는 것을 외인성 노화라고 한다.내인성 노화는 신체의 대사 과정에서 만들어진 활성 산소의 반응에 의해 우리 몸의 구성 성분이 변화하여 자연스럽게 나타나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AI가 독거 어르신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누구 돌봄 케어콜’ 서비스가 시작됐다.'누구 돌봄 케어콜'은 돌봄 케어가 필요한 노년층에게 AI ‘누구’가 전화를 걸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서비스다.어르신이 전화를 받으면 AI인 ‘누구’가 대상자 본인이 맞는지 먼저 확인한 후에 “어제 식사는 잘하셨나요?”, “오늘 몸 상태는 괜찮으세요?” 등의 안부 및 건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경추와 요추 한 곳만 살펴봐도 협착증을 의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정희·강경중 교수팀이 경추(목)와 요추(허리)를 CT 촬영한 247명 환자의 척추관의 직경을 분석했다. 경추는 C3에서 C7, 요추는 L1에서 L5까지로 범위를 설정한 후 단계별로 연관성을 비교한 결과, 모든 경추관과 요추관의 직경 정도가 비례함을 확인했다.특히, C5의 경추관은 L4 요추관의 직경과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강경중 교수는 ”경추와 요추 척추관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질병관리청이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한 접종대상 확대 및 60세 이상 고령 인구에 대한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했다.질병청은 백신효과를 유지하고 중증과 사망 예방을 위해 위험군인 고령층과 의료진부터 기본접종 6개월 후부터 부스터샷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의료기과 종사자 등 고위험군 우선 접종이에 따라 10월부터 면역저하자, 고령층을 포함한 고위험군부터 추가접종을 우선 시행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사회필수인력을 포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우리옷 한복 바로알리기 패션쇼'가 10월3일 개천절을 맞아 부산 벡스코 누리마루 평화마당에서 열린다.한국시니어스타협회는 '한복은 우리의 혼입니다'라는 주제로 반만년 우리옷의 복식사를 알리는 '우리옷 한복 바로알리기' 패션쇼를 10월3일, 단기 4354년 개천절에 맞춰 한복선언문 낭독과 함께 시작한다.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콜린스 영어 사전에 ‘한복(Hanbok)’이라는 단어가 새로 추가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우리나라 50~64세 시니어 여성의 근감소증 유병률이 전체여성의 6.5%인 것으로 밝혀졌다.근감소증은 노화에 의해 근육량이 감소하는 근육 질환이며 근육량ㆍ근력ㆍ신체 수행능력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상태를 말한다. 폐경 전 중년 여성이 근감소증이 있으면 상대적으로 비만율이 높고 심혈관질환 관련 위험 지표의 수준이 높으며, 칼슘ㆍ칼륨 등 영양소 섭취 상태가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경일대 식품개발학과 김미현 교수가 2009∼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50&sim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29일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심장판막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하트시그널V 캠페인’)을 시작한다.인구고령화로 심혈관질환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지만 심장판막질환은 여전히 대중에게 낯선 질환으로 알려지고 있다.심장판막질환은 심장판막이 병들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심장판막은 심장이 내뿜는 혈액이 일정한 방향으로 흐르도록 혈류를 통제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역시 노화의 영향을 피할 수 없어 나이가 들면 딱딱해지거나 얇아지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10월 31일,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전 세계적으로 '오징어 게임' 속, 게임 진행 요원의 독특한 핑크색 점프수트 복장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유명 할로윈 전문 코스튬 사이트에서 벌써부터 핑크색 점프수트가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 속 복장 대유행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할로윈데이에 ‘오징어 게임’ 진행요원들이 입고 나온 핫핑크 컬러의 복장과 오징어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국민연금은 노년기에 일정 수준의 생활여건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이다. 낸 만큼 돌려받는 일반 금융회사의 연금저축, 연금보험과는 성격이 다르다. 국민연금이 노년층에게는 꼭 필요한 이유다.그러나 요즘 65세가 넘어서도 일을 하는 시니어들이 늘면서 일정한 소득 이상이면 국민연금을 깎아서 지급하게 된다. 이는 국민연금의 소득재분배 기능 때문이다. 즉, 연금수급연령 이후에 다른 소득이 있는 시니어들에게 혜택을 덜 주고, 그렇지 않은 시니어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자는 것이다.이와 같이 은퇴 후 재취업한 시니어들이 일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요즘같이 날씨가 선선해지면 따뜻한 커피가 생각나게 된다. 그런데 날마다 커피를 마시는 습관이 신종 코로나 19 예방과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하루 커피 한 잔, 코로나 19 감염 확률 낮춰미국 일리노이 주 ‘노스웨스턴대학교’ 연구진이 최근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하루 최소 한 잔의 커피를 꾸준히 마신 사람은 코로나 19에 감염될 확률이 줄어든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가 보유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국제선이 사이판의 여행객 증가로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다.국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시행 초기인 올 초만해도 사이판은 현지교민 이동 수요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최근 국내 백신접종율 증가와 트래블 버블에 따른 여행 회복 심리가 반영돼 7, 8월 대비 뚜렷한 예약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 3개 항공사는 올 추석연휴 기간 사이판 단체여객이 모두 증가했다. 마리아나관광청은 현재까지 산정한 사이판 여행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낮아지면 감기에 걸리기 쉽다. 특히 노년층에서는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급속하게 증상이 나빠지고, 폐렴 등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키게 되고 심하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2019년 통계청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2017년까지 4위에 머물렀던 폐렴이 암, 심장질환에 이어 전체 사망원인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마이코플라스마, 곰팡이 등에 의해 기관지 및 폐에 발생하는 염증성 호흡기질환이다.폐 증상으로는 호흡기 자극에 의한 기침, 염증 물질의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간은 침묵의 장기로서 대부분 간암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병변이 매우 커지기 전까지 증상이 없기 때문에 간과하기 쉬운 병으로 알려지고 있다.간암은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복부의 통증이나 체중감소, 피로, 황달, 등의 증세가 나타났을 때 다른 병변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만성 B형간염 환자나 C형간염 환자, 알콜성 간질환, 비알콜성 지방간질환 증상만으로 간암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고위험군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한 것도 이 때문이다.간암은 특히 50대 중년 남성에게서 잘 발생하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도 비대면 추석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유통가가 정보기술(IT)서비스를 결합한 생생한 쇼핑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매장에서 쇼핑하는 것처럼 생생하게 가상 현실(VR)로 상품을 보여주고,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는 물론 생동감 있는 리뷰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대표적이다.유통업계에 따르면 올 추석 구매하려는 상품에 대한 정보를 즉석에서 제공받고, 궁금한 점을 바로 문의하고 답변 받을 수 있어 라이브 커머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라이브 방송, 가상현실(VR)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올 추석 연휴기간 김포와 제주, 김해 등 전국 14개 공항을 114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하고 특별교통대책본부를 편성·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17일부터 22일까지 국내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은 약 114만명으로 전년 추석연휴와 비교해 8.6%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따라 임시항공기 1857편을 포함해 8678편의 항공기가 국내 하늘길을 운항한다.특히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22일에 전국공항이 가장 많이 혼잡할 것으로 예측했다.공사는 제14호 태풍 '찬투'의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코로나 19 장기화로 여행객이 급감했던 인천공항의 여행객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간 인천공항을 이용한 승객은 16만4104명으로 집계 됐다. 이는 전년 같은기간 11만1682명과 비교해 47%가 증가한 것이다.앞서 2019년 인천공항의 이용객은 일평균 20만여명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7000여명으로 96% 넘게 급감해왔다.그러나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면서 인천공항의 일일 평균 이용객은 전년 7445명에서 지난달 1만940명으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추석연휴 기간 동안 갑자기 아프거나 송편같은 음식을 먹다가 목에 걸려 기도가 막히는 등,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그러나 병·의원과 약국이 문을 닫아 환자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보건복지부의 ‘2019년 추석연휴 응급의료센터 내원 환자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추석연휴 나흘간 전국 응급의료센터 162곳에 내원한 환자는 약 11만 3000명으로 하루 평균 약 2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응급실 이용 환자는 추석 당일과 다음 날이 각각 3만1000명 수준으로,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반려견 백구가 지난달 25일 새벽 홍성군 서부면 송촌마을 근처에 쓰러져 있던 90세 할머니를 구해냈다. 김 할머니는 실종된지 40여 시간 만에 2km 떨어진 논 가장자리 물속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홍성 경찰은 할머니가 실종된 직후 인근 농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방범대, 마을 주민들과 협력해 주변 수색에 나섰다. 합동 수색대가 인근 주변을 모두 수색했지만 새벽부터 계속된 비로 인해 수색에 난항을 겪었다.그러나 이틀 내내 할머니 곁을 지킨 백구 덕분에 할머니를 구조하는 데 성공할 수 있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한국천문연구원은 2021년 한가위(9월 21일, 화요일) 보름달이 서울 기준 18시 59분에 뜬다고 밝혔다. 또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자정을 넘어 22일 1시 1분이라고 발표했다.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달(망望)이 되는 시각은 추석 당일인 9월 21일 오전 8시 55분이다. 그러나 이때는 달이 뜨기 전 이어서 볼 수가 없다.천문연구원은 “이번 추석에 뜨는 달은 결국 완전히 둥근 달을 지나 조금 줄어든 형태가 된다”며 “추석날 서울에 뜨는 달은 99.7% 둥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문화재청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국민을 위로하기 위해 추석연휴 기간인 9.20일~9.22일까지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등 4대 궁과 왕릉, 종묘 등을 무료로 개방하고 서오릉의 명릉 재실을 일반에게 공개한다.▶ 창경궁, 대형 보름달 모형 설치특히, 창경궁에서는 추석을 맞아 창경궁 풍기대 주변에 대형 보름달 모형을 설치했다. 모형 보름달이 설치되는 풍기대는 바람 세기와 방향을 측정하기 위해 세운 '풍기'의 받침대로, 집복헌 뒤편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다.창경궁의 대형 모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