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여성 일용근로자의 손실 사례2022년 12월, 한 고령의 여성 일용근로자 A씨는 기획부동산 영업사원 B씨의 유혹에 넘어가 00시에 위치한 토지를 지분 매입 방식으로 구입했다. 이 토지는 6명이 공동소유하게 되었는데, 공동소유 형태로 인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게다가, 해당 토지는 개발 불가능한 하천부지였으며, 결국 A씨는 투자한 수천만 원을 전부 잃게 되었다.[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기획부동산의 사기 수법에 속아 고령자들의 노후자금과 생계비가 사라지는 사례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사기로 인해 힘겹게 모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챗 GPT 실전 사용법은 본지의 ‘스마트 시니어’코너에서 만났던 정병남 챗GPT 전문가에게 기초 사용법과 응용에 관해 물어 보고 같이 실습해 보았다. 정병남 전문가는 삼성전자 정보통신본부와 LG CNS 통신네트워크 사업본부 등 정보통신 분야에서 잔뼈가 굵었다. 현재는 노사발전재단 위촉 강사이며 서초 50플러스센터 등에서 챗GPT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챗GPT는 시니어에게 양날의 검이다. 잘 사용하면 든든한 개인비서를 하나 두는 것이다. 무관심하거나 모르면 빛의 속도로 달아나는 디지털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65세 이상 노인중 5.1%(30만명)가 노인전용주택에 거주를 희망하나, 총 노인가구의 0.4%에 불과해, 노인주거복지의 심각성을 지적하는 의견이 개진됐다.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은 2월 27일 국회에서 ‘노인가구 주거편익 향상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마련했다. 베이비부머의 노령화와 기대수명 증가 등으로 우리나라 노인인구와 노인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택공급은 0.4%에 불과하여 노인 주거복지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노인의 주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지난해 은퇴 후 재취업 등으로 월 286만원 이상을 벌어들인 국민연금 수급자 11만여명이 연금액을 감액당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실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소득 활동에 따른 노령연금 적용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3년간 평균소득 월액인 'A값'을 초과해 감액자 현황으로 집계된 수급자가 2023년 11만79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노령연금 수급자 544만7천86명 중 2.03%를 차지하는 수치다.2023년에 이들이 삭감당한 연금액은 총 2천167억7천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서울시는 고령자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대책으로 '어르신 안심주택'을 도입했다. 이는 대한민국이 1년 이내에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이다. 어르신 안심주택은 고령자들에게 주변 시세의 30~85% 수준으로 저렴한 주택을 제공하며, 사업자들에게는 용적률 상향과 80% 임대 및 20% 분양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이러한 주택 공급 모델을 통해 기존 임대주택 공급 방식에서 벗어나 인구와 가구 구조의 변화를 고려한 새로운 유형의 주택을 제공한다. 이 주택들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거주 강 모 씨는 80대의 고령으로 자립심이 강해 홀로 거주한다. 홀로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워 자식이 집에서 해다 주는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있다. 최근 아들이 고령친화식품으로 식단을 구성해 간단히 전자레즈나 뜨거운 물로 데워 드리는 방식을 취하자, 오히려, 부담이 덜하고, 맛이 좋고 먹기 편하다고 했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친화식품 등 가공식품이 식사 준비를 불편해하거나 특별한 영양 관리가 필요한 시니어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발표했다. 식약처는,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노인인력개발원에 따르면 한국 평균 퇴직 연령은 51.5세다. 올해 평균 수명은 남자 86.3세, 여자 90.7세로 100세 시대가 코앞이다. 은퇴 관리가 잘못되면 많게는 40년 이상을 빈곤층으로 살아야 한다. 대안은 ‘포트폴리오 라이프’, 즉 ‘인생 이모작, 삼모작’ 을 위한 준비가 답이다.비자발적 은퇴가 늘고 있다. ‘23일 포츈(Fortune)’지에 따르면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에서 2024년 사이에 정규직 중장년층 대상으로 퇴직을 유도하는 글로벌 기업의 수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앞으로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중복으로 수령하는 사람들을 효율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정부는 국민연금법과 기초연금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두 연금의 수급자격 관련 확인조사 자료를 서로 공유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정확한 수급자 관리 및 사후 관리에 반영하겠다는 취지이다.이 같은 내용의 '국민연금법 시행령' 일부개정안과 '기초연금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국민연금은 젊을 때 소득활동을 하며 납부한 보험료와 가입기간 등에 따라 노후에 받는 연금 액수가 달라진다. 기초연금은 65세 이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서울시의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가 시행 2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가 약 3만 건에 육박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령자, 1인 가구 및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의 의료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특히 은평구의 김OO 씨와 같이 혼자서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OO 씨는 골수암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주기적으로 가야 했으나, 혼자서는 어려움을 겪었다. 아들이 매번 휴가를 내야 했지만, 이 서비스를 통해 아들에게 부담을 주지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올해부터 중소 및 중견기업이 재고용, 정년 연장, 정년 폐지 등의 계속고용제도를 도입할 경우, 근로자 1명당 최대 3년 동안 1,080만원의 계속고용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고령자의 지속적인 고용을 장려하고, 신규 채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 제도는 2020년 시행 이래로 지원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했다. 2023년에는 총 2,649개 기업, 7,888명의 근로자가 이 혜택을 받았으며, 지원의 주된 유형은 재고용(77%), 정년연장(15.4%), 정년폐
인류의 문워크(Moonwalk)의 꿈은 1969년 7월 21일 오전 11시 56분 20초(한국 시각), 닐 암스트롱의 달에 첫발을 디딘 인간으로 부터 시작됐다.That's one small step for a man, one giant leap for mankind.이것은 한 명의 인간에게는 작은 발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이다.- 닐 암스트롱공중부양의 꿈, 문워크(Moonwalk)에서 슬릭백(slickback) 댄스까지1983년 3월 25일 마이클 잭슨은 ‘빌리 진(Billie Jean)’ 노래에 맞추어 ‘문워크’ 댄스를
사례> ’ 23년 11월 기준 노령연금 평균인 620,000원을 받던 연금수급자 갑(甲)의 경우 올해 1월부터 연금수령액이 22,320원(3.6%) 인상되어 642,320원을 받게 된다.[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기초연금이 33만 4,810원으로 3.6% 늘어난 데 이어, 국민연금도 3.6% 오른다. 정부는 지난해 물가상승률(3.6%, 통계청)을 반영하여 1월부터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 약 649만 명(’23.10월 기준)이 3.6% 오른 연금액을 받는다.치솟는 물가에 연금생활자인 동대문 거주 A 씨는 “지난해 국민연금 기금은 역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50대에 주된 직장 퇴직 후, 중·고령층은 70세까지 20여 년 간의 이모작인생을 위한 재취업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OECD(2022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실질적 은퇴 나이는 남성 72.9세, 여성 70.6세로 근로 생애 기간이 늘어났다.한국경제인협회 중고령내일센터, 중·고령이 주된 직장에서 퇴직한 연령이 평균 50.5세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응답자의 주된 직장 퇴직 연령은 남성 51.5세, 여성 49.3세 등 평균 50.5세로 나타났다. 주된 직장에서 근속기간은 평균 14년 5개월, 50세 이전에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경기도는 부천원미에 도심 공공주택 1628호를 2029년까지 공급한다. 초고령화사회의 노인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내가 살던 곳에서 생활을 영위하는 AIP(Aging in Place)'의 실현을 위해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과 '주·야간보호시설'을 공동주택단지 내 설치한다.부천원미 복합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천시 원미동 166-1 일원(6만5450.8㎡)에 연면적 23만6654㎡, 용적률 292.5%, 공동주택 1628호(공공분양 1296, 공공자가 168, 공공임대 164)와 근린생활시설, 부대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서울시는 고물가‧고금리‧저성장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2024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전년 대비 1천억 원 늘린 1조 7천억 원 규모로 1월 8일부터 지원한다.이번에 공급하는 자금은 시설자금‧긴급자영업자금 등 ‘고정금리·직접대출 자금’ 2천억 원과 희망동행자금‧안심금리자금 2.0 등 ‘변동금리·금리보전자금’ 1조 5천억 원을 더한 총 1조 7천억 원 규모다.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 92.5%가 올해 경영상황이 전년과 비슷하거나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고, 가장 바라는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2024년 새해부터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의 경우 월 소득 213만원, 부부가 함께 사는 노인의 경우는 월 소득 340만8천원 이하이면 월 33만~53만원 상당의 기초연금을 받게 된다.보건복지부는 2024년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을 65세 이상 노인 단독가구 213만원, 부부가구 340만8천원으로 결정했다. 지난해 각각 202만원, 323만2천원에서 5.4% 인상된 것이다.이는 노인 평균 소득이 지난해보다 10.6% 상승한 영향이 선정기준액에 반영됐다. 다만 지난해 노인이 소유한 주택의 공시지가가 평균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고령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고령자복지주택’ 대상지가 경북 포항시(100호), 전북 부안군(50호), 인천 계양구(100호), 경기 하남시(100호) 등 총 4곳(350호)으로 국토부의 공모로 선정됐다.고령자복지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무장애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공모 7월, 710호에 이어 이번 하반기 공모 350호를 통해 총 1,060호를 선정했다.이번 사업 대상지 선정은 임대주택 규모, 사업비 분담방안, 사회복지시설 설치·운영계획 등에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월 30만원(년 360만원)의 돌봄비를 지원하는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이 9월 첫선을 보인 이후 시행 3개월 만에 4천명 이상을 지원했다. 친인척 및 민간 도우미의 조력을 받으며 월 30~60만 원의 돌봄비를 지원받고 있다. 98%가 ‘서비스를 추천한다’고 응답할 정도로 높은 호응 속에 엄마‧아빠, 할머니‧할아버지들의 입소문을 타고 신청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서울형 아이돌봄비’는 할머니, 할아버지뿐만 아니라 이모, 삼촌 등 4촌 이내의 친인척 및 민간 도우미의 돌봄 서비스에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시니어가 편안히 거주할 수 있는 의료ㆍ업무ㆍ상업ㆍ문화 등의 시설을 갖춘 복합지구 추진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와 LH는 12월 14일화성동탄2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의료복지시설용지에 ‘헬스케어 리츠(REITs, 부동산투자회사*)’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선정된 민간사업자는 헬스케어 리츠를 설립하여, 화성동탄2 지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시니어 특화 지역을 복합 개발한다. 임대ㆍ운영ㆍ분양 수익은 주주로 참여하는 국민들에게도 배당할 수 있도록 향후 리츠 주식의 공모·상장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헬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만 80세에서 100세까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조례에 따라 ‘장수수당’과 ‘장수축하금’이 지급된다. 모든 지자체에서 지급되는 것은 아니고, 지방조례에 따라 지급 연령, 시기, 방법, 금액이 차등 적용된다.노인복지법 제4조의 규정에는 “경로효친 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인들의 노후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장수하는 노인에게 장수수당을 지급함으로써 노인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 제도”라고 돼 있다.지급 지자체 검색...정부 24, 복지로 장수수당 지급 지자체는, 수시로 시행과 폐지가 바뀌고 있다.